아비시니안에 많은 질병~원인·유전성부터 검사·치료법까지

    아비시니안이 걸리기 쉬운 질병을 원인, 유전성, 검사법, 치료법 등으로 나누어 목록에 소개합니다. 또한 출처 데이터에는 해외의 것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 살고 있는 고양이에게는 반드시 들어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루브산 인산화 효소 결핍증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Pyruvate kinase deficiency, PKDef)는 적혈 구상에 있는 피루브산 키나아제라고 불리는 효소가 결핍함으로써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 수 없어 적혈구의 수명이 줄어들어 빈혈에 빠져 병.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한 빈혈의 확인이나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환 유전자의 확인 등에서 내립니다. 빈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골수 이식이 필요한데,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피루브산 인산화 효소 결핍증~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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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과 예후

    2008년에 독일 베를린 대학이 조사에 의하면,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이라고 진단된 아비시니 안과 소말리 25마리의 추적 조사를 0.8~11.3년(중앙값 4.3년) 갔다가 11마리(중앙값 4.4세)는 무증상였지만 14마리(중앙값 1.7세)는 임상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힘 소실(71%), 설사(50%), 점막의 창 백화(43%), 식욕 부진(43%), 조잡한 피모(43%), 체중 감소(26%), 황달(26%), 이식증(14%)등이 많이 보고된 것. 또는 임상 검사에서는 빈혈(70%), 망상 적혈구 수 증가(94%), 고 글로불린 혈증(80%), 고 빌리루빈 혈증(53%), 간 효소 상승(47%)등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최종 4마리는 자연사, 2마리는 안락사로 된 것이 발생 양식은 한결같지 않다 사망 시의 나이는 1.3~11.3세로 큰 폭이 있었습니다.

    유전 형식

    2012년에 캘리포니아 대학이 조사에 따르면 적혈구의 피루브산 키나아제의 생성에 관여하고 있는 PKLR유전자 변이에 야기된 것, 이 변이가 상염색체 열성 유전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질환 유전자 보유율

    2015년 가고시마 대학이 중심이 된 팀이 조사에서는 아비시니 안 35마리의 유전자 보유 상황이 검사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질환 유전자"PKLR"을 1개만 보유한 경력이 37.1%, 2개 보유한 아후에크테도이 2.9%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높은 보유세율에서 병의 만연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강력히 추천되어 있습니다. 또한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의 유전자 검사는 국내에서도 가능합니다

    세균성 요로감염

    세균성 요로감염이란 오줌이 다니는 통로인 요로 안에 어떤 세균이 침입해 염증을 비롯한 면역반응이 일어난 상태. 진단을 내릴 때는 방광 천자 등으로 가능한 방광에 가까운 곳에서 소변을 채취하여 속에 포함된 세균을 배양합니다. 치료법은 검출된 세균에 대한 항균제 투여가 주요 방법입니다.

    방광염~증상·원인부터 검사·치료법까지

    발병 위험

    2001년, 미국·퍼듀 대학의 조사 팀은 1980년부터 1997년의 17년간의 의료 데이터를 북미와 캐나다에 있는 복수의 수의 교육대학으로부터 모아 하부 요로 증후군(LUTD)을 발병한 고양이 22,908마리와 미발증 고양이 263,168마리의 비교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원인은 잘 모르지만 아비시니안에서 세균성 요로 감염증의 발병률이 다른 품종보다 3배 정도 높은 경향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마이코박테리아증

    미코 박테리아는 진정 세균의 일종인 마이코박테륨에 감염돼 생기는 병. 고양이의 마이코박테리아증의 대부분은 'Mycobaterium lepraemurium'에 의한 레프로증입니다. 소수의 결핵 감염 사례도 있습니다. 진단은 환 묘에서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조직학적인 특징을 관찰하는 것으로 내립니다. 치료는 항균제 투여가 주요합니다.

    결핵~증상·원인부터 치료·예방법까지

    증상과 치료법

    1995년~2004년 호주와 북미 지역에 12마리(1~5세)의 고양이로 파종성 마이코박테리아 콤플렉스(Mycobacterium avium-intracellulare complex)가 보고되었으며 잡종과 소말리 1마리씩을 제외하고 나머지 10마리가 모두 아비시니안이었습니다. 주요 증상은 반년 가량 전부터 계속되는 다식 외에 하부호흡기 증상, 주변 림프절 종창 등으로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했다는 것. 조사팀은, 아비시니안 안에는 인간에서 말하는 「마이코 박테리 아역 감염증」과 같이, 유전적으로 마이코박테륨에 대한 취약성을 가진 라인이 있는 것은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은 고양이 장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강한 병원성을 얻고 복막염을 특징으로 하는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사성이 높은 병. 현재 병원성이 낮은 고양이 장 코로나 바이러스(FECV)와 치사성이 높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FIPV)를 사전에 식별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 투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고양이 인터페론 투여,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항염증제 투여 등으로 상태를 지켜본다는 것이 기본방침입니다.

    전염성 복막염(FIP)~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

    발병 빈도와 위험

    1986년 12월부터 2002년 12월의 16년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부속의 동물 병원에서 진찰한 11,535 마리(순혈종 2,024 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해,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의 발병 리스크가 검증되었습니다. 그 결과 60마리의 고양이에서 전체 0.52%에서 FIP 진단을 받았으며, 잡종(0.35%)보다 순혈종(1.3%)이 더 발병하기 쉬운 경향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또 품종과 발병 빈도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아비시니안의 발병 빈도가 3.0%(3/99)로 잡종보다 8.9배나 발병하기 쉽다고 밝혀졌습니다. 조사팀은 FIP의 발병 메커니즘이 다인자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어느 특정의 품종으로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진행성 망막위축증

    진행성 망막위축증은 1977년 스웨덴에 있던 아비시니안에서 확인된 유전병의 일종. 2세 무렵부터 눈 속의 망막이 열화를 시작하여 결국은 실명에 이르는 안과계 질환입니다. 질병을 가진 아비시니안이 번식 고양이로 사용되었던 것 때문에, 질환 유전자가 많은 자손에게 계승되어 품종 내에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진행성 망막위축~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

    원인 유전자

    2007년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tional Cancer Institute 조사팀이 진행성 망막위축증을 앓은 아비시니안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고양이 B4 염색체 상의 CEP290 유전자의 변이가 해당 증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이 변이는 아비시니안 고유의 것으로, 아비시니안이 품종 작출에 이용되지 않은 다른 품종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고도. 또한 고양이 B4 염색체에 해당하는 사람 12번 염색체를 조사한 결과, 상동 부위의 변이가 쥬베르 증후군 및 레이버 선천성 흑 내장으로 불리는 안과 질환의 발병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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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 형식과 중증도

    1983년 스웨덴 조사팀의 조사 결과 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계승된 유전자 경력의 45%가 2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출처). 또한 같은 팀이 1985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부모로부터 1개씩 변이 유전자를 받은 경우 1.5~2세에 양측성 망막증이 발병하며 망막 중에서도 특히 광수 용기의 층이 크게 변성된다고 합니다. 또 망막의 안 후 극이나 중심부보다 주변부가 변성도가 크다고도.

    질환 유전자 보유율

    2009년 미국 미주리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출신의 아비시니안 130마리 중 돌연변이 유전자를 1개만 보유한 캐리어가 39마리(30%), 2개 보유한 아펙테드가 6마리(4.6 %), 영국의 34마리 중 캐리어가 10마리(29.4%)의 아펙테드 2마리(5.9%), 호주 57마리 중 캐리어가 10마리(17.5%)의 아펙테드 1마리(1.8%)라는 보유 비율이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막대 추체 이형성

    막대 추체 이형성은 망막에 있는 막대 및 추체라 불리는 광수 용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시각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진단은 안저검사나 시력의 전기적 검사(망막 전도)를 통해 내립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고양이도 주인도 시력 장애와 잘 사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질환 유전자와 유전 형식

    1987년, 영국의 조사 팀은 8~12 주령에 이르자 동공 산대, 빛 반사 소실, 안진에 이어 망막의 광수 용기에 변성을 초래하는 아비시니안의 아기 고양이에 관한 보고를 실시했습니다. 진행성 망막위축증의 경우 보통 2세가 지나서 발생하지만 해당 질환은 생후 2~3개월령과 매우 빨라 전혀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추후 조사에서 이 질환은 열성 유전의 막대 추체 변성이 아니라 상염색체 우성 유전하는 막대 추체 이형성이라는 별개의 질환으로 확인되었습니다(→출처).

    질환 유전자

    원인 유전자에는 편의상 Rdy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염색체상에 있는 어떤 유전자가 질환에 관련되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람 의학의 망막 색소 변성증과 가까운 것으로부터, 조사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닐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장 아밀로이드시스

    아밀로이드 시스는 혈청 속에 있는 아밀로이드 A로 불리는 단백질이 특정 장기에 침착돼 기능부전에 빠뜨리는 병이다. 신장 아밀로이드 시스와 같은 경우는 특히 신장에 침착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진단은 신장의 조직을 채취하여 생검을 실시하여 아밀로이드의 침착을 확인하는 것으로 내립니다. 치료법은 투약 치료를 통한 대증 요법과 안정이 주입니다.

    아밀로이드시스~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

    침착 부위

    1986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팀이 혈연관계에 있는 15마리의 아비시니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아밀로이드가 신장을 시작으로 갑상선, 위, 대장, 소장, 비장, 심장, 부신, 췌장, 간, 림프절, 방광 등 모든 장기에 인정되어 전신성 아밀로이드 시스의 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장애를 많이 받은 것은 신장으로, 증상만 보면 신장 아밀로이드 시스에 가까웠다고. 아비시니안에서 볼 수 있는 가족성 아밀로이드시스는 사람 의학의 가족성 지중 해열과 병인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질환 유전자와 유전 형식

    1986년 아밀로이드 시스로 진단받은 아비시니안 62마리와 CFA에 등록된 미병인 아비시니안 100마리의 혈통을 조사한 결과, 환 묘군에서는 한 특정 개체의 혈통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질환 관련 유전자에 의해 자손에게 계승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어떤 유전자가 어떤 양식(우성 or 열성)으로 유전되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중증 근육력증

    중증근무력증이란 신경에서 근육에 대한 지령이 잘 전달되지 않아 근육의 피로나 탈진단은 근육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키는 약제(염화에드로늄)를 투여하여 증상이 개선되는지 여부를 관찰함으로써 내립니다. 치료법은 장기적인 투약 치료와 식이요법이 주입니다.

    중증근무력증~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

    발병 위험

    1986년부터 1998년의 기간, 미국, 캐나다, 영국 국내에서 중증근무력증 진단을 받은 105마리의 고양이와 기타 신경근육계 질환을 안고 있는 510마리의 고양이를 비교한 결과, 믹스종에 비해 아비시니안이 4.47배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난산

    난산은 출산할 때 태아를 원활하게 몸 밖으로 분만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태자가 너무 커서 어미 고양이의 산도를 통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왕 절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발병 위험

    스웨덴 농과 학대 조사팀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애완견 보험회사에 접수된 난산에 대한 환불청구를 토대로 품종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고양이에서 발생률은 1만 마리당 22건(0.22%), 순종에서 67건(0.67%), 잡종에서 7건(0.07%)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 발생률을 품종마다 조사했는데, 아비시니안에서는 표준의 1.5배나 난산에 빠지기 쉬운 것이 밝혀졌습니다.

    동맥혈전색전증(FATE)

    동맥 혈전증(FATE)이란 심장에서 형성된 핏덩이(혈전)가 동맥 내에서 막혀 혈액순환이 차단돼 주변 조직이 산소 결사해 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고양이는 복부 대동맥의 삼차 분기부(안장부)에 막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 양 후지에의 혈류가 끊겨 「갑자기 뒷다리가 흐늘흐늘해져서 걸을 수 없게 되었다!」라고 하는 증상으로서 나타납니다.

    발병 위험

    1992년 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미네소타대학교 수의교육병원에서 진료한 고양이의 동맥혈전색전증 127개 증례 중 단모종이 103마리, 순혈 종이 24마리를 차지했으며 24마리 중 5마리까지도 아비시니안이었다고 합니다. 3.9%(5/127마리)라는 비율은 같은 기간에 병원이 진료를 실시한 고양이 전체 중 아비시니안의 비율보다 높기 때문에 이 품종에서는 동맥 혈전증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표준 발병 리스크를 1로 한 경우의 오즈비는 '6.03' (=6배 정도 발병하기 쉽다)으로 추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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