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빈뇨! 방광염이나 스트레스일지도. 병원은 무슨 과로 가나요?
- 임신,육아
- 2021. 9. 28. 01:42
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자주 봅니다....아이의 빈뇨가 낫지 않습니다.
아이의 빈뇨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을까요?
아이 빈뇨의 원인과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아이 빈뇨의 2가지 원인
아이의 빈뇨의 대표적인 2개의 원인과 각각의 증상에 엄마 아빠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원인 ① 방광염
방광염은 세균이 방광에 들어가고,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증상의 특징: 잔뇨감과 배뇨통이 있습니다.
대처 법
병원에서는 항생 물질이 처방됩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오줌에서 균을 배출하도록 하면 빨리 좋아집니다.
원인 ② 심인성 빈뇨
스트레스나 과도한 기대감, 정신적 부담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 잔뇨감이나 배뇨통은 수반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자꾸 화장실에 갑니다.
대처 법
스트레스가 되는 원인을 제거해야 하므로 소아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또한 빈뇨에 대해 아이는 굳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빈뇨가 낫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방광염이나 요도에 병이 없는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습니다. 치료를 받으면 바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결과, 방광과 요도 등이 정상이라고 알면 심인성 원인이 있습니다. 전문 의사의 진찰을 받기를 추천합니다.
주의! 배변 훈련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무의식적으로 빨리 기저귀를 뺄 수 있도록 아이에게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은 2~3세가 되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방광과 배뇨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은 4 ~ 5 세 정도입니다. 너무 어린 시기부터 화장실 훈련을 해도 방광과 배뇨 기능 자체가 성장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드물게 일찍부터 조절할 수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만, 신장이나 체중과 마찬가지로 개인차가 큽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빈뇨가 되어 버리는 아이는 화장실 걱정만 하고, 다른 사람과 친숙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개인차를 수용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화장실 훈련을 합니다.
시판 약에 대해서
약을 사용하기 전에 빈뇨의 원인을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에는 질병 외에도 또 다른 심인성 질환의 경우도 포함이 됩니다. 원인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자가 판단으로 시판되는 약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시다
병원 가야 하는 기준
·잔뇨감이나 통증이 있을 경우 병을 의심합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받습니다.
·나가기 전에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간다
·오줌이 나오지 않는데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하는 상황이 장기적으로 계속됩니다. 경우는 한번 진료를 추천합니다.
또한 유치원이나 보육원에서 초등학교로 올라가면 수업 중에 화장실에 여러 번 갈 수 없게 되므로, 빈뇨 증상이 있는 것은 자녀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빈뇨로 고민하는 경우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진찰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소아과 또는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받습니다.
치료법은?
방광염의 경우...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가벼운 방광염일 경우라면 며칠 지나면 차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인성의 경우···검사 결과, 질병이 발견되지 않고·방광 용량이 정상이라고 알게 되면, 문진을 통해 심인성의 원인을 찾아갑니다.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알면 제거하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약물을 사용하여 방광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 등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서히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화장실 쪽을 의식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심인성 빈뇨에 걸리게 되는 경우는 순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엄마 아빠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