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머리의 혹 대처 방법 - 병원 가야 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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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넘어져서 이마를 다쳤어요! 뒤통수를 강타했습니다!
    아이 혹의 올바른 처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해서는 안 되는 조치와 좀처럼 낫지 않을 때의 대처법도 해설해 드립니다.

    어린이 혹의 응급 처치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 혹이 생긴 경우에는 즉시 식혀 주시기 바랍니다. 식히는 시간은 20~30분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 이상의 시간을 식혀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시간은 지켜주세요. 아이스 팩을 거즈나 수건 등에 감아 환부에 잘 맞춥니다.직접 아이스 팩을 갖다 대면 너무 차가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 후에는 머리를 치고 있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도록 합시다. 기운이 없어지거나 몸 상태가 나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세요.

     

     

    이런 행동은 절대 NG!

    혹은 따뜻하게해서는 안됩니다. 따뜻하게 하면 혹 주변의 혈류가 좋아져 불필요하게 부어 버립니다.

    병원 진찰 기준

    혹이 생긴 경우는 뇌에도 충격이나 상처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구토하는·안색이 나쁘다고 하는 것 외에도 「아이의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 「뭔가 이상하다」라고 하는 경우는 곧바로 병원에서 진찰받읍시다.

    일단 집에서 상태를 지켜봐도 좋은 경우

    • 거의 붓지 않았다
    • 거의 통증이 없다
    • 별 탈 없이 잘 있는 경우

    일단 병원에서 봐달라고 하는 편이 좋은 경우

    • 부기가 크다
    • 다친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 출혈이 있다

    즉시 병원에 가는 기준

    • 얼굴이 차츰 나빠지더니 기운이 없다
    • 부기가 심해지고 있다
    • 출혈이 멎지 않는다
    • 호흡이 이상하다, 호흡이 가쁘다
    • 구토 (1회~2회)
    • 경련하는 듯한 움직임이 있다, 탈력이 있다

     

     

    구급차를 불러야 기준

    • 의식이 없다
    • 호흡 곤란 (호흡을 하지 않는)
    • 손발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 구토가 3 회 이상
    • 경련하고 있다
    • 큰 상처에서 피가 멈추지 않는다

    병원은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의식이 있는 '가벼운 타박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구토나 경련, 의식장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뇌신경외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목욕해도 괜찮을까요?

    부딪힌 곳이 아플 때나 혹을 식힌 직후에는 목욕을 피합니다. 통증이 없고 매우 건강한 경우에는 목욕을 해도 상관없습니다.그러나 통증이 있습니다, 혹이 생겼다, 붓기를 식힌 지 얼마 안 된 경우는 목욕은 피합니다.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붓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도질 수 있습니다.

    케이스 1. 혹이 딱딱해졌다

    피하 출혈이 많을 경우 딱딱한 혹처럼 될 수 있습니다.'피하 혈종'이라고 불리는 상태입니다. 적자색이었던 것이 점점 검게 변하고 흡수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걱정 없습니다. 다친 당일은 차갑게 하지만 그 후에는 따뜻하게 하면 빨리 흡수됩니다. 목욕으로 몸을 녹입니다. 운동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2. 혹이 말랑말랑 해졌다

    피하나 뼈에 가까운 곳의 막 아래에 핏덩어리가 생기는 '모자 건막 하혈종'이나 '골막하 혈종'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토나 기분이 나쁜 것 등이 없으면 당일은 차게 해서 상태를 봐도 괜찮습니다. 다음 날에 만일을 위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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