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장애란? 아이가 무서운 꿈에 가위눌리는 원인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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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을 때 무서운 꿈을 꾸고, 아이가 눈을 뜨거나 가위눌리거나 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여러 번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경우 악몽 장애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아이의 악몽 장애에 대해 원인과 병원에 가는 기준, 치료법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아이가 무서운 꿈에 가위눌려요! 악몽장애란?

악몽 장애란 자고 있을 때 무서운 꿈을 꾸어서 몇 번이나 일어나거나 가위눌리거나 하는 수면장애의 일종입니다. 대체로 6세 정도의 어린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밤중에 고함을 지르거나 울거나 해서 눈을 뜨는 '야경증'과 비슷하지만, 야경증은 뇌가 깊은 잠에 빠지는 논렘 수면 중에 발생하기 쉬우며, 어린이 본인은 발작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악몽 장애는 렘수면 중에 일어나기 쉽고, 악몽의 내용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야경증은 수면의 전반에 일어나기 쉽고, 악몽 장애는 수면의 후반에 일어나기 쉽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악몽 장애가 되면 자주 깨거나 잠들기가 힘들어 지기 때문에 수면 부족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악몽 장애의 원인은?

악몽 장애는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는, 사소한 일에도 공포를 느끼기 쉽고, 낮에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혼나거나 텔레비전에서 공포 프로그램이나 폭력적인 신을 보거나 한 것만으로도, 무서운 꿈을 꾸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를 목격하거나 생명의 위기를 체험하거나 하는 등 무서운 사건에 의해서 PTSD(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해)가 되면, 악몽 장해가 일어나기 쉬워, 심리 케어가 필요하게 됩니다

약

도파민 작동성 약이나 파킨슨병에 사용하는 약, 항우울제, 금연보조제 등을 사용하면 악몽을 꾸는 일이 늘어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약들은 기본적으로 성인이 악몽 장애에 걸리는 원인이지만 어린이에게 항우울제를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악몽 장애로 병원에 가야 합니까?

어린이가 악몽 장애 등의 수면장애에 걸리면 수면의 양이나 질이 떨어져 육체적 정신적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악몽 장애가 의심되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아동정신과 등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소아과 중에는 아이의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어느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좋을지 모를 때에는 보건소나 육아 상담센터 등에서 상담해 보세요.

아이의 악몽 장애의 치료법은?

스트레스나 약물 등 악몽 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원인을 추측할 수 있는 경우는, 그 원인에 대한 대처를 실시합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는 스트레스와 사귀는 방법을 배우는 인지행동요법과 렘수면을 억제하는 약물요법을 실시합니다.

 

 

아이가 무서운 꿈으로 깨어나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은?

아이가 무서운 꿈을 꾸다가 깨어났을 때는 부드럽게 안아주고 편안하게 해 주세요. 또 아이가 무서운 꿈을 꿨다고 이야기하고 그 내용을 선명하게 기억해서 전달하려고 하는 경우는 대충대충 넘기지 말고 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어 이젠 괜찮아. 엄마가 옆에 있다 등의 말을 걸고,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엄마나 아빠가 웃는 얼굴로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정신적으로 안정되는 법입니다. 무서운 꿈을 꾸는 것이 두려워 쉽게 잠들 수 없을 때는 억지로 재우지 말고, 좋아하는 그림책을 읽거나 자장가를 불러 기분 좋게 잠이 들도록 하세요.

아이의 악몽 장애에 침착하고 대처

아이가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한 부모 마음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부모가 패닉에 빠져 버리면, 아이의 불안은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악몽 장애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만약 심리 케어를 해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십시오. 필요할 때는 의료기관의 힘을 빌리면서 어린이의 건강한 수면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