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염'은 피부과 안과 중 어느 쪽? 진찰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은 점과 치료 내용
- 건강
- 2022. 7. 11. 12:00
눈꺼풀이 간지럽고 약간 부어 있는데.
피부과 안과 중 어느 쪽으로 가야 돼?
'안검염' 증상이 있을 때 무슨 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안검염이 감염성일 경우 방치할 경우 눈꺼풀이 변형될 위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갈 때까지의 대처법도 소개할 테니 체크하여 악화를 방지하도록 합시다.
'안검염'은 피부과 안과 중 어느 쪽?
안검염 증상이 있을 때는 우선 '안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염은 눈꺼풀 증상이 눈에 띄지만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 원인이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눈 내부의 이상은 외형으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안과라면 눈을 검사하는 기기가 있으므로 눈꺼풀 증상과 동시에 '눈병'의 유무도 조사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치료를 권하는 경우도
눈에 감염이 보이지 않고, 눈꺼풀의 피부에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가려움증·부종이 강한) 경우는, 안과의 의사로부터 피부과의 진찰을 추천받는 일이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눈꺼풀 붓기 상태를 통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이 관련돼 있지 않은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 질병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안과에서 진찰을 받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안검염은 빨리 진찰받자!
감염성 안검염의 경우 악화되면 눈꺼풀이 붓고 속눈썹이 빠지거나 속눈썹 뿌리에 '고름이 쌓인 작은 농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부가 두꺼워진다' 등 눈꺼풀 변형을 초래할 위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진료를 받습니다.
안검염의 원인은?
안검염의 원인으로는
- 피로 스트레스
- 세균 바이러스 감염
- 알레르기(꽃가루 알레르기 등)
- 눈꺼풀 피지선 폐색·염증
- 피부병(아토피 피부염 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안검염은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병'에 의해 야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에 감염이 보이지 않는 경우 '피로'·'스트레스' 등의 원인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검염 '주요 증상
- 눈 속의 이물감
- 눈과 눈꺼풀의 작열감·가려움증
- 눈꺼풀 가장자리가 붉어지다·붓다
- 눈 주위의 피부가 벗겨지고, 가루를 닦다
- 다래끼가 생기다
- 눈물을 글썽이다
- 밝은 빛에 과민해지다
- 속눈썹이 하얗게 변색되다
- 속눈썹 뿌리에 종기가 있다
- 눈곱이 나오다
세균 감염의 경우 일부 속눈썹이 하얗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눈꺼풀을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증상 악화를 피하기 위해
- 눈꺼풀을 건드리지 않다
- 증상이 있는 곳에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
- 시판 약을 사용하지 않다
라고 한 것에 주의해 주세요.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메이크업 용품'은 유분, 색소 등 다양한 것을 포함하고 있어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삼가 주십시오.
또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면 시판약 사용이 역효과가 날 위험도 있습니다.
약 사용에 대해서는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합시다.
붓기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도 추천!
눈꺼풀이 부어 있는 상태를 보이면 의사가 원인을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발병 직후에 사진을 찍어 두고 진찰 시에 지참하면 부기가 빠진 경우에도 진단이 원활해집니다.
안검염은 어떤 치료를 해?
안과에서는 주로 '안약'이나 '연고'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항균 작용이 있는 '내복약'을 병용하여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안과 진료에서는 기본적으로 눈을 강하게 만지거나 아프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처방되는 연고약은 눈 속에 들어가도 괜찮은 것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부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내복약'에 의한 치료가 주가 됩니다.
의사에게 전달하는 포인트
- 최근의 건강 상태
- 눈이 붓기 전에 느낀 이변
문진을 할 때는 위에 대해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전달될 수 있을지 불안한 경우는 사전에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기간의 기준
안검염 치료는 약 2~3주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아도 아직 눈 주위의 피부는 약해져 있습니다.
다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은 항균 약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재발 방지에는 '몸관리'가 중요
안검염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이 떨어져 재발을 초래하기 때문에 몸 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식사에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수면을 잘 취합시다.
피곤할 때는 빨리 쉬고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