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트러블은 '치과 구강외과'와 '이비인후과' 중 어느 쪽? 구별하는 법이나 진찰

    입안을 살펴보는 여성

    "구내염 아파!"
    치과구강외과와 이비인후과 중 어느 쪽으로 가야 돼?
    입 트러블에 추천하는 진료과를 의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구내염·악관절염 등 질병별로 적합한 진료과도 소개합니다.

    이건 치과구강외과랑 이비인후과 둘 중 어느 쪽이야?

    입에 문제가 있는 경우,

    • '목·입 점막' 관련 증상 → 이비인후과
    • '치아·잇몸' 관련 증상→ 치과 구강외과

    에서 진찰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 혀에 이상이 생긴 경우는, 「치과 구강외과」·「이비인후과」의 어느 쪽이라도 진찰받을 수 있습니다.

    취급하는 증상 주로 행해지고 있는 것
    이비인후과
    • 목, 코, 귀 이상
    • 입안의 점막 이상
    • 혀의 이상
    • 목, 코, 귀에 대한 자세한 검사
    • 알레르기 검사
    • 약을 사용한 치료(흡입약·음료제 등)
    • 목, 코, 귀에 관한 치료, 수술
    치과 구강 외과
    • 치아, 잇몸 이상
    • 턱관절의 증상
    • 입안의 점막 이상
    • 혀의 이상
    • 치아와 잇몸의 상세한 검사
    • 맞물림 조정
    • 치아, 잇몸 치료, 수술
    • 입 점막 수술

    [입 트러블 별로 해설] 이럴 때는 무슨 과?

    입 문제 의심되는 원인 추천 진료과
    점막이 붉어지고 부어 오른다.
    • 구내염
    • 구강암
    이비인후과
    혀·잇몸·볼 안쪽 일부가 희게 변색되어 있다
    • 구내염
    • 화이트보드 증후군
    • 구강암
    이비인후과
    혀, 잇몸, 볼 안쪽의 '단단한 응어리'
    • 구강암
    이비인후과
    치과 구강 외과
    턱의 관절이 아프다.
    • 턱관절증
    치과 구강 외과
    구취가 심하다
    • 플라크
    • 치주병
    • 충치
    치과 구강 외과

    케이스 ① 구내염

    이런 증상은 '구내염'일지도

    • 점막이 빨개져서 부어 있다
    • 점막이 짓무르거나 도려 있다
    • 혀·잇몸·볼 안쪽 일부가 희게 변색되어 있다

    구내염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구내염 진단을 받은 경우 염증을 억제하는 연고 등을 발라 치료합니다.
    비타민제가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재발이 잦다·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다른 질병의 의심이 있으므로 '내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300x250

    케이스 ② 백판증

    이런 증상은 '백판증'일지도

    • 혀·잇몸·볼 안쪽 일부가 희게 변색되어 있다
    • 문질러도 흰 부분이 빠지지 않는다
    • 기본적으로 통증이 없다(※)

    (※) 짓무르면 통증을 느끼거나 입에 넣은 것이 스며들 수도 있습니다.

    백판증이 의심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백판증은 입안의 일부가 하얗게 되어 버리는 질병을 말합니다.
    암으로 변화할 위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고 검사·치료를 받습니다.

    치료는 비타민 A의 처방이나 생활 습관 지도(금연 등)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스 ③ 구강암(설암)

    이런 증상은 구강암일지도

    • 혀·잇몸·볼 안쪽 일부가 희게 변색되어 있다
    • 구내염이 2주 이상 낫지 않는다
    • 혀, 잇몸, 볼 안쪽의 '단단한 응어리'

    구강암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 구강외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구강암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질병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입안의 응어리·돌기 등을 알게 되면 방치하지 않도록 합시다.

    구강암 진단을 받은 분에게는 통상 절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수술과 함께 방사선 치료나 약을 이용한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스 ④ 악관절염

    이런 증상은 '악관절염'일지도

    • 턱 마디가 아프다
    • 입이 벌어지기 어렵다
    • 입을 열 때 '딸깍딸깍' 소리가 난다

    턱관절염이 의심될 때는 '치과 구강외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턱관절염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악물기·광대의 버릇 등이 들 수 있습니다.

    치료는 마우스 피스의 장착·마사지 등으로 턱관절의 부담 경감을 도모합니다.
    증상에 따라 치아 교합 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스 ⑤ 입냄새가 심하다

    구취로 고민이 있는 경우 '치과 구강외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구취의 주요 원인으로는

    • 치석·치석이 너무 쌓임
    • 충치
    • 치주병
    • 타액 분비 감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진료에서는 입안의 상태를 조사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덮은 것의 틈새에 더러움이 쌓여 있다'라고 하는 경우는, 새로운 덮은 것의 작성을 검토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진료과가 잘못됐다면?

    진료과가 잘못된 경우는, 진찰 처의 의사에게 「증상에 맞는 의료 기관」을 가르쳐 줍니다.
    진료과가 적절한지 불안한 경우는 진료 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증상을 알려 둡시다.
    그 증상이 대응 가능한 것인지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갈 때까지 유념할 것

    입안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이를 닦는다
    • 금방 닦이지 않을 때는 양치질을 한다

    등을 평소 이상으로 유의해 주세요. 입에 잡균의 보고입니다. 약해져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균이 번식해 버려서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양치질'과 '가글'로 입안에 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빨리 병원에

    입안에 응어리나 붓기가 있다면 통증이 없었더라도 '악성종양'일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다고 진료를 미루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도록 하십시오.

    또한 입안의 문제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식사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변을 느끼면 빨리 진찰을 받아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