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의 신체에 혹 발견! 양성종양인 지방종과 매우 비슷한 악성종양의 차이란?

    강아지

    애견과의 스킨십은 매우 행복한 기분이 되는 한때. 그러한 경우에, 만약 당신이 손가락 끝에 혹 같은 것을 만진다면, 당신은 그것이 나쁜 종양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지방종으로, 견종을 불문하고 중년에서 노년의 개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방종과 비슷한 악성종양도 있어 진단이 나올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 지방종의 특징과 헷갈리기 쉬운 악성종양, 지방종의 치료방법을 설명한다.

    개의 지방종이란?

    쇼파위의 강아지

    지방종은 양성종양이다.

    개지방종은 피하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지방덩어리 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지방종은 개에서 유선종양 다음으로 가장 흔한 종양으로, 종양이 생기는 곳과 퍼지는 방법에 따라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된다.

    피하지방종.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뾰족뾰족한 양성종양이다. 피하지방종은 천천히 진행돼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종양보다 커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지방종들은 10cm보다 더 크지만, 크기는 일정하지 않다. 피하지방종은 피하조직에 발생하며 피부가 돔 모양으로 크게 부풀어 오른다. 만지면 부드럽고 탄력도 있다. 손으로 밀어도 움직이지 않으면 종양의 바닥 일부가 근육 사이로 파고들 수 있다. 개의 전신 피하조직에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한 장소에 따라 보행곤란 등의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근간지방종.

    근육 사이에 끼어 있는 양성종양으로 만지면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근간지방종은 기본적으로 추적관찰을 하지만 근육 사이에 지방종이 생기면 매우 딱딱해지고 근육을 압박해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은 근육 사이를 뚫고 종양을 제거한다.

    침윤성 지방종.

    하나의 종양에서 갈라져 나오면서 스며드는 것처럼 근육의 섬유 사이로 증식하는 종양이다. 발생률은 높지 않지만 수술을 통해 확실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금방 재발한다. 침습성 지방종은 양성종양이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주변 부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상적 악성종양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다리 근육에 광범위하게 침투한 경우, 우리는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착각하기 쉬운 악성종양.

    악성 림프종.

    림프종은 혈액 세포인 백혈구가 암으로 변한 것이다. 전신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신체의 모든 조직에 발생할 수 있으며, 조혈기계 종양의 거의 90%를 차지한다. 개의 경우 다중심 림프종이라는 유형의 발생이 많고, 신체 곳곳의 림프절이 붓다가 덩어리로 만져지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권투선수, 골든 리트리버, 바셋 하운드, 미니어처 닥스훈트 등은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견종들이다. 발병 시기는 생후 6개월에서 15세 사이로 광범위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고령(5~10세)에서 발생한다. 성별에는 차이가 없다.

    비만 세포종.

    개의 피부에 생기는 악성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개의 백혈구 중 하나인 비만 세포가 종양이 되어 증식하는 질병이다. 비만 세포는 세포가 부풀어 오르고 뚱뚱해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비만 세포와 비만은 상관이 없다. 비만세포종이 발병하면 피부·근육 사이·입안·내장에 혹이 생긴다. 림프절, 간, 비장 등의 장기로 이전하기 위해 신속하게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확대 수술'을 해야 한다. 모든 비만세포종을 절제하지 못하고 재발이나 전이를 해 전신으로 퍼지면 위장관 염증으로 인해 구토·설사·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퍼그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견종이다. 비만세포종 발병률이 다른 견종에 비해 2~2.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육종.

    섬유육종은 피하에서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섬유아세포가 종양화되는 질병이다. 표피·피하조직·입안·앞다리·뒷다리 등 모든 곳에 발생하며 국소 침투성이 강해 깊이 퍼져나간다. 수술 후 재발률은 높지만 전이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종양이다. 중장년의 대형견 종들은 쉽게 발병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입안의 섬유육종은 골든 리트리버에서 많이 나타난다. 발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예방 방법이 없다. 다른 종양에 비해 조기발견도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개의 지방종 증상.

    누워있는 강아지

    초기 증상은 부드러운 혹이다.

    대부분의 주인들은 그들의 초기 증상을 알아챌 수 있다. 스킨십이나 칫솔질을 할 때 '몸에 부드러운 혹이 있다'고 깨닫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피부가 부드러운 견종이나 지방이 적은 마른 개라면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비만한 개라면 혹인지 피하지방인지 구분이 안 가고 혹을 놓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지방종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거의 증상이 없다. 다만 근육 속이나 신체 깊은 곳에 생긴 지방종은 주변 조직을 압박하면서 커져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진행되면 혹은 거대화된다.

    지방종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때로는 10cm과 같은 거대한 지방종을 볼 수 있다. 특히 근육 사이 등 신체 내부 쪽에서 발생하면 커서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종양이 거대해질수록 무거워지고, 드물게 1kg을 초과하는 지방종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다. 만약 네가 거기에 간다면, 너는 걷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겨드랑이에 지방종이 생기면 앞다리가 닫히지 않을 수 있고, 관절과 뼈 사이에 지방종이 생기면 뼈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가슴에 지방종이 생기면 앉았다 걸을 때마다 가슴이 바닥에 스치고 출혈을 반복한다. 또한 근육 속이나 신체 깊은 곳에 생긴 지방종이 거대화되면 통증과 불편함이 생길 뿐만 아니라 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어 수술을 통한 절제를 고려하게 될 것이다.

    개의 지방종의 원인.

    개 지방종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만, 체질, 유전에 의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장년의 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병률은 수컷보다 암컷이 약간 높다고도 한다. 고양이가 거의 발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개에게서 종종 발견되는 질병이다.

    강아지 지방종 치료 방법.

    누워있는 강아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방종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평소에 스킨십이나 브러싱을 할 때, 애견의 신체를 자주 만지고 혹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을 유의합시다. 혹이 발견되면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진단 방법.

    대부분의 지방종들은 촉진과 세포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세포검사는 미세한 바늘을 혹에 찔러 세포를 흡입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다. 그 때 과도한 지질을 저장하는 지방 방울이 확인되면 지방종으로 진단된다. 다만 발생 부위에 따라 세포검사로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 경우 마취 하에 종양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고 병리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한다.

    치료 방법.

    지방종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지방종의 크기나 발생 부위에 따라 수술 없이 그대로 경과를 볼 수 있다. 통증 없이 개의 운동능력과 편안함을 해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방종은 수술을 통해 제거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고 점차 거대해져 통증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심지어 양성종양도 악성종양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0은 아니다. 정기 검진을 받는 등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반려견의 나이와 체력을 고려하면서 수술 적응 기준에 따라 수술을 할지 말지 판단을 합시다. 기본적으로 모든 지방종을 수술로 제거하면 완치되지만 재발할 수 있다.

    수술 적응 기준.

    기능 장애의 유무.

    지방종이 커져 주변 조직을 압박해 신체 기능에 장애가 생기거나 걷기 등 운동능력을 떨어뜨리면 수술을 통해 절제할 수 있다.

    자파출혈의 유무.

    신체 표면에 있는 종양은 커지면 스스로 파괴될 수 있다. 자가파괴된 종양으로 인한 통증이나 출혈은 수술을 통해 제거될 수 있다.

    외부 및 관리 측면에서 절제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개지방종은 피하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한 양성종양이다. 방치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거대화된 이후의 수술은 반려견의 부담이 커지고 흉터도 커진다.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을 하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꼭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절제가 바람직하다면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반려견과의 스킨십이나 칫솔질 시 혹이 없는지 의식하면서 전신을 만지는 것이 좋다.

    게다가, 몸에 생기는 혹 중에는 끔찍한 악성 종양도 있다. 악성일지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면 반려견의 생명을 구할 확률이 높아진다. 혹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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