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테라피란? 사람의 심신에 미치는 효과나, 치료의 종류는?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25. 15:00
'애니멀 테라피'란, 동물과의 접촉에 의해 마음과 몸에 좋은 영향을 가져오는 요법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개와 노인들이 노인 시설에서 서로 접촉하는 것을 상상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는 의외로 알려지지 않았다.
동물 치료란?
애니멀 테라피는 사람이 동물들과 접촉하여 하는 치료이다. 동물들과의 접촉과 의사소통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질병의 회복을 향상시키고, 삶의 기쁨을 주며, 사람의 몸과 마음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동물 치료의 종류는?
동물과의 접촉을 통한 활동은 국제적으로 '동물 개입(Animal Assisted Intervention)'이라고 불린다. 그 목적에 따라 '동물 매개 활동', '동물 매개 치료', '동물 매개 교육'의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각 시행 형태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장소도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로는 '동물치료'라고 하지만, 원래는 '동물매개개입'이 정식 명칭이다.
동물 치료의 역사는?
동물 치료의 역사는 길며, 개를 매개로 한 최초의 치료가 도입된 것은 1900년경이라고 한다. 역사를 풀어보면, 고대 로마 시대에는 이미 말을 활용한 병사의 재활 치료로 동물 치료가 시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1972년에는 영국의 정신 장애인 시설에서 작은 동물들을 사육함으로써 자제력을 기르려는 시도가 있었다.
동물 개재 활동(Animal Assisted Activity, AAA)이란?
'동물 매개 활동'은 구체적인 치료 목표 없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물과 접촉하는 활동이다. 일반적으로 동물 치료라고 불리는 활동이 이것에 해당한다.
비록 구체적인 개선 목표는 필요하지 않지만, 동물과 접촉하는 것은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표정을 풍부하게 하고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게 한다.
- 동물 개재 활동을 받을 수 있는 장소.
- 학교,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개인주택 등.
동물 매개 요법 (Animal Assisted Therapy, AAT)은 무엇인가?
'동물매개요법'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요법이다. 의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학자 등 복지 분야 전문가가 전문 업무 치료 목적을 설정하고 수행한다. 동물 매개 활동과는 달리 명확한 치료 목표와 개선 과정을 기록하여 수행된다.
동물 매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소.
기타사토 메디컬센터, 성마리아나 의과대학병원 등의 의료기관.
동물 개재 교육(Animal Assisted Education, AAE)이란?
동물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 중 하나이다. 동물에 대해 알고 접촉함으로써 동물 복지와 윤리 등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것은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교류 교실, 행사 또는 행사로 운영될 수 있다.
- 동물 개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
- 유치원, 초등학교 등.
동물 치료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동물치료는 몸과 마음 모두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 뇌에서는 흔히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마음을 치유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애니멀 테라피로 동물과 접촉하거나, 서로 바라보거나, 말을 걸거나 함으로써, 이 호르몬이 체내에서 증가. 그 결과, 우리는 긴장을 풀고, 심장 박동과 혈압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물 치료에 사용되는 동물은?
치료에서 가장 활발한 동물은 개이다. 그 외에도 고양이, 작은 동물인 새, 토끼, 기니피그 등도 자주 사용된다. 큰 동물들 중에서, 말들은 또한 동물 치료에 사용된다. 말에 의한 말 치료는 승마 클럽, 목장 등에서 제공된다.
치료견으로 선택되는 것은 어떤 개?
치료견으로 선택되는 개들은 특별히 견종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보호견들은 적절한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견으로 사용될 수 있다.
세라비 도그에게 적합한 개.
치료견에게 적합한 개는 몸집에 상관없이 다음과 같은 기질을 가진 개이다.
- 사회성이 높고 밝은 성격이다.
-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 간의 소통을 좋아하는 우호적인 기질.
- 환경 변화와 스트레스 자극에 강하다.
치료견으로 적합하지 않은 개.
반대로, 치료견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은 다음과 같은 기질을 가진 개이다.
- 흥분하기 쉽고 짖기 쉽다.
- 초조함을 겉으로 드러내다.
- 지나치게 수줍게 굴다.
상황에 따라 핸들러(개를 제어하는 사람)의 지시를 듣지 못하게 된다.
대형견의 경우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소형견의 경우 토이 푸들, 말티즈 등이 치료견으로 적합하다고 하지만 견종의 제약은 없다. 위에서 언급한 견종 이외에도, 개인의 능력을 적절히 평가하고 올바른 훈련을 받는 것은 치료견으로 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사람과 동물의 접촉 활동(Companion Animal Partnership Program, CAPP)이란?
'사람과 동물의 만남 활동(Companion Animal Partnership Program, CAPP)'은 사람과 동물의 유대를 슬로건으로 1986년 시작된 봉사활동이다. 이 자원봉사는 앞서 언급한 동물 매개 활동, 동물 매개 치료, 동물 매개 교육의 세 가지 활동을 수행한다. 수의사, 반려견과 함께 봉사하고 싶은 주인,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지만 동물치료 봉사를 원하는 사람, 모금이나 기부를 통해 지원하고 싶은 사람 등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CAPP에서는 동물과 동물을 통제하는 핸들러가 요양원, 장애인 시설, 병원 등을 방문한다. 동물과의 접촉 중에 심신의 균형, 정신의 안정, 평온함 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3월 말까지 방문 횟수는 2만 2,000회를 넘었고, 총 12만 6,000마리가 넘는 개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동물 치료의 문제점은?
노인시설에서 진행된 애니멀테라피 활동을 견학했을 때 느낀 점인데, 아무리 애니멀테라피에 적합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라도 그날의 컨디션(건강한 면, 정신적인 면도 포함)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기 쉬울 때도 있다. 또한, 나는 방문객들이 동물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도전을 느꼈다.
핸들러는 애니멀 테라피를 제공하는 동물의 일일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간격으로 테라피 일을 시킬지 검토하거나, 테라피 일을 마친 동물에 대한 애프터케어를 하는 등 제대로 배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람과 동물 모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치료의 효과는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애니멀 테라피의 주의점은?
어떤 사람들은 동물을 좋아하지 않거나 알레르기가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괜찮은데 개는 잘 못 먹는다' '소형견은 좋아하지만 대형견은 무섭다'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분들이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미리 체질과 취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람과 동물의 공통 감염병 위험을 잘 고려하고, 동물치료에서 활약하는 동물의 건강 체크는 제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