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발, 허벅지, 종아리, 정강이가 아픈 원인. 병원에 가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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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발이 아프다고 해요...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원인별(성장통, 스트레스, 시버병 등)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병원의 진찰 기준이나 어떤 과에서 진찰하면 좋을지도 알아봅니다.

    아이의 발이 아픈 7가지 원인

    대표적인 7가지 원인별로 통증의 특징, 대처 법을 알아봅니다.

     

     

    원인 1. 성장통

    성장통은 실제 염증이나 병이 있는 건 아닙니다.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아이가 낮에 받은 "자극"이나 "스트레스", "피로"를 아픔이라 여기는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통증의 특징

    저녁때부터 밤까지 통증을 느끼는 것이 많다.
    날마다 아픈 부위가 다르다.

    < 아프기 쉬운 부위>
    허벅지/정강이 /다리 /발바닥 등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몸의 나른함

    대처법

    불안을 제거하고 마사지를 하거나 마음이 풀릴 때까지 문질러주거나 하면 좋아집니다.

    원인 2. 근육통

    평소보다 스포츠를 오랜 시간 하거나 등산을 하는 등 다리를 사용함으로써 근육이 피로하고 근육통을 일으킵니다.

    통증의 특징

    목욕 후나 자고 있을 때 야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아프기 쉬운 부위>

    허벅지, 종아리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몸의 피로
    • 나른함과 뜨거움

    대처 법

    천천히 목욕 시간을 갖고, 마사지를 하고 잠을 자면 빨리 좋아집니다. 몸을 좀 더 잘 쉬게 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인 3. 스트레스

    조사해도 질병과 진단요소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특징

    스트레스를 느낄 때나 혹은 싫은 일이 있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리 전체가 무거워지고 차가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프기 쉬운 부위>

    그때마다 제각각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발열
    • 두통, 복통
    • 설사 등

     

     

    대처 법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고 있으면, 그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게 해줍시다. 몇 번이나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가도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스트레스도 감안하여 다시 한번 소아과에 상담해 보도록 합시다.

    원인 4. 시버병

    주로 스포츠를 하고 있을 때, 발 뒤꿈치에 부담을 주어 통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성장에 따라 발 뒤꿈치 뼈가 완성이 되면 발병하지 않게 됩니다.

    다리 통증의 특징

    염증성의 통증이 있다. 스포츠(특히 검도나 달리기 축구)를 하는 자녀들에게 많다. 악화되면 통증이 만성화하고 발 뒤꿈치를 붙이고 걸을 수가 없어질수 있다.

    <아프기 쉬운 부위>

    발 뒤꿈치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요통 등 (발 뒤꿈치를 감싸고 걷고 있으면 허리 등 다른 곳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처 법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는 운동을 쉬면서 안정을 취합니다. 격렬한 스포츠를 통해 발병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면 쉬게 해 줍니다. 쿠션 성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으로, 발 뒤꿈치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기 전에 아킬레스건에 대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원인 5. 독감

    급격히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심한 오한과 강한 권태감 및 피로감을 동반하는 감염증입니다. 두통, 기침, 목의 통증이나 관절 통증 등의 증상이 전신에 나타납니다.

    다리 통증의 특징

    독감이 발병한 후 통증이 당분간 지속됩니다. 다리의 마디마디가 아주 맹렬하게 상하거나, 몸에 힘이 든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 아프기 쉬운 부위>

    다리 마디 /종아리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급격한 발열
    • 두통
    • 한기 등

    대처 법

    아이들은 중증화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 약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원인 4. 골육종

    고령자도 발병하지만,성장기의 어린이에게 특히 많이 발병하는 '골암'입니다. 암 중에서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특징

    처음에는 약간의 통증과 붓기를 느낍니다. 때로는 뼈의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 통증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아프기 쉬운 부위>

    무릎둘레 / 허벅지 둘레 / 정강이뼈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부기가 계속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대처 법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요. 검사로 골육종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항암제 치료와 수술을 하게 됩니다.

    원인 7. 백혈병

    백혈병은 '혈액암'입니다. 어린이가 걸리는 암 중 가장 많은 것이 백혈병입니다.

    다리 통증의 특징

    아픔을 장기적으로 느끼는 것이 특징. 아프다고 느낄 뿐 아니라 나른하고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프기 쉬운 부위>

    개인차가 있습니다

    다리 통증 이외에 나타나는 증상

    • 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 출혈이 잘 멈추지않습니다.
    • 목이나 발 밑부분에 응어리가 있습니다

     

     

    대처 법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화학 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1년 정도 입원 치료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이에 일시적으로 퇴원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퇴원 후 반년 정도는 내복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찜질하면  괜찮을까요?

    붓기가 있을 때는 냉찜질, 나른한 통증은 온찜질로 따뜻하게 합니다. 자기 판단으로는 틀릴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먼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습니다.

    진통제는 먹여도 되나?

    일반 의약품 표기에 복용 연령에 해당된다면 먹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 주제의 것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는 신경증상의 합병증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 해열제로 '디클로페낙나트륨 또는 메 페넘산' 제제를 사용할 경우, 인플루엔자 뇌염 · 뇌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걸을 수 없을 정도 다리가 아픈 경우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낮에 다리를 부딪치거나 부딪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골절이나 금이 갔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아픈 부분의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진찰의 기준

    걸을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있습니다
    다리를 절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습니다.
    질병의 의심(인플루엔자, 골육종, 백혈병)이 있습니다.
    경우는 바로 진찰을 받습니다.

     

     

    병원은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발열, 구토 등이 동시에 있을 때는 소아과에서 진찰받습니다. 분명한 외상이나 부분적인 통증은 정형 외과정형외과를 진찰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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