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쉽게 붓는 겨울 부종의 원인과 해소 방법

    얼굴 붓기가 걱정스러운 여성

    아마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는, 기상 시의 싫은 '얼굴의 붓기'. 전날에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거나 하면, 얼굴 주위나 눈가 등이 붓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또한, "겨울이 되면 얼굴이 붓기 쉬워진다"라고 느끼는 분도 많은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얼굴의 부기의 원인이나 해소 방법·예방책에 대해 배웠습니다.

    얼굴 부기의 정체는?

    부종이란 체내의 여분의 수분이 배출되지 않고 남아 피부나 피하에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전문적인 말로는 '부종'이라고도 합니다. 즉, 얼굴에 여분의 수분이 쌓여서 그것이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얼굴이 부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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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부종의 원인은?

    얼굴의 부기를 유발하는 8가지 원인

    얼굴 부종의 원인은 다음 8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염분의 과다 섭취

    인간은 체내의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의 염분 농도가 짙어지므로 수분을 모아 평소와 같은 염분 농도로 하려고 작용합니다. 그 결과 수분이 평소보다 쌓여 부종이 됩니다.

    당분 과다 섭취

    염분과 마찬가지로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은 수분을 많이 안아 당분 농도를 일정하게 하려고 합니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한 것도 붓기의 원인이 됩니다.

    몸의 혈액 순환 불량과 냉기

    몸이 차가워 혈액 순환이 안 되시는 분은 체내의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거나 노폐물 배출이 감소합니다.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붓기가 더 쉬워져요.

    베개가 맞지 않다

    베개가 너무 낮으면 얼굴이 더 붓기 쉬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왜냐하면 자고 있을 때 베개가 낮으면 얼굴의 노폐물이 흐르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높이가 있는 베개는 잘 붓지 않지만, 어깨 결림이나 목 결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

    수면이 부족할 경우 몸의 혈류가 악화되기 때문에 붓기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어깨 결림

    어깨 결림과 얼굴 붓기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어깨 결림이 일어나기 쉬운 분은 목과 어깨 둘레가 차가워져 있어 상체가 혈액 순환이 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얼굴 주위의 노폐물도 쉽게 쌓이게 되고 부종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생리

    생리 전부터 생리 중에 증가하는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은 수분을 저장하기 쉽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 시기 여성은 붓기가 쉽습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을 위해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여성에게는 성가신 작용도 가지고 있어 부종 외에도 신경질과 식욕증진 등을 가져옵니다.

    운동부족

    운동 부족은 혈액 순환 불량·냉증을 일으켜 부종의 유인이 됩니다. 또한 운동 부족이 계속되고 근육량이 줄어들면 몸 전체의 수분 대사가 낮아져, 더 부종을 일으키기 쉬운 몸이 되어 버립니다.

    붓기 쉬운 계절은? 붓기에 대해 알아두고 싶은 포인트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 외에 술의 영향 등에 대해 해설합니다.

    겨울은 얼굴이 붓기 쉬운 시기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혈액 순환 불량이나 운동 부족은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은 기온 저하로 인해 혈액 순환이 나빠지기 쉽고, 활동량도 저하되기 때문에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땀을 흘릴 기회가 줄어 대사도 나빠지기 쉬우므로, 부종에는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술만 마시면 붓지 않는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붓기가 악화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없는 것입니다.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오히려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알코올 섭취 다음 날 얼굴이 붓는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술과 함께 염분이 높은 것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술에는 염분이 진한 안주가 잘 맞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염분을 너무 섭취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붓기를 불러오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에서의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 쉽습니다.

    병이 원인이 되어 붓는 것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신부전·간부전·림프부종 등, 몸의 질병으로 인해 부종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도. 이러한 경우, 부종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만성화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붓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 부종 해소법

    부종 해소에 효과적인 영양소, 음식

    칼륨은 우리 몸의 여분의 수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이 밖에도 비타민 B군에 함유된 비타민 B2는 신진대사 향상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부종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칼륨과 비타민 B2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

    • 바나나
    • 건망고
    • 고구마류
    • 시금치
    • 감나무
    • 미역

    [비타민 B2가 풍부한 음식]

    • 방어
    • 삼치
    • 우유
    • 돼지 간
    • 시금치



    붓기가 신경 쓰이는 분은 이러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다만, 칼륨과 비타민 B2 뿐만 아니라 영양이 편중되지 않도록 기타 영양소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념에 이용하는 염분·당분이 많으면 부종이 발생해 버립니다. 조미료의 양을 줄이고 소금과 간장을 억제하여 육수를 중심으로 한 양념을 하는 등 조리 방법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스킨케어로 붓기 해소

    아침에 일어나 평소보다 얼굴이 부어 있을 때는 피부 관리 시 얼굴 주위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얼굴의 중심에서 바깥쪽을 향해 에센스나 크림을 바르도록 합니다. 얼굴 바깥쪽까지 가면 목 쪽으로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목에는 림프가 있기 때문에 얼굴에서 목으로 흘려보내면 노폐물이 빨리 빠져나갑니다.
    얼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이나 마사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 기사도 확인해 보세요. 부종을 경감할 뿐만 아니라, 작은 얼굴, 피부 윤기와 안색 업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얼굴 부종 예방에 유의할 것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부종 예방을 위해서는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본에서는 여성의 1일당 염분 섭취 권장량은 6.5g. 그러나 해외에서는 6g 이하를 권장하고 있는 나라도. 부종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병 예방 등의 관점에서도 저염을 유의합시다.
    저염의 요령으로는 허브류와 차조기, 파, 유자 등 향이 강한 식재료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소금이나 간장이나 소스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국물류를 먹을 때는 건더기를 넉넉하게 하고 국물을 적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밖에 자기 전에 염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같은 염분량을 섭취한다면 낮에 사람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소변으로 배출하기 쉬워집니다. 맛이 진한 것을 먹고 싶은 경우는 점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녁 반주 안주·술 과음 주의

    술과 함께 염분이 높은 안주를 먹으면 다음날 붓기 쉬워지므로, 염분이 많은 안주는 최대한 줄입시다. 또, 술의 양이 너무 많으면 혈관으로부터의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붓기 쉬워지므로 술의 양도 줄이세요.
    그래도 자기 전에 술을 마셔 버린 경우는 야간 몸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취침 전에 1컵의 물을 마십니다.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분은 1.5리터를 기준으로 하루동안 꾸준히 섭취하자

    몸의 순환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요합니다.'부기 싫어서'라고 해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있으면, 더욱 붓기 쉬워집니다. 우리 몸은 많은 수분을 사용해서 활동을 하고 있죠. 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 하루에 필요한 수분의 최저한도는 1.5~2리터 정도이다. 식사로도 수분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1.5리터 정도를 식사 이외에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 이상이 되면 너무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물 중독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를. 또한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샤워가 아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다

    샤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목욕을 하는 것도 부종 예방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여분의 수분을 포함한 노폐물이 배출되기 쉬워집니다. 샤워를 하면 일시적으로 몸이 뜨거워지지만, 근본적으로는 따뜻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욕조에 천천히 몸을 담그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다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높이면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것은 약 20분 정도의 걷기와 조깅 등입니다. 가볍게 땀이 날 정도까지 몸을 움직이면 신진대사 업, 혈액순환 촉진, 냉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

    얼굴과 몸이 부어 있으면 왠지 마음까지 무거워지게 되어 버리는군요.메이크업을 해도 평소보다 예쁘지 않거나, 옷이나 신발이 꽉 끼거나 하지만, 얼굴이나 몸의 붓기는, 평소의 예방 대책이나 개선 대책을 통해 스스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 겨울은 붓기 대책을 잘해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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