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예방하자 "성병"

    성병이란?

    성병이란 성행위 혹은 성행위의 유사행위로 감염되는 질환을 말하며 영어의 "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의 머리글자를 따서 STD라고 불려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증을 가지고 있는 STD가 많아 질환(Disease)이라 부르기에는 불충분하다고 하여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TI)이라는 단어가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병인 클라미디아나 HIV 감염증 등은, 증상이 부족한 것으로부터 발견이 늦고, 깨달았을 때에는 중증화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성행위 혹은 유사행위 후 다음과 같은 징후가 확인되면 STD/STI를 먼저 의심해 주세요.

    STD/STI 의심 징후, 증상

    ① 성기 내부나 주위의 붓기, 발진이나 종기
    ② 항문 위, 내부 및 주위의 붓기, 발진 및 종기
    ③ 질이나 요도에서 분비물의 색상 및 냄새 이상, 양의 증가
    ④ 배뇨 시 통증이나 작열감
    ⑤ 배뇨횟수 증가
    ⑥ 질, 대음순, 소음순, 페니스, 음낭 가려움, 통증
    ⑦ 서해림프선의 종장
    ⑧ 눈감염
    ⑨ 입이나 코 주변, 표면, 내부 종창, 발진 및 종기
    거칠게 뭉친 탈모
    구강성교(펠라치오) 후 완고한 목의 통증
    ⑫ 몸의 발진
    겨드랑이 밑과 유방의 통증
    손가락이나 손의 붓기, 발진이나 통증
    기타 이상을 느끼는 증상이 있는 경우

    주요 성병 목록

    질병명 잠복기간 성행위

    형태
    감염자의

    접촉 기관
    접촉 기관의

    비감염자
    콘돔의

    효과
    매독 10~30일 질 성교

    항문성교
    외음부 음경
    임균 감염 2~7일 질 성교 음경



    음경


    페라치오 음경

    인두
    인두

    음경


    클라미디아 감염 1~3주일 질 성교 음경



    음경


    페라치오 음경

    인두
    인두

    음경


    생식기 헤르페스 2~10일 커닐링구스

    리밍 키스
    외음부

    입술

    입술
    입술

    외음부

    입술
    ×

    ×

    ×
    첨경 콘지로마 3~8개월

    평균 28개월
    질 성교

    항문성교
    음경
    항문, 직장
    음경
    외음부

    음경
    항문, 직장


    HIV 1개월~10년 질 성교

    항문성교
    음경



    항문, 직장

    음경


    음경

    음경

    항문, 직장






    성병 예방에 대해서...

    감염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감염되는지를 이해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감염에 이환되는 세 가지 원칙이 있어요.

    • 감염원: 감염원이 존재하지 않으면 감염되지 않습니다. 감염증이 없는 사람끼리는 성행위 혹은 유사행위를 해도 감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감염원이 되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감염원 수, 강도가 필요하며, 그것을 충족하지 않으면 감염원이 되지 않습니다.
    • 감염 경로: 감염 경로로는 혈액이나 모자 감염 등도 생각할 수 있지만, 성행위가 중심입니다.
    • 감수성이 있는 개체: 감수성이 있는 개체라는 표현은 다소 난해하지만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더라도 감수성의 차이로 인해 감염률이 차이가 납니다. 단 한 번의 섹스로 감염될 수도 있고, 그중에는 100명의 사람과 행위가 이루어져도 감염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TI에 감염되면 조직이 약해지고 세균 침입이 용이합니다.

    첨규 콘딜로마의 기왕이 있으면 HIV 감염률은 11.4배, 매독이나 헤르페스는 2.5배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 가까운 예로는, 귀두, 포경이나 질, 외음부 등에 염증이 있으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가 침입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성감염 이전에 귀두포피염이나 질염, 외음염 등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개체의 감수성'을 저하시키고, 나아가서는 감염 방지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쓱쓱 세게 씻는 것은 권장하지 않지만, 외음부는 항상 관찰하고 청결을 유의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실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감염증의 예방이라고 하면 콘돔의 사용입니다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으면···」이라고 하는 조건을 의식해 주세요.

    콘돔 사용방법 및 주의점

    콘돔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요. 기계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은 피해 주세요.

    콘돔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 깊게 봉투를 엽니다. 봉투를 찢는 것이 아니라 봉투 안에서 콘돔을 꺼내도록 해 주십시오. 봉투에서 꺼낼 때 손톱 등으로 콘돔을 긁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콘돔의 미끄럼을 좋게 하기 위해 동물성 또는 식물성 기름, 로션, 광유 성 젤리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콘돔이 파손되는 원인이 됩니다. 성기를 결합시키기 전에 콘돔을 제대로 착용하고 섹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 콘돔을 감아서는 안됩니다. 장착 전에 반드시 콘돔 안쪽, 바깥쪽을 체크해 주세요. 콘돔의 안쪽과 바깥쪽을 잘못 장착하면 상하로 되감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콘돔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 정액제 구멍을 꼭 눌러 공기를 빼도록 합니다. 정액 통을 누른 채 페니스 끝부분부터 뿌리까지 제대로 콘돔을 장착할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사정 후에는 페니스가 시들기 전에 콘돔을 페니스에서 분리합니다. 만일 페니스가 쇠약해져 버린 것 같은 경우에는 페니스와 콘돔을 누르면서 콘돔 안의 정액이 질 내로 누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제거합니다. 사용한 콘돔은 타는 쓰레기로 버립니다. 콘돔 사용 시 라텍스 알레르기에 주의가 필요하므로 고무장갑을 꼈을 때나 고무풍선을 부풀렸을 때 가려워지거나 붉어진 경험이 있는 분은 폴리우레탄 정제 콘돔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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