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평균 얼마나 되나요?

    와인

    레드와 화이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은 맛있는 데다 세련되어 손님 접대에도 딱이지요. 그렇다고는 해도 술인 와인에는 얼마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와인의 알코올 도수와 다른 술과의 비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와인의 알코올 도수에 대하여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평균 어느 정도 되는 것일까요.

    알코올 도수의 평균

    와인의 알코올의 평균은, 1잔 120ml로 12%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평균이며 포도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과 산지, 품종, 포도 수확 시기 등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알코올 도수의 차

    일반적으로 당분이 높은 포도를 사용하거나 발효 시간이 길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당분이 높아지기 쉬운 포도는 늦게 딴 포도나 온난한 기후로 일조 시간도 긴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입니다.

    포도를 재배하는 기후와 발효 시간은 다양하기 때문에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높은 것은 16.5% 정도, 낮은 고구마라면 5.5% 정도도 있습니다.

    다른 술의 알코올 도수에 대해서

    다른 술과도 비교해 봅시다.

    알코올 도수의 차이

    와인이나 맥주, 청주 등 양조주의 알코올 도수는 비교적 낮고 위스키나 브랜디, 소주와 같은 증류주의 알코올 도수는 비교적 높습니다.
    종류에 따라 알코올 도수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제조 과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양조주는 과실이나 곡물을 원료로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원료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스파클링 와인은 일반 와인을 병에 담은 후에 한 번 더 발효시키거나 탱크 내에서 2차 발효까지 한 후 병에 담아 만들어집니다.

    반면 증류주는 양조주를 끓여서 발생한 증기를 식혀 액체로 되돌리기 때문에 알코올 순도가 높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른 술의 알코올 도수

    마지막으로 다른 술의 알코올 도수도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와인 이외의 일반적인 술의 알코올 도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맥주》

    • 1병 (500ml) ... 5%

    《청주》

    • 1홉 (180ml) ... 15%

    《소주》

    • 1홉 (180ml) ... 35%

    《위스키 브랜디》

    • 더블(60ml)…43%

    이렇게 비교해 보면 증류주인 위스키나 브랜디, 소주의 알코올은 양조주인 맥주나 청주의 알코올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와인의 평균 알코올 도수는 낮은 편이었어!

    포도에 포함된 포도당과 산지, 품종 등 여러 조건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와인의 평균 알코올 도수는 1잔 120ml에 12%로 나타났습니다. 이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인 술 중에서는 낮은 편으로 증류주인 위스키나 브랜디 등의 알코올 도수는 크게 높아집니다. 와인을 비롯한 알코올 섭취 시 이번에 소개한 수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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