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바닥 관리 방법은? 바닥 유지 보수는 힘들다?

    원목 바닥

    나무 자체의 온기 있는 질감을 중시한다면 원목 바닥재를 도입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원목은 손질이 힘들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원목을 이용한 바닥재를 손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아울러 보수 방법도 해설하므로 집 바닥 고르기에 고민했을 때 참고하기 바란다.

    원목이란?

    원래 원목은 천연목에서 뽑아낸 판자 한 장을 가공해 만든 목재를 말한다.바닥재에는 원목재 외에 합판(合板)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는 얇게 썬 나무를 여러 개 접착하여 가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원목의 특징

    원목은 나무에서 한 장의 판자를 잘라내기 때문에 나무 자체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포근한 감촉으로 천연 소재를 고집한 내추럴 테이스트의 집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 적합하다.또한 원목에는 조습 작용과 단열성이 있어 실내 습도를 안정시키기 쉽고 겨울에도 발바닥이 쉽게 차가워지지 않는 등의 장점도 있다.
    한편으로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약해, 휨이나 팽창·수축이 일어나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인공적으로 만들어 튼튼한 합판에 비해 손상되기 쉽고 얼룩이 잘 스며드는 면도 있다.

    원목 바닥 손질은 힘드나요?

    원목 바닥재의 손질은 힘들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손질 자체는 합판 바닥재보다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더러움이 묻었을 때는 스스로도 보수할 수 있는 것이 편리하다.

    원목 손질이 쉬운 이유

    관리가 간편한 것은 천연 오일로 도장을 마감한 원목이다. 왜냐하면 원목의 자연에 유분을 공급하는 성질을 살려주기 때문이다.플로어링을 걸으면 사람 발바닥 피지가 달라붙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오일을 흡수해 표면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천연 오일 도장의 원목은 여름철에도 끈적거리지 않고, 평소 물걸레 등을 손질하지 않아도 OK인 것이다.

    원목 바닥재 손질법

    지금부터는 원목 바닥재를 손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원목 바닥재 마감에는 천연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 우레탄 페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각각의 일상 손질과 대청소 시 등 정기적인 손질 방법을 소개한다.

    우레탄 도장의 경우

    우레탄계 도료로 도장한 원목은 마른 걸레로 표면을 닦고 손질하면 된다.널빤지 틈새에 미세한 쓰레기가 끼었을 경우 청소기로 피우거나 이쑤시개 등으로 꺼내자.

    정기적인 손질

    대청소 등을 할 때는 꽉 짠 걸레로 손질하자.얼룩이 있는 경우는 꽉 짠 걸레에 중성세제를 희석한 액을 묻혀 닦아 청소하면 된다.우레탄 도장의 원목에는 왁스칠을 할 필요가 없다.윤기내기 등을 위해 꼭 바르고 싶을 때는 원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왁스를 선택해 두껍게 칠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발라보자.

    오일 도장의 경우

    천연 오일로 도장한 원목 손질은 마른 걸레로 닦는 방법이 일반적이다.널빤지 틈새에 미세한 쓰레기가 끼었을 경우 청소기나 이쑤시개 등으로 제거한다.

    정기적인 손질

    천연 오일로 도장한 타입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분을 보충하기 위해 특별히 손질하지 않아도 된다.신경이 쓰이는 경우 대청소 시 왁스클리너를 사용해 손질하자.왁스클리너는 오래된 도막을 제거해 오염을 제거하면서 새로운 도막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얼룩제거와 왁스칠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원목 바닥재의 보수 방법

    원목 바닥재에 물이나 기름을 흘려 얼룩이 생겼다거나 물건을 떨어뜨려 흠집이 났다거나 하는 경우는 스스로 보수할 수도 있다.자주 있는 트러블과 그 보수 방법을 소개할 테니, 곤란한 분은 시도해 보길 바란다.

    물을 흘렸을 경우

    원목 바닥재에 물을 쏟았을 때는 즉시 물기를 닦아내도록 한다.그대로 방치하면 원목에 물이 스며들어 완고한 얼룩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물 얼룩이 생긴 경우

    원목에 물 얼룩이 생기면 굳게 짠 부직포 스펀지로 문지르고 마른 걸레로 닦아 청소한다.바닥이 마르면 오일을 바르면 깨끗하게 마무리될 거야.

    검은 얼룩이 생긴 경우

    피지 오염으로 인한 검은 얼룩이 생겼을 경우 식초를 사용하여 청소할 수 있다.식초를 스며든 걸레로 닦거나 얼룩 위에 식초를 뿌려 말리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생긴 경우

    음식을 쏟아내 원목에 기름 얼룩이 생겼을 때는 비누를 사용해 깨끗이 하자.걸레로 비누 거품을 내고 얼룩을 문질러 보라.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스펀지에 비누를 묻혀 문지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움푹 패이거나 상처가 생긴 경우

    물건을 떨어뜨려 바닥에 움푹 패이거나 흠집이 생겼을 경우, 삼나무나 파인 등 부드러운 원목이면 스스로 보수할 수 있다.나무에는 수분을 흡수하면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으므로 신경 쓰이는 곳에 단단히 짠 수건을 놓고 2~3시간 방치하자.수건 위에서 다림질을 해도 된다.

    결론

    원목 바닥재는 손질이 힘들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천연 오일로 도장한 타입이면 평소 오일을 흡수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간편하다.우레탄 도장의 경우에도 왁스칠은 필요 없다는 것이 기쁘다.손질이 신경 쓰여 원목을 꺼리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원목 바닥재 바닥재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