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의 두통의 대처 방법
- 건강
- 2022. 10. 19. 14:00
원인 불명'이라는 말은 신중하게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 불명이라도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경우와 근본 원인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의사의 견해가 불충분했던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근거로 해, 원인 불명이라고 들은 두통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서 설명 합니다.
상황을 확 바꾼 예방 신약의 등장
두통으로 클리닉에서 진찰을 받아도 '원인 불명'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네요.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원인 불명의 두통으로 진단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편두통이나 긴장형 두통 등으로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즉, '원인 불명'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적어졌다는 것입니까?
최근 두통의 분류가 체계화되어 개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분류의 진단 기준에 따라 진단을 진행함으로써 원인 불명의 두통도 적절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 원인 불명으로 지목된 두통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편두통입니다. 2020년에 편두통의 새로운 치료제가 등장하여 기존 치료에 비해 유효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약은 편두통, 즉 맥박이 뛰는 두통에만 적응이 됩니다.
편두통과는 다른, "아픈 상태"의 두통은 대처할 수 없는 것입니까?
그렇게 됩니다. 단, "계속 아픈" 두통은 "거미막하출혈"과 같은 무서운 질병에 기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진단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만일 원인 불명이라도 두통 다이어리 활용 등으로 두통을 일으키는 트리거를 찾아내 멀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어떤 타입 두통인지에 따라 그 후의 처치가 달라질 것 같네요.
네, 어쨌든 진찰이 대전제가 될 것입니다. 시판되는 두통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약물남용 두통'의 위험이 있고, 앞서 언급한 신약의 등장으로 시판 약은 '구시대적인 느낌'까지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와의 2인 3각에 의해 적절히 치료해 나갑시다.
진찰을 받는다면 뇌신경외과나 뇌신경 내과 권장
진찰을 받는 표방과에 따라 원인 특정 확률은 달라집니까?
일반적인 내과보다 뇌신경외과나 뇌신경 내과 쪽이 원인을 밝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뇌에 특화된 표방과'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겠지만 두통에 한해서 말하면 뇌 이외에도 진찰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충치로 인해 두통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것도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랬군요. 일반적인 내과라면 충치까지 진찰하지 않겠죠?
네. 충치를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로 인해 '원인 불명'으로 진단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외과나 뇌신경 내과의 역할은 뇌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주변 영역까지 포함해서 살펴보는 데 있습니다. 물론 뇌를 잘 조사해 보면 특정 뇌의 질병이 발견되었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아보는 방법도 전문 영역에서 차이가 난다는 건가요?
MRI나 CT를 찍지 않고 '원인 불명'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찍은 이미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관한 것이지요. 역시 내과보다 뇌신경외과나 뇌신경 내과 선생님이 뇌에 관한 공부는 하고 있고, 자릿수도 소화하고 계실 것입니다.
게다가 편두통 신약 같은 정보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맞습니다. 그러나 편두통 신약에는 일정한 처방 제한이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접근을 시도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처방받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편두통 이외의 두통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지주막하 출혈 등의 심각한 두통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전문 외래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안심인 것은 아닐까요.
환자 측이 주의하고 싶은 점
환자가 두통을 호소했을 때 의사가 중시하는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두통의 빈도입니다.'한 달에 15일 이상 일어난다'라는 만성 두통 진단을 받고, 15일 이하의 경우와는 치료 계획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빈도·횟수에 관해서는 '어슬렁거림'이 아닌 두통 다이어리 등을 활용하여 진찰 전에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1개월이라는 장기 관찰이 무리라면 1주일이라도 상관 없습니다.사용하기 쉬운 앱 형식의 두통 다이어리도 있으니 꼭 참고해 보세요.
과거의 치료 경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하면 좋은 것일까요?
진찰 천명과 '약 수첩'이 있으면 구두로 설명하지 않아도 의사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판 약의 유무는 약 수첩에는 기입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누락이 됩니다. 따라서 복용한 시판 약이 있으면 메모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라벨을 촬영하여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판 약뿐만 아니라 보충제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도 마찬가지로 기록해 주셨으면 합니다.
두통으로 고민이라면 내과가 아니라 처음부터 뇌신경외과나 뇌신경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평소의 주치의나 가까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면 충분하다」라고 알게 되면, 자신의 사정 등을 우선해 진찰 차를 찾아 보십시오.
정리
두통에는 죽음에 직결되는 질병이 포함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치의'보다 전문성이 높은 두통 외래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뇌신경외과나 뇌신경 내과가 뇌 이외의 곳까지 진찰해 주다니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뇌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진단한다'라고 한다면 오히려 당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