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말벌을 일격 구제!? 한 마리도 놓치지 않고 격퇴하는 안전하고 강력한 놀라움의 퇴치 방법이란?

    말벌

    말벌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구제하고 싶다.우선 물리지 않도록 안전한 방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말벌을 자력으로 구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스스로 구제할 수 있는 말벌의 조건이나, 물렸을 때의 대처법, 업자에 의뢰했을 경우의 요금 시세와 맞추어 정리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스스로 구제할 수 있는 말벌의 조건

    안전하게 구제할 수 있는 말벌의 조건을 정리했다.스스로 구제를 할 수 있는지, 3가지 포인트로 체크해 보자.

    둥지 크기가 15cm 이하

    자력으로 구제할 수 있는 둥지의 크기는 15cm 이하로 한정된다.그 이상이 되면 말벌이 우화되어 증가하기 때문에 구제하기 어렵다.15㎝ 이상이라도 둥지가 구형이면 일벌이 늘어나고 있을 우려가 있다.15cm 이하에서 역플라스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스스로 구제할 수 있는 둥지의 조건이다.

    둥지가 낮은 곳에 있다

    둥지가 낮은 곳에 있으면 구제가 쉽다.한편 높은 장소일 경우 사다리를 오르게 되므로 습격당했을 때 낙하할 위험성이 있다.또한 다락이나 벽 사이, 흙 속 같은 폐소라면 말벌이 밀집하기 때문에 찔릴 가능성이 높다.둥지 위치가 낮게 열린 곳에 있을 때만 스스로 구제하는 것을 검토하자.

    시기가 6월 이전

    말벌이 가장 활발해지는 것은 710월이다.이 시기는 여왕벌이 산란·육성을 하므로 공격성이 높아진다.따라서 아직 말벌의 수가 적은 6월까지 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6월 이후 말벌을 발견했을 때는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급적 빨리 전문업체에 의뢰해 주기 바란다.

    말벌 구제의 포인트

    말벌을 구제하기 전에 알아두고 싶은 포인트를 소개한다.안전하게 구제하기 위해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작업하지 않다

    말벌을 구제할 때는 반드시 2명 이상이 작업을 하자.물린 경우 독이나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스마트폰을 준비해 두는 등, 즉시 도움을 부를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 두었으면 한다.

    밤 시간대에 작업하다

    주행성 말벌은 낮에 행동한다.밤이 되면 둥지로 돌아가므로 한꺼번에 구제할 수 있는 데다 활동도 둔해진다.일몰 후 2~3시간이 지난 뒤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말벌은 빛에 가까워지므로 사용하는 불빛에 주의하자.손전등에 붉은 셀로판을 씌워 자극하기 어려운 붉은 빛으로 만들면 좋다.

    말벌을 자극하지 않다

    구제를 할 때는 말벌을 자극하는 행동은 NG다.손으로 치거나 뛰어 도망치면 공격을 유발할 수 있다.검은 것을 몸에 지니고 소리를 지르는 일도 피했으면 좋겠다.또 말벌은 냄새에 민감하므로 향수나 헤어스프레이, 땀에 주의하자.샤워를 하고 땀을 흘린 뒤 작업하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다

    • 두꺼운(7mm이상) 긴팔과 긴바지
    • 비옷이나 작업복(흰색)
    • 두꺼운 장갑
    • 방봉망
    • 장화
    • 말벌용 살충제(2~3병)
    • 긴 막대기
    • 붉은 셀로판을 씌운 손전등
    • 쓰레기 봉투
    • 먼지털이와 붕기

    벌 구제용 방호복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없다면 긴팔과 긴바지, 흰색 비옷 등을 착용하면 좋다.방봉망을 준비하지 못하면 헬멧과 고글을 착용하고 목에 수건을 뿌린 뒤 작업하자.

    말벌을 자력으로 구제하는 방법

    말벌을 안전하게 구제하기 위한 절차를 정리했다.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해두길 바란다.

    둥지 표면에 살충제를 뿌리다

    우선 둥지에서 2~3m 거리까지 천천히 다가간다.그런 다음 둥지 표면을 향해 3~5분 정도 살충제를 뿌린다.둥지에서 말벌이 튀어나와 큰 날개 소리가 나지만 개의치 않고 계속 분사한다.살충제가 도중에 없어져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중에 예비를 준비해 두면 안심이다.

    둥지 안에 살충제를 뿌리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둥지 안에 살충제를 뿌리자.살충제로 움직임이 둔하기 때문에 둥지에서 말벌이 나와도 큰 위험은 없다.그대로 분사를 계속해서 확실하게 제거하자.주위에 말벌이 남아 있다면 손전등을 땅에 놓고 다가왔을 때 살충제로 제거하면 좋다.

    둥지를 떨어뜨려 자루에 넣다

    긴 막대나 전지가위를 사용하여 둥지를 떨어 뜨리자.나머지는 주위에 말벌이 없는지 확인한 후 떨어진 둥지를 비닐봉지에 넣어줬으면 좋겠다.비닐봉지 안에 살충제를 뿌린 뒤에는 단단히 닫아 타는 쓰레기로 처분하자.이후 둥지가 있던 곳에 살충제를 뿌리면 구제는 완료된다.말벌은 죽은 뒤 하루 정도 바늘만 움직이니 주위에 떨어진 시체는 다음날 이후 처분하자.

    돌아온 벌을 구제하다

    되돌아오는 벌이란 둥지에 없거나 살충제로 구제하지 못한 말벌이 돌아오는 것이다.구제 후 1주일간은 둥지 주위에 들려올 우려가 있다.방치하면 다시 둥지를 틀 수 있으니 부지런히 살충제를 뿌려두자.일주일 정도 지속하면 효과적이다.

    구제 중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어도 찔릴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다.만일의 경우를 위해 구제 중에 말벌에 쏘였을 때의 대처법을 기억해 두자.

    1.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하다
    2. 말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몸을 굽혀 천천히 떠나다
    3. 상처를 손가락으로 짜서 독액을 내면서 물로 잘 씻어 내다
    4. 상처를 물로 단단히 식히다
    5. 항히스타민 연고 혹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아이스팩으로 식힌다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응급처치이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바란다.상처가 있으면 거기서 독이 흡수되기 때문에 입으로 빨아들이는 것은 NG다.

    쇼크 증상이 일어나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다

    호흡곤란이나 구토, 발진, 설사 등 쇼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구급차를 부를 필요가 있다.벌에 쏘인 경험이 있는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그 밖에도 눈을 찔리거나 많이 찔린 경우에도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말벌 구제를 업자에게 의뢰한 경우의 요금 시세

    말벌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확실하다.요금 시세는 10~50만원 정도지만 둥지의 크기와 상황, 장소에 따라 다르다.우선 여러 업체부터 견적을 받아보자.

    지방 자치 단체로부터 원조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말벌 구제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무료가 되거나 일부 요금을 부담해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 공식 사이트나 문의에서 확인해 보자.덧붙여 공동주택의 경우는, 관리 회사나 집주인이 대처해 줄 가능성이 있다.

    결론

    말벌은 위험한 해충이지만 조건에 따라서는 자력으로 구제가 가능하다.한편 칼에 찔릴 위험도 있으므로 장비나 도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혼자 작업하지 않기, 밤 시간대에 하기 등 기초지식을 체크한 뒤 신중하게 작업하기 바란다.자력으로 구제가 어려운 경우 무리하지 말고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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