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은 어떤 증상인가요?치료법, 예방, 원인은?

    산후 엄마에게 일어나기 쉬운 문제 중 하나인 유선염.가슴이 부풀어 통증이 생기거나 심해지면 열이 나거나 수유 중인 엄마에게 괴로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기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유선염이 되어 버리면 큰일입니다.아기에 미치는 영향도 걱정이 됩니다. 이번에는 수유 중인 엄마에게 일어나기 쉬운 문제, 유선염의 증상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유선염 예방법도 기술하고 있습니다. 수유 중의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선염의 특징

    유선염은 어떤 병인가요?

    유선염은 유즙이 분비되는 유선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만성적인 것과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인 것이 있습니다. 급성 유선염은 종류가 2가지가 있는데, 각각 원인이 다른 것입니다. 만성 유선염의 경우는 치료를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유선염의 원인을 알려주세요.

    급성 유선염의 종류는 2가지입니다.모유가 유선 내에 쌓이면서 발병하는 울체성 유선염(급성 정체성 유선염)과 유관이나 유두에 생긴 상처로 세균이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화농성 유선염이 있습니다. 울체성 유선염에서 급성 화농성 유선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성 유선염이 다 낫지 않은 채 만성 유선염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유에 관계없이 유선염에 걸리는 사람도 있는 것이군요.

    유선염이라고 하면 수유 중인 엄마에게 일어나는 트러블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실제로 수유기에 유선염을 일으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유기 이외의 분이나 임신 출산 경험이 없는 분도 유선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수유기 이외에서 일어나는 유선염은 유륜하 종양이나 육아종성 유선염이 대표적입니다. 수유 중 이외에도 유방에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다른 유선염과 마찬가지로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선염에 걸리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까?

    유방의 부종·통증이 유선염의 주요 증상입니다.울체성 유선염의 경우는 발열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부분적으로 열을 가지거나 붉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 아래에서 체온을 측정하면 열이 있다고 생각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겨드랑이 밑에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화농성 유선염의 경우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온몸이 떨리고 권태감이나 고열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성화되면 유륜 아래에 덩어리가 생기고 농양이 저절로 찌그러져 구멍이 나며 유륜 부근에서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유방이 빵빵하게 부풀어 있는 경우나 수유 중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유선염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선염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을 가르쳐 주세요.

    유선염이 생기기 쉬운 분은 유선이 얇은 분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입니다.유선의 가늘기는 임신 출산을 거쳐 수유를 경험하지 않으면 모릅니다만, 처음 수유를 할 때 유선이 가늘다고 하는 경우는 주의를 합시다. 또 모유의 근원은 혈액입니다.따라서 혈액이 걸쭉해지기 쉬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들은 모유도 걸쭉해져 버립니다.점도가 높은 모유는 유선으로 막히기 쉽습니다. 수유 중에는 특히 지질이 많은 식사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수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엄마도 유선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수유기가 아닌 분의 경우는 흡연·함몰 유두·중년 여성이 유선염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선염의 진단과 치료

    진찰을 검토해야 할 증상을 알고 싶습니다.

    유선염을 일으키고 있어도 경도일 경우 셀프 케어로 개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수유 중인 경우는 아기에게 제대로 마시게 해 주세요. 수유를 다 할 경우 착유하여 모유를 모으지 않도록 합니다.유방이 열이 있는 경우는 적신 수건 등으로 식혀 주십시오. 단,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 38도를 넘는 고열
    • 유두에서 고름 같은 유즙이 나오다
    • 유방 전체가 붓고 빨개지다
    • 아파서 만질 수 없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수유 중인 분은 출산한 산부인과로, 수유 중인 이외의 분은 유선 외래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유선염 진단을 받나요?

    급성 화농성 유선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혈액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고름 덩어리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고름이 있으면 바늘로 흡인을 하여 원인균을 조사하는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유선염의 경우 유방암과 구별하기 위해 X선·초음파 검사·바늘로 고름을 흡입하여 원인균이나 세포를 확인합니다.

    유선염 치료 방법을 알려주세요.

    울체성 유선염의 경우는 고여 있는 유즙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유방 마사지를 하여 유즙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수유를 자주 실시하여 아기가 제대로 마시도록 합니다. 유방이 열이 있는 경우에는 식혀야 합니다.통증이 심한 경우는 약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화농성 유선염이나 만성 유선염의 경우는 항균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고름 덩어리가 생긴 경우는 피부를 절개하여 고름을 내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유선염 치료 중 주의사항과 예방방법

    유선염 치료제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수유를 할 수 있습니까?

    유선염 치료로 약을 먹고 있어도 아기에게 거의 영향이 없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유를 하면서 치료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유선염으로 진찰을 받을 때는 의사에게 수유 중임을 알려 주십시오. 다만 증상이 악화되어 무거워지면 치료로 수유를 중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선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면 가능한 한 경도 안에 대처하도록 합시다.셀프케어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빨리 진찰을 받아 악화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할 수 있나요?

    수유 중인 엄마의 경우는 수유 방법에 따라 유선염을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유선염은 심각한 것이 아닌 경우는 유방 마사지나 내복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아도 유선에 사멸하지 못한 세균이 남아 있거나 유방 피부와 유선이 연결되는 누공이 생긴 경우에는 재발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유선염 예방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유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즙이 잘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수유 중인 아기를 안는 법, 먹이는 법, 수유 간격의 재검토를 합시다. 식사 측면에서도 고칼로리·고지질인 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모유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원인이 됩니다.수유 중에는 일식 위주의 메뉴를 추천합니다.고칼로리·고지질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모유의 맛이 달라져 아기가 먹지 않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젖꼭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유선염을 유인합니다.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주위에 협조를 받아 주십시오.수유가 처음인 엄마는 조산사의 수유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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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염은 산후 얼마 되지 않은 엄마에게 일어나기 쉬운 문제 중 하나로 누구에게나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유방암에 신경 쓰이는 연령층이기도 하기 때문에 유방암 걱정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임신하여 유선이 발달하면 초음파 검사로 유방암 검진은 어려워져 버리기 때문에 임신하면 빨리 초음파 검사를 받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유선염은 악화되면 고열이 나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엄마도 괴롭습니다.유선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식사의 재검토와 수유 방법 등을 고안하여 유즙이 쌓이지 않도록 합시다. 육아 중인 엄마는 수면 부족이 되기 쉽지만, 아빠나 주변 가족에게 의지해 몸을 쉴 수 있습니다.또한 유선염은 수유에 관계없이 발생합니다.수유 경험의 유무에 관계없이 유방에 위화감이 있는 경우는 빨리 부인과나 유선 외래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정리

    유선염은 산후 모유 분비량이 안정되지 않은 시기에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수유 중인 엄마에게 발생하기 쉬운 문제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아기의 육아 외에도 유선염을 일으켜 버리면 엄마도 힘들어집니다.가능한 한 유선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을 합시다. 식생활 개선과 수유 방법의 재검토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유선염 예방으로 연결됩니다.모유 외래에서 올바른 수유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유선염은 악화되면 증상도 무거워지고 수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유선염은 경도일 때 대처를 하여 악화를 방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산 경험이 없는 분에게도 유선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수유 중인 엄마도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도 이상하다고 느끼면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셀프 체크나 유방암 검진도 받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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