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초밥이나 회는 먹을 수 있나요?
- 임신,육아
- 2024. 5. 3. 09:00
임신 중에는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서도 날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임산부는 초밥이나 회 같은 날것을 먹으면 안 되는 것인가? 여기서는 초밥 재료에 주목하고, 먹을 때의 주의점, 날것을 먹을 위험, 임신 중에 추천하는 초밥 재료 등을 소개한다.
임산부는 날것을 먹어도 되니?
임신 중에 날것을 먹는 것이 '절대 안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밥이나 회 같은 날것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먹을 때 조심해야 할 재료들이 있다.
해산물에는 EPA, DHA와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산과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필수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뱃속 아기의 성장을 위해 해산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흔한 물고기들은 뱃속의 아기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은을 함유하고 있다. 미래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일부 해산물(특히 큰 물고기)은 먹이사슬로 인해 수은 농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중에는 감염병 등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평소보다 높다. 따라서 아프면 날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날것을 먹는 것에 제한은 없지만, 신선한 것을 몸이 좋을 때 먹도록 합시다.
생물체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초밥, 회, 초밥 재료로 사용되는 가공식품은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과 바이러스와 주요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살모넬라가 있다.
날생선, 생고기, 날계란 등에 있기 때문에 생식하면 감염되기 쉽다.
발병까지의 시간: 식후 6시간에서 48시간 후.
주요 증상 :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
구체적인 메뉴 : 소고기 타다키, 반생계란말이 등.
●황색포도상구균.
사람의 피부나 머리카락 등에 있는 균으로 가열 후 맨손으로 작업할 때 식품으로 옮겨져 감염된다고 한다.
발병까지의 시간 : 식후 1시간에서 6시간 후.
주요 증상: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드물게 설사.
구체적인 메뉴 : 유부초밥 등.
●노로바이러스.
삼겹살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로 생식이나 가열이 부족한 채로 먹으면 감염된다.
발병까지의 시간 : 식후 1~2일 후.
주요 증상: 구토, 설사, 복통.
구체적인 메뉴 : 굴, 바지락 등.
●아니사키스.
해산물에 기생하는 '아니사키스'를 먹음으로써 생기는 식중독이다. 식후 몇 시간에서 10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10시간에서 며칠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발병까지의 시간: 위/식후 몇 시간에서 10시간 후, 장/식후 10시간에서 며칠 후.
주요 증상 : 위/명치 부근의 극심한 통증, 메스꺼움, 구토, 장/하복부의 극심한 통증, 복막염증상.
구체적인 메뉴 : 생고등어, 정어리, 꽁치, 오징어 등.
먹어도 좋은 초밥 재료와 먹지 않는 편이 좋은 초밥 재료.
먹을 수 있는 초밥 재료와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초밥 재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실제 초밥 재료를 예로 들어 봅시다.
●먹어도 좋은 초밥 재료.
많은 물고기들이 수은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것들이 아기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여겨지지만, 그들은 그것들이 제한된 양 내에서만 먹어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식중독의 위험이 있는 어패류도 신선한 것이나 구운 재료가 되면 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지 않은 초밥 재료를 고르도록 합시다.
- 참치.
- 방어.
- 가다랑어.
- 달걀.
- 오이말이.
- 유부초밥
과식에 주의하면 다음의 초밥 재료도 먹을 수 있다.
- 장어.
- 연어알.
동물성 비타민A가 많은 장어는 과식하면 기형이나 선천성 이상 위험이 높아지지만 수은이 함유된 생선과 마찬가지로 과식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어알은 염분이 많은 초밥 재료 중 하나이다. 먹는 것은 문제 없지만, 임신 고혈압 증후군이 있는 분이나 그 의심이 있는 분은 소량으로 합시다.
●먹지 않는 편이 좋은 초밥 재료.
수은이 많은 생선이나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재료는 먹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구체적인 초밥 재료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참다랑어 (흑참치)
- 향유고래.
- 굴.
- 오징어.
- 전갱이.
- 꽁치.
- 생햄.
- 소고기 타타키.
믿을 수 있는 가게의 신선한 재료라면, 소량을 먹어도 큰 걱정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저항력이 약해지고 있다. 생으로 먹는 것은 최소한의 양으로 제한하고, 신선하더라도 몸이 아플 때는 섭취를 삼갑시다.
날것의 섭취량의 기준과 피하고 싶은 가공식품.
날것으로 먹을 때의 양이나 임신 중에는 섭취를 피하고 싶은 가공식품도 함께 기억합시다.
날것의 섭취량.
임신 중에 날것을 먹을 때 임산부는 어느 정도의 양이면 큰 걱정이 없다고 하는가? 1인분을 약 80g라고 했을 때의 기준이 되는 섭취량마다 생선의 종류를 살펴봅시다.
2달에 한 번 (주당 약 10g)
반도돌고래.
2주에 한 번 (주당 약 40g)
코비 레곤도우.
일주일에 한 번 (주당 약 80g)
금옥돔, 참다랑어, 황새치, 매벌참치, 향유고래, 혹등고래, 에츄바이가이.
일주일에 두 번 (주당 약 160g)
도미, 남방참치, 청새치, 줄상어, 줄장어, 줄전갱이, 줄전갱이, 감돌고기.
<먹는 방법별 일반적인 무게>
섭취량은 먹는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초밥이나 회, 토막의 일반적인 무게를 누르고 섭취량의 기준으로 삼읍시다.
스시 재료 (1관) : 약 15g
회 (1조각) : 약 15g
회 (1인분, 3~4조각) : 약 80g
토막살 (1조각) : 약 80g
●피하고 싶은 날생선 이외의 음식.
스시 재료는 다양하고 최근에는 생햄이나 소고기 타타키와 같은 특이한 재료도 많지만, 스시 재료에 사용되는 가공식품에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는 재료가 많다. 리스테리어나 살모넬라에 감염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공식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내추럴 치즈 (특히 가열 살균이 되지 않은 것)
- 훈제 연어.
- 햄.
- 고기나 생선 패티.
- 소고기 타타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임신 중에는 절대로 날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선은 양질의 단백질과 뇌 발육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은 식재료다.
하지만 식중독과 수은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출산하면 또 먹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초밥이나 회 등의 날것은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자제하면서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되는 생선이나 날것 이외의 메뉴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