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을 가다듬는 방법은? 흐트러짐의 원인이나 방치할 경우의 질환은?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방법

    왠지 모르게 피로감이 있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현기증이 날 때가 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종류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자율신경 장애 때문일 수 있다.

    이번에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과 조절 방법, 자율신경의 흐트러짐이 악화되면 어떤 질환이 생길 수 있는지 소개한다.

    컨디션을 개선하여 쾌적한 매일을 보낼 수 있도록 매일의 생활을 조금 궁리하여 자율신경을 가다듬어 갑시다.

    자율신경이란?

    자율신경은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등의 활동을 조절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일하는 신경이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활동하는 시기가 다르다.

    교감신경은 낮 동안 활발한 활동의 원천이 되는 신경이다.

    긴장할 때나 운동할 때 등 낮에 활동적이며 부교감신경보다 우위에 있다.

    부교감 신경은 자고 있을 때나 편안할 때 일하는 신경.

    교감 신경은 당신이 편안하거나 잠을 잘 때 또는 몸이 휴식을 취할 때 보다 우위에 있다.

    이 두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자율신경의 흐트러짐'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피로감이 풀리지 않거나 불면, 발한 이상, 현기증 등 신체에 다양한 장애가 나타난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각각 자세히 살펴봅시다.

    스트레스 받고 있어.

    큰 사건이나 이사, 상실, 슬픈 사건 등이 있으면 참을 수 없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 하나는 작아도 일상적으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짜증 등 다양한 심신 이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진 신호이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에는 일과 인간관계 등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와 부상, 소리와 빛, 온도 등 신체적 스트레스가 많다.

    이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면 자율신경이 방해받을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교대 근무 때문에 아침에 자고 밤에 일어난다.

    하지만 이 삶은 자율신경에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

    우리 몸은 자율 신경에 의해 온오프 균형을 조정하고 생체 리듬에 따라 일한다.

    이러한 밤낮 역전 생활이나 만성적인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등과 같은 불섭생을 지속하다 보면 리듬이 틀어지고 결국 자율신경의 균형을 흐트러뜨리게 된다.

    또 휴일 기상시간이 평일 기상시간보다 2시간 이상 늦어지면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는 통계도 있다.

    질 나쁜 수면.

    생활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현상은 취침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보면 막상 잠을 청해도 왠지 머리가 맑아져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이다.

    교감 신경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의해 자극되어 신체의 수면 리듬을 망칠 수 있다.

    또 식사 시간이 잘못되거나 자기 직전이면 자율신경이 제대로 전환되기 어려워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밤낮을 바꾸는 삶을 살게 되며, 자율신경에 문제를 일으킨다.

    자세·기상의 변화.

    사람은 1m2로 환산하면 약 10톤 무게의 기압을 받고 있다고 한다.

    땅 위에 있는 우리는 몸에서 같은 압력으로 밀어내는 것으로 균형을 유지하지만, 기압이 크게 변동할 때 균형이 깨져 자율신경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컨디션과 기분이 좌우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게다가, 자세가 좋지 않으면, 몸의 축이 고정되지 않고 기압의 변화에 쉽게 민감해진다.

    특히 척추의 S자 곡선이 없어지는 일자목 쪽이나 측만증 등 척추가 나선형으로 회전하는 왜곡이 있는 쪽 등은 척추 안을 지나는 자율신경이 더 영향을 받기 쉽다.

    그래서 날씨 변화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

    여성들은 생리 전이나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한다.

    그 결과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기 쉽고 자율신경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는다.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방법.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방법.

    식사, 휴식, 운동, 노동, 수면의 5가지 균형을 적당하게 유지함으로써 자율신경을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경우의 대부분은 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해 신체가 강제로 액셀을 밟은 상태가 된다.

    온 시간과 오프 시간을 나누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것으로 이어진다.

    가벼운 운동.

    요가나 스트레칭 등 몸을 움직여 생각을 끄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 쪽을 펴거나 목과 어깨를 돌려 혈액순환을 촉진합시다.

    저녁이나 밤에 자기 전에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산책이나 걷기를 하면 생활리듬이 생겨 자율신경 개선에 효과적이지만 일 등으로 바쁘면 그렇게까지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집에 갈 때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 시간을 늘리거나 계단을 이용해 이동하는 등 일상적인 동작 속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식생활의 재검토.

    식생활도 재검토해 봅시다.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든든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채소를 적극적으로 먹고, 낫토 등 콩 제품과 요구르트 등 유산균을 많이 함유한 음식 등도 섭취하여 장내 환경도 가꾸어 갑시다.

    장은 부교감신경과 매우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장 환경을 조절하는 것은 또한 자율 신경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자율신경을 정돈해주는 '비타민B6', '탄수화물', '트립토판'과 같은 영양소도 섭취하도록 합시다.

    비타민 B6는 낫토, 닭고기, 회, 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이 함유된 흰쌀밥과 빵, 트립토판이 함유된 우유와 유제품, 견과류, 계란, 바나나 등도 식사 메뉴에 추가해 보자.

    휴식을 취하는 허브 차는 또한 자율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허브티는 종류가 풍부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맛을 골라봅시다.

    목욕탕이나 에스테틱에서 릴랙스.

    미지근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샤워만으로 끝내는 사람도 많겠지만, 밤에 느긋하게 목욕을 하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도 이어져 부교감신경을 우위에 놓아준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하므로 주의합시다.

    평소 자신에게 주는 포상으로 에스테틱에 가는 것도 추천.

    올 핸드 마사지 에스테라면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도 이어진다.

    심호흡을 하다.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자율신경을 의식적으로 개선하려면 사실 '깊은 호흡'이 중요해진다.

    복부 근육을 이용한 복식 호흡은 특히 내뱉는 숨을 강하게 만든다.

    숨을 들이쉬는 것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숨을 내쉬는 것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한다.

    교감 신경만 작용하고 흥분 상태에 노출된 현대인들은 부교감 신경이 더 잘 작동하도록 내쉬는 숨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있다.

    자율신경의 흐트러짐을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는가? 나타나는 질환.

    자율신경 장애로 인해 몸이 불편해지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를 그대로 두면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다.

    자율신경 장애로 나타나는 주요 질환으로는 자율신경병증, 갱년기 장애, 메니에르병, 과환기증후군 등이 있다.

    자율신경병증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 돼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몸과 마음에 불편함이 나타난 병.
    불안, 긴장, 우울증과 같은 문제들은 메스꺼움과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들을 나타낸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갱년기 장애에서는 갑작스러운 화끈거림과 나른함,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질환으로 내이 안의 림프액이 과다해지면서 내이가 부은 상태가 되는 메니에르병에서는 어지럼증, 들리기 힘든 느낌, 이명, 귀 폐색감 등의 증상으로.

    정신불안이나 극도의 긴장에서 얕은 호흡을 반복하는 과환기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

    어떤 사람들은 실신할 수도 있다.

    힘든 증상이 있다면 무리하지 말고 한번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방법을 실천하여 쾌적한 매일을.

    자율신경 교란은 활동적으로 하는 교감신경과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 두 가지가 균형을 잃으면서 피로감이나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수면의 질 저하, 기상 변화, 자세와 호르몬 균형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기 쉽다.

    자율신경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흐트러지면 생활습관을 다시 살펴보도록 합시다.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목욕과 에스테틱으로 휴식을 취하며, 심호흡을 하는 것도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그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빨리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자율신경을 가다듬어 컨디션을 개선하고 편안한 매일을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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