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냄새의 원인이나 씻는 방법이란? 역겨운 냄새 없애는 방법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6. 5. 07:00
장화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능면이나 디자인면 등 중시하고 싶은 점에 따라 많은 변형이 전개되고 있다.일상적으로 장화를 즐겨 신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게 냄새다. 장화 냄새의 원인이나 세탁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해설해 나가자.
장화가 냄새나는 원인이란?
첫째, 장화 냄새가 나는 데는 원인이 있다는 점부터 알아두자. 냄새의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관리해 나가고 싶다.
잡균이 냄새의 원인
장화 냄새의 주된 원인은 잡균이다.잡균은 습도와 온도가 높고 영양이 되는 피지와 때가 많은 곳을 선호한다.장화는 구조상 아무래도 통기성이나 흡습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잡균이 선호하는 환경이 되기 쉬워 번식을 촉진하게 되는 것이다.
무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잡균 번식을 방치한 채 장화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장화를 신는 것이 무좀이 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장화는 잡균이 선호하는 환경이 되기 쉬운 것은 사실이다.
장화 냄새를 없애는 방법
본 항에서는 장화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한번에 소개해 보자.모두 쉽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시도해 보기 바란다.
알코올로 살균하다
장화 냄새를 없애려면 먼저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고 잡균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장화를 다 신고 나면 알코올 스프레이나 시트 등을 사용해 장화 속을 살균해 두자.다만 장화가 축축하게 신으면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살균 후에는 반드시 말리고 건조시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탈취 스프레이를 뿌리다
신발용 탈취 스프레이는 간편하고 즉각적인 효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다만 응급처치로서는 뛰어난 효과를 가지지만 탈취효과는 단시간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중조를 부리다
집안 청소 아이템으로도 도움이 되는 중조는 장화 탈취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중조를 부직포 팩에 싸서 장화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중조가 갖는 탈취작용과 흡습작용으로 냄새를 경감시키면서 잡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또 중조수를 직접 뿌리는 방법도 추천한다.
10원짜리 동전을 넣어 두다
10원짜리 동전에서 발생하는 구리 이온은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화에 2개 정도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잡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구리 이온은 영구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다.다만 10원짜리 동전에 냄새가 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교체하도록 하고 싶다.
제습제를 넣어 두다
장화를 다 신은 뒤 신발용 제습제를 넣어두는 방법도 추천한다.잡균이 좋아하는 습기를 흡수해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냄새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발을 깨끗이 씻다
장화 냄새는 평소 발냄새 관리가 부족할 수도 있다.발은 매일 깨끗이 씻고 항상 청결한 상태에서 장화를 신도록 하고 싶다.발을 씻을 때는 제대로 손가락 사이까지 씻는 습관을 들이자.
장화 냄새를 제거하는 세탁법
세탁 가능한 장화라면 세제나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해 씻는 것이 좋다.신경 쓰이는 냄새 제거에 특히 효과적이므로 세척 방법을 눌러두자.
세제와 스펀지로 씻다
세제와 스폰지를 사용한 장화 세탁 방법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장화 표면의 오염을 물로 씻어둔다.
- 깊은 양동이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세제를 넣는다.
- 세제액 속에 장화를 넣고 스펀지로 표면과 안쪽을 씻는다.
- 전체를 다 씻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손이 닿기 어려운 안쪽까지 손을 넣어 씻는 것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포인트다.
산소계 표백제에 담가 두다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한 장화 세탁 방법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두꺼운 비닐봉지에 장화를 넣다.
- 장화 전체가 잠길 정도의 수량을 기준으로 미지근한 물과 산소계 표백제를 넣는다.
- 누수에 주의하여 비닐봉지의 입을 다물고 30분 정도 담가 둔다.
- 담근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산소계 표백제로 담가두면 잡균 번식과 곰팡이를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씻은 장화의 건조 방법과 보관 방법
장화를 씻은 후에는 확실히 건조시킨 후 올바르게 보관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본 항에서는 씻은 장화의 말리는 방법과 보관방법에 대해 해설한다.
장화를 말리는 방법은 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그늘에 말리는 것이 포인트다.빨리 말리기 위해 직사광선을 쬐어 버리면 장화 소재에 따라서는 열화의 원인이 되어 버리므로 주의하기 바란다.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부츠키퍼를 넣어 보관하면 냄새와 습기 대책이 된다.다음에 신을 때까지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보관 방법도 기억하자.
결론
장화는 일반적인 운동화 등에 비해 구조상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잡균이 번식하기 쉽고 냄새가 발생하기 쉽다.그러나 평소 의식하고 대책을 세워두면 항상 위생적으로 오래 신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평소 장화를 즐겨 신는 분들은 본 기사를 계기로 바르게 장화 관리를 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