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 사용법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해설!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4. 9. 07:00
첫 재봉틀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기본적인 사용법을 마스터해 두고 싶다.조작에 익숙해져 버리면, 초보자도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재봉틀을 사용하기 전의 준비나 사용법을 해설한다.곤란할 때의 대처법이나 재봉틀 선택 방법, 추천 상품과 함께 정리했다.
사용법에 앞서 우선 재봉틀의 기본을 배워두자
사용법을 확인하기 전에 재봉틀의 기본을 체크해 두자.종류나 부품의 명칭 등 알아두고 싶은 지식을 정리했다.
재봉틀의 종류
가정용 재봉틀(실용 재봉틀), 직업용 미싱, 자수미싱, 락미싱 등의 종류가 있지만 가정에서 취미 정도로 사용한다면 어떤 재봉틀을 선택해도 기능은 충분하다.덧붙여 가정용 재봉틀에는 한층 더 전동 재봉틀, 전자 미싱, 컴퓨터 미싱이라고 하는 종류가 있다.
초보자는 전자재봉틀이나 컴퓨터재봉틀을 추천
전동 재봉틀은 옛날부터 있던 심플한 재봉틀이지만, 실조율을 손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는 등, 초보자에게는 사용법이 어려울지도 모른다.실조율이나 솔기 조절 등을 버튼 하나로 간단히 할 수 있어 가격도 합리적인 전자 재봉틀이 좋을 것이다.
혹은 각 조절을 컴퓨터 제어해 주는 데다 복잡한 시접법도 버튼 하나로 할 수 있는 컴퓨터 재봉틀이라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은 사용법이 가능하다.다만 전동 재봉틀이나 전자 재봉틀보다 가격은 비싸기 때문에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은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각 부품의 명칭과 역할도 기억해 두자
- 실조 다이얼 : 당기는 윗실과 아랫실의 힘 (실조)을 조정한다
- 실제봉 : 윗실용 실 팽이를 세팅한다
- 밀림차(풀리) : 바늘을 들었다 내렸다 한다
- 천병 : 윗실을 끌어올리다
- 누름 : 천을 눌러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누름 레버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다
- 침판 : 똑바로 꿰매기 위한 눈금이 붙어 있다
- 침판 뚜껑 : 여기를 열고 밑실 보빈을 세팅한다
- 실자르기 : 실을 걸어서 자른다
- 실 안내 커버/실 안내판 : 윗실을 세팅할 때 거는
- 바늘봉 걸이: 바늘 근처에 있어 윗실을 건다
재봉틀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것
재봉틀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필요한 도구를 갖춰야 한다.실이나 바늘의 종류나 선택 방법과 함께 정리했다.
준비할 것
기본적으로는 재봉틀 본체 외에 재봉틀실, 보빈, 재봉틀 바늘이 갖추어져 있으면 바느질을 시작할 수 있다.보빈과 바늘이 세트로 되어 있는 재봉틀이라면 실을 준비하기만 하면 OK다.여러 사이즈가 세트로 구성된 재봉틀 바늘을 준비하면 옷감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실과 바늘의 종류 및 선택 방법에 대하여
원단 두께 등에 따라 적합한 바늘이나 실의 굵기가 달라지므로 기억하자.바늘의 크기는 번호가 커지면 굵어지고 반대로 재봉틀실은 번호가 커질수록 가늘어진다.맞지 않는 바늘이나 실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고장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일반 원단의 경우 바늘이 11~14번, 원단은 50~60번 정도를 참고하기 바란다.얇은 원단이라면 실은 폴리에스테르 90번으로 바늘은 9~11번, 데님 원단이면 실은 면사 40~50번이고 바늘은 14~16번 식이다.원단의 색이 진하다면 조금 진한 색, 원단의 색이 연하다면 조금 연한 색이라고 하는 것처럼 실색에도 주목해 주기 바란다.
재봉틀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
재봉틀을 사용하기 전에 준비를 해두자.이 공정을 제대로 끝내두면 나중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사전 준비의 흐름
- 전원코드가 콘센트에서 누락되었는지 확인한다.
- 원단 두께에 맞는 바늘 세팅하기
- 윗줄을 치다
- 밑실을 세트하여 15cm 정도 꺼내 놓는다
- 실황을 가다듬다
- 조각 등으로 시험 삼아 꿰매 확인한다.
윗실과 아랫실을 세팅하는 순서는 다소 복잡해진다.아래에서 기본적인 세트 방법을 소개하자.
밑실을 세팅하는 방법
- 침판뚜껑을 떼다
- 실이 왼쪽롤(반시계방향) 되도록 보빈을 세팅한다
- 보빈실을 손톱에 걸면 미조를 따라 가볍게 당긴다
- 보빈을 누르면서 미조를 따라 실을 통해 앞으로 당긴다
- 실을 인출한 후 침판뚜껑을 닫는다
보빈의 방향을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자.올바르게 세팅되어 있으면 당겼을 때 실이 무겁게 느껴진다.
윗실을 세팅하는 방법
- 누름 레버로 누름을 올린다
- 전원을 켜면 끌차로 바늘을 올린다
- 실대를 일으켜 실 팽이 누름을 뺀다
- 윗실용 실 팽이를 실대에 꽂는다
- 실 팽이 누름을 꽂으면 원상태로 되돌린다
- 실까지 실을 뽑아 윗실 안내문에 건다
- 안쪽에서 앞쪽으로 실 안내 커버에 걸어준다
- 미조나 천병을 따라 실을 건다
- 바늘방망이에 실을 꿰고 바늘구멍에 실을 꿰다
바늘구멍에 실을 통과시킬 때는 실가이드의 미조에 실을 걸어 앞에서 실안내접시의 틈새로 통과시킨다.아래에서 위로 돌리도록 실뜨기에 걸어 자르고 누름 레버를 내려 천천히 되돌리면 바늘이 통과한다.실을 누름 사이로 통과시키고 뒤쪽으로 끌어내면 실통과는 완료된다.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하나씩 하면 된다
윗실이나 아랫실 설치 방법은 제조사나 기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취급 설명서를 보면서 실시하자.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번호대로 윗줄을 걸어가면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밑줄은 보빈 케이스가 아닌 수평 가마솥을 사용하는 기종도 늘고 있다.실황은 윗실과 아랫실이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말하는데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라면 특별히 조작할 필요가 없다.시접을 하고 문제가 없으면 막상 실천으로 넘어가자.
초보자도 알 수 있는 재봉틀 사용법과 잘 꿰매는
그럼 재봉틀 사용법을 해설하자.잘 꿰매는 포인트와 함께 소개하니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직선 바느질·직각 바느질 방식
- 원단을 누름 밑에 넣고 수레를 앞으로 돌린다
- 바느질 시작 위치로부터 1cm 정도 앞에 바늘을 찔러 누른다.
- 바느질 시작 위치까지 박음질로 돌아간다
- 자신이 보기에 앞쪽과 안쪽 천을 각각 한손으로 잡고 늘어지지 않도록 한다.
-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꿰맨다
- 모서리에 오면 바늘을 꽂은 채 누름을 올린다
- 똑같이 바늘을 꽂은 채 원단의 방향을 바느질하는 방향으로 바꾼다.
- 누름을 내리고 시접하기 시작한다
- 바느질 끝까지 갔더니 1cm 정도 돌려 바느질을 한다
바느질은 풍부하지만 여기서는 일단 직선과 직각으로 꿰맬 때의 사용법을 설명했다.6에서 8은 직각 바느질의 순서다.그 이외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취급 설명서 등을 체크해 주기 바란다.익숙해질 때까지는 어쨌든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초조해하지 말고 꿰매자.처음에는 꿰매는 곳에 마치 바늘을 박아 두면 알기 쉬울 것이다.
직선을 잘 꿰매는 요령
깨끗한 직선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봉틀에 정대해서 앉는다 천단(깍지 젓가락)의 위치를 조심하는 것이 포인트다.재봉틀에 비스듬히 앉아 있으면 솔기가 어긋나기 쉬우므로 조심하자.또 바늘에만 의식이 가는 것도 어긋남이나 뒤틀림을 초래하기 쉽다.옷감의 위치가 어긋나지 않는지를 강하게 의식하면 깨끗한 직선이 될 것이다.
원단 두께로 시접하는 것도 포인트
얇은 원단을 꿰맬 때는 솔기를 거칠게, 두꺼운 원단을 꿰맬 때는 잘게 하는 것도 능숙하게 꿰매는 요령이 된다.반대로 되어 버리면 원단이 줄어들거나 늘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하자.만약을 위해 재봉틀 구입 시 솔기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해 두면 안심이다.
지그재그 바느질이나 버튼 홀도 원터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지그작 바느질」이나 「버튼 홀」을 원터치로 할 수 있는 재봉틀은 많다.지그재그 바느질은 재단한 천이 잘 풀어지지 않는 시접방법으로 본시접 전에 천단을 처리할 때 적합하다.버튼홀은 단추를 통과시키는 구멍을 꿰매는 기능이다.버튼홀용 어댑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버튼홀용 스티치를 꿰맬 수 있다.
자동 실뜨기 기능이 있으면 귀찮은 실뜨기도 힘들지 않다
바느질 끝에 윗실과 아랫실을 잘라내는 실뜨기는 의외로 번거로운 작업이다.가위를 준비할 필요가 있어 깔끔하게 자르지 못할 수도 있다.자동사절단 기능이 있는 재봉틀이라면 원터치로 실을 자를 수 있어 원단을 쉽게 꺼낼 수 있어 추천한다.
박음질은 역시 필요하나요?
박음질이란, 바느질을 시작하거나 바느질을 끝으로 뒤집어서 꿰매는 것이다.끝 솔기 부분에 되받아 꿰매는 것으로, 풀림을 방지할 수 있다.바느질 시작과 바느질 끝이 표면에 나온다면 박음질은 필요하다.끝에서 1~2회 정도 왕복해서 포개어 놓자.원터치의 박음질 기능이 있는 재봉틀도 있으므로, 꼭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
자수(모양)를 넣고 싶을 때는?
초보자가 손바느질로 자수를 놓기는 어려울 것이다.하지만 자수나 글자 바느질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재봉틀이라면 쉽게 무늬나 글자를 넣을 수 있다.자수 데이터를 넣을 수 있는 기종을 선택하면 보다 폭넓은 디자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재봉틀 사용법이 곤란할 때 대처 방법
초보자라면 재봉틀의 사용법을 헤매는 경우도 많다.대처 방법을 알아두면 모르는 것이 있어도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커의 FAQ가 편리
브라더, 싱어, 자노메 등 각 재봉틀 브랜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FAQ를 확인해보자.사용법은 물론 재봉틀의 기초지식과 세팅, 바느질법과 트러블 슈팅 등 유저가 곤란할 것 같은 질문과 대답이 즐비하다.사용법에 곤란했을 때 뿐만 아니라, 우연한 의문이 생겼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교칙본이나 동영상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
사용법을 정중하게 해설하고 있는 교칙본이 있는 것 외에 YouTube라고 하는 동영상 사이트에 사용법이나 바느질법등의 동영상도 업되어 있다.특히 동영상이라면 실제로 영상을 보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알기 쉽지 않을까.
초보자가 재봉틀을 선택할 때 보고 싶은 포인트
초보자가 재봉틀을 선택할 때 체크해 두고 싶은 포인트를 정리했다.선택 방법을 잃었을 때는 참고했으면 좋겠다.
자동 실통과 기능
상기에 소개한 바와 같이 밑실과 윗실을 세트에는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게 된다.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자동 실통과 기능이 있으면 번거로운 실통과가 간단한 조작으로 완료되기 때문에 추천한다.
자동사조 기능
윗실과 아랫실의 팽팽한 힘(실조) 조정은 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렵다.솔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자동사조 기능이 있으면 편리하다.원단 종류에 자동으로 맞추기 때문에 두껍거나 얇더라도 깔끔하게 꿰맬 수 있다.
자동침 정지 위치 기능
재봉틀을 정지했을 때 바늘이 정지하는 위치를 설정하는 기능이다.천을 턴시킨다면 아래에서 정지시키고, 꺼낸다면 위에서 정지하는 등의 사용법이 가능하다.수동으로 바늘의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다.
솔기 조절이나 자수, 스티치 조정 등의 기능도 체크
솔기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으면, 다양한 타입의 원단에 대응할 수 있다.자수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디자인이 풍부한 기종을 추천한다.지그재크나 버튼홀, 축제 바느질 등 선택할 수 있는 스티치의 수와 종류도 함께 확인해 두고 싶다.
재봉틀 본체의 사이즈도 확인해 두자
재봉틀 사이즈는 풀 레귤러 콤팩트 세 종류다.풀사이즈는 45cm 내외, 레귤러 사이즈는 40cm 내외로 큰 것을 꿰매기에 적합하다.다만 수납이나 작업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한편 컴팩트 사이즈는 38cm 이하의 작은 재봉틀로 수납공간이나 사용장소가 곤란하지 않다.소품 만들기가 메인인 분들에게 추천한다.사이즈를 비교하여 사용하는 장소나 용도에 적합한 재봉틀을 선택하기 바란다.
재봉틀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초보자는 어쨌든 '익숙'이 중요
재봉틀 사용법은 익숙해지면 의외로 간단하다.초보자라면 준비나 조작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외워 버리면 금방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우선 기본적인 사용법을 마스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재봉틀 사용법에서 귀찮은 것은 실 세트나 실통과 등의 준비다.수고를 덜고 싶다면 준비를 편하게 하는 기능이 갖춰진 전자 재봉틀이나 컴퓨터 재봉틀을 선택하자.기능은 재봉틀에 따라 다르니 충분히 비교해주길 바란다.
결론
재봉틀 사용법을 마스터하면 초보자도 간단한 바느질을 할 수 있게 된다.기본 사용법을 기억하고, 모르는 포인트는 메이커의 FAQ나 동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었으면 한다.또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싶다면 재봉틀을 고르는 방법에도 주목하자.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추천 재봉틀도 소개했으니 고를 때 참고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