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냄새 나는 건 왜? 그 원인과 대처법·개선법

    재채기 냄새 나는 건 왜

    재채기를 했을 때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까? 재채기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생리 현상이기 때문에 냄새가 나면 곤란하겠죠. 이 기사에서는 재채기가 냄새나는 원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구취 등 질병이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절히 대처나 치료를 실시합시다.

    재채기가 냄새나는 원인 (1) 병적 이외의 원인

    재채기가 냄새가 나는 경우 입이나 침 냄새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질병이 아닌 경우도 많으며,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을 세 가지 소개합니다.

    입안 건조로 인한 세균 증식

    재채기가 냄새의 원인 중 하나로 입안의 건조입니다. 냄새의 근원이 되는 혐기세균은 산소가 적은 상태에서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취침 중에는 입안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취침 전 양치질을 하고 입안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 둡시다, 음식 찌꺼기나 치태가 입 안에 남아 있으면 더욱 혐기 세균이 활발해지기 쉬워집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침 분비량 감소

    침의 분비는 자율신경에 의해 조정되고 있습니다. 침이 분비되는 것은 편안하게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점했을 때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고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아까 해설한 대로 침이 줄어들고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외적 요인

    외적 요인에 의해 재채기가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냄새가 심한 마늘·파 등의 요리를 먹은 후나 음주한 후입니다. 또한 흡연은 입 냄새가 상당히 강해지기 쉽고 재채기 냄새가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양치질이나 시간 경과에 따라 냄새가 사라지지만, 최근에는 구취 케어 상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냄새가 신경 쓰이는 경우는 도입해 봅시다.

     

    그 밖에 입 안에 트러블이 없고 냄새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냄새가 신경 쓰이게 되는 '심리적 구취증'이라는 병도 있습니다. 강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안고 있는 것이 걸리기 쉽고, 마음의 병이 되기 때문에 정신과나 심료내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재채기가 냄새나는 원인 (2) 농마개 (냄새구슬)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을 때 불쑥 나올 수 있는 통칭 비린 구슬이 재채기가 냄새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농마개(냄새구슬)란?

    흔히 냄새 구슬이라고 불리는 흰색 1~5mm 정도의 작은 구슬이 농막 개입니다. 목 안쪽에 생기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배출될 수 있습니다. 냄새는 도브나 하수에 비유되며 구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식사나 침과 함께 체내에 들어가 버리며, 특히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농마개가 생기는 원인

    농전은 목 양쪽에 있는 림프조직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덩이(음와)에 생깁니다. 편도선은 목 안쪽에 있어 체내에 바이러스나 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목구멍에서 들어온 바이러스와 균을 음와에 끌어들여 그 시체가 농전이 됩니다. 공기 중이 건조하면 먼지와 먼지를 흡입하기 쉬워져 농마개에 부착되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농마개(냄새 구슬)를 제거하는 방법은? 스스로 대처해도 될까?

    농마개가 생기면 제거하고 싶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다소라면 붙어 있어도 특별히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되도록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기를 기다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아" 등의 소리를 내면서 가글을 하면 목이 진동하여 농마개가 빠지기 쉬워집니다. 두 번째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발적이기는 하지만 기침이나 재채기의 충격으로 농마개가 편도선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그 밖에 면봉으로 고름마개를 눌러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목이나 편도선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아무래도 구취가 신경 쓰이기 때문에 농전을 제거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비인후과나 치과 구강외과에서 진찰을 받아 농전을 제거하는 상담을 해 봅시다.

    재채기가 냄새나는 원인 (3) 병에 의한 것

    만일 위에서 소개한 원인이 해당되지 않음에도 재채기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주요 원인이 되는 4가지 질병을 소개합니다. 이 밖에도 소화기계·당뇨병·간질환 등 내장계 질병이 원인으로 입냄새가 심해지고 재채기도 냄새가 나게 됩니다. 해당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거나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일단 주치의와 냄새 건을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치나 치주 질환

    충치가 되면 치아에 구멍이 뚫리고 거기에 충치균이 쌓여 냄새의 온상이 됩니다. 한편 치주 질환에 걸리면 잇몸에서 출혈을 하여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그 충치균이나 고름이 냄새의 원인이 되어 재채기가 냄새가 나기 쉬워집니다. 양치질은 구취 대책뿐만 아니라 충치 등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므로 잊지 말고 실시합시다.

    부비강염(축농증)

    부비강은 콧속에 있는 8개의 작은 공간을 말합니다. 부비강염이란 감기 바이러스나 알레르기로 인해 코가 붓거나 콧물로 인해 부비강과 코를 연결하는 통로가 막혀 부비강에 고름이나 콧물이 고여 버리는 병입니다. 고름이 부비강에 쌓이기 때문에 축농증이라고도 합니다. 부비강염의 경우 고름이 콧물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누런 끈적끈적한 콧물이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코막힘으로 이마 주변이 아프다, 코끝이 아프다, 고름으로 인해 재채기 냄새가 난다, 라고 하는 증상도 보입니다.

     

    부비강염에는 발병 후 4주 이내에 완치되는 급성과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만성 부비강염이 되면 후각에까지 영향을 미쳐 냄새가 잘 느껴지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부비강염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편도염

    위에서 소개한 농마개가 편도선에 대량으로 쌓이게 되면 편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피로가 쌓여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편도선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쌓여 걸리기 쉽습니다. 고열·한기·기침·권태감·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롱 마개가 쌓여 있기 때문에 재채기를 할 때 냄새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큼한 냄새는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도

    재채기 냄새가 시큼한 경우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음식이 위에서 위액에 의해 소화되고 있는 도중 식도를 역류해 버리는 병입니다. 위액이 더 위로 올라오면 입안이 시큼하게 느껴져 재채기 냄새에도 영향을 줍니다. 내시경 검사로 식도를 관찰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경이 쓰이는 분은 일단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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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채기 냄새가 날 때 대처법, 개선법

    재채기가 냄새가 날 때 질병이 원인인 경우와 질병이 아닌 원인인 경우 두 가지로 나누어 대처 방법을 해설합니다.

    병적 원인이 아닌 경우

    질병이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구취 대책을 실시하도록 합시다. 냄새가 강한 음식·술·담배를 섭취한 후에는 가급적 빨리 양치질이나 구취 대책을 사용하여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취침 전 양치질은 자는 동안 혐기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필요하므로 잊지 말고 하는 것을 의식하십시오. 입안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여 입 안을 촉촉하게 해 둡시다.

     

    그 밖에 스트레스가 쌓여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스스로 입이나 재채기 냄새는 알기 어렵고 혹시 냄새가 날까봐 너무 걱정하게 되는 '심리적 구취병'인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입 냄새가 너무 신경이 쓰여서 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해져 버리는 경우는 일단 정신과나 심료내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냄새를 확인받거나 불안하게 느끼는 원인에 대한 상담을 하거나 하는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병적 원인이 생각되는 경우

    재채기가 냄새의 원인이 질병인 경우에는 병을 완치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비강염이나 편도염의 경우 기침·두통·발열·재채기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 양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으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힘들거나 장기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또한 감기 증상이 가라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채기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는 앞서 소개한 병적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정리

    재채기가 냄새가 난다고 느끼면 일상생활에서 냄새에 신경이 쓰여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재채기 냄새가 나는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책과 치료를 실시합시다. 아무래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는 먼저 치과 구강외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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