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와트 수 의문 해소! 콘센트나 전기세 체크

    전자레인지

    이제 보급률이 90%를 넘는다고 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매일의 요리에 빠뜨릴 수 없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가끔 브레이커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자레인지 출력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와트 수에 주목해 보았다. 전기세나 전용 콘센트의 필요성이나, 레시피 책의 와트 수와 자택의 전자레인지의 와트 수가 다를 때의 대책도 해설한다.

    1. 전자레인지에는 전용 콘센트가 필요하다?

    단시간에 식재료에 재빠르게 불을 붙이거나 식은 요리를 데우는 등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전 전자레인지. 식사를 만들 때마다 사용한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전자레인지는 가전제품 중에서도 에어컨과 함께 특히 소비전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 중에 브레이커가 떨어져 버렸다고 하는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한 회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는 20암페어가 보통

    일반 가정에서는 하나의 회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는 20암페어로, 각각의 콘센트에서는 15암페어가 기준이 되고 있다(삽입구가 몇 개 붙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모두 합쳐 15암페어가 된다).때문에 전자레인지를 다른 가전제품과 같은 콘센트에서 뽑아 사용하면 브레이커가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전자레인지의 와트 수는 전력 소모가 아니라 출력 수

    전자레인지는 600와트, 1,000와트 등 다양한 것이 있는데, 이 와트 수는 소비전력이 아닌 출력 수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기종에 따라 와트 수의 2배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즉, 1,000와트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2,000와트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전압을 100볼트로 가정하면 그 시점에서 전류가 20암페어를 넘어서 금세 브레이커가 떨어지게 된다. 집의 전자레인지를 항상 정해진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 같으면 전자레인지 전용 회로를 설치하고 전용 콘센트를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2. 전자레인지 와트 수에 따른 전기세 차이

    전자레인지 와트 수가 다르면 얼마나 전기세가 달라지는지 궁금하다. 와트 수가 클수록 전기세가 많이 드는 이미지가 있을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와트 수가 커져도 전자레인지 전기세는 거의 늘지 않는다. 전자레인지 사용에 따른 전기세는 다음 계산식으로 산출할 수 있다.

     

    반응형

     

    전자레인지의 전기세를 구하는 계산식

    [소비전력(와트)÷1,000×사용시간(시간)×1 kWh 당 전기 요금 단가]

    오히려 1,000와트 설정으로 가열하면 500와트 설정의 대략 절반의 시간으로 조리를 마칠 수 있는 것이다. 즉, 와트 수가 높은 것이, 보다 전기세가 싸게 되는 것이다.

    3. 레시피와 자택 전자레인지 사이에 와트 수가 다를 경우 변경 방법

    책이나 인터넷 레시피를 체크했을 때, 자택의 전자레인지와 와트 수가 달라 당황할 일은 없을까. 그러한 때에는 아래의 계산식으로 간단하게 표시된 값을 변경할 수 있다.

    【조리 시간 = 레시피에 표시되어 있는 조리 시간 × (레시피 와트 수÷자택 와트 수)】

    예를 들어, 레시피에 500와트로 5분 가열이라고 되어 있고, 자택 전자레인지의 와트 수가 600와트인 경우는, 아래와 같이 변경할 수 있다.

    [5분 × (500와트÷600와트) = 약 4분]

    지금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여러 번 전자레인지에 올리던 식재료도 이 계산식을 사용하면 한 번에 잘 될 것이다. 꼭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

    결론

    전자레인지의 와트 수는 출력 수를 나타내고 있다. 생각보다 전력을 소비하기도 하므로 전용 콘센트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와트 수가 커져도 전기세가 그렇게 비싸지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하자.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