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의 요통의 원인이 되는 요추 디스크란 어떤 병? 그 원인은?

    젊은 사람들의 요통의 원인

    요부척추관협착증 페이지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척추에는 위에서부터 차례로 경추·흉추·요추·선추라고 이름이 붙어 있어 정식으로는 척추라고 불립니다. 병원에서 찍는 일반적인 엑스레이에 찍혀 있는 것은 딱딱한 뼈의 추체골로, 그 사이에는 추간판이라고 불리는 연골이 끼어 있습니다. 연골이라고 해도 전체 체중을 지탱하고 있는 척추의 일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외측의 섬유륜이라고 불리는 장소에는 나름의 경도가 있습니다.

    척추의 안쪽은 수핵이라고 불리며 섬유륜에 비해 부드러운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추간판 바로 뒤에는 척추관이라고 불리는 척수의 지나는 길이 있고, 그 양옆에는 척수로부터 분기하여 체간·사지(양손 양발)를 향해 가는 소중한 굵은 신경이 달리고 있습니다.

    어떤 때, 어떠한 원인으로 추간판의 바깥쪽에 있는 섬유륜이 찢어져, 내용물의 수핵이 튀어나와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이 경우 튀어나온 방향에 따라서는 척수와 척수에서 갈라진 신경을 압박해 버립니다.이 상태를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디스크는 경부에서 볼 수 있지만 대다수는 허리에서 발병해 '요추간판탈출증'이라고 불립니다.허리 디스크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부담을 줌으로써 일어나기 쉽고, 호발 연령은 20~40대이지만 고령의 환자도 늘고 있는 인상입니다.

    1. 허리 디스크에서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니?

    증상은 압박을 받는 척수와 신경의 위치에 따라 다양합니다.

    척수 자체가 압박을 받을 때는 양쪽 다리에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왜냐하면 척수는 여기서 좌우 양쪽 몸에 신경을 분기시키는 신경의 대원 다발이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세세한 부위에 관해서는, 디스크(뇌수핵의 돌출)가 일어나고 있는 척추의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원래는·종아리·다리 등, 각각 다니는 신경과 증상이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수에서 분기된 신경이 압박될 때는 좌우 어느 쪽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단, 좌우 양쪽이 압박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많은 것은 '좌골신경'이 압박되는 경우로, 압박된 쪽에 좌골신경통이나 저림이 나타납니다.좌골신경이란 척수에서 나온 몇 가지 신경이 다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증상은 디스크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반드시 압박을 받은 신경이 통하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이것은 원래이거나 다리나 종아리이거나 그것들이 조합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압박된 장소는 연결되므로 진찰에서는 이 경향을 역으로 취해 증상 부위에서 압박 부위를 추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좌골신경통 진단에서는 위를 향해 똑바로 뻗은 다리를 몇 도까지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SLR(straight legraising) test라고 불리는 것이 유명합니다.

    2. 허리디스크 치료법 수술 대부분 불필요

    허리 디스크 치료에서 먼저 실시하는 것은 압박된 부위에 발생한 염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우선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코르셋을 착용하는 등의 염증 완화 요법을 취합니다.또한 환부를 찜질 등으로 식히는 것도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소염진통제인 내복이나 병원에서는 '신경 차단제'라고 불리는 소염진통제를 직접 병변 주위에 주사하는 치료도 실시합니다.한번 생긴 디스크가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로 인해 발병한 통증은 염증이 낫기만 하면 대증요법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따라서 허리 디스크의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보존 요법이 됩니다.덧붙여서 장기적으로 환자의 치료 경과를 추적하면 수술 요법과 보존적 치료에서 성적에 차이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가 필요한 것은 증상이 방광이나 장에도 미쳤을 때입니다.만일, 요실금해 버렸다·뇨가 나오지 않았다·항문이 저렸다·마비가 나타났다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긴급 수술이 필요합니다.또한 다리 증상이라도 다리 근육이 쇠약해지거나 마비가 나타난 경우라면 긴급 수술이 필요합니다.그 밖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에도 수술을 검토해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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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술이 필요하다면

    요추간판탈출증 수술 방법으로 주로 시행되는 것이 '추간판절제술'입니다.마취를 한 후에 배를 기는 자세가 되어 등에서 메스를 넣어 수술을 실시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내시경 하에서 시행하는 수술 등 보다 치밀하고 수술 후 손상이 적은 수술도 시행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내시경 아래 수술에서는 기존 수술보다 빠른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을 시작할 수 있는 등 퇴원하고 사회 복귀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기존 수술도 충분히 성적은 양호하지만 내시경 하에서 수술이 가능한 시설도 있습니다.

     

    수술 합병증으로는 신경과 척수를 손상시켜 버리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될 것입니다.이러한 조직을 손상시켜 버리면 마비나 저림이 남을 우려가 있습니다.그러나 충분히 증례를 쌓고 있는 병원, 시술자라면 큰일에 이를 가능성은 낮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덧붙여서, 모두 수술 후 월 단위의 길이로 의사의 OK가 나올 때까지는 코르셋을 계속 장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4. 예방을 위해서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역시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일 것입니다.무거운 것을 드는 작업이나 부자연스럽게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등은 허리에 큰 부담이 가서 좋지 않습니다.

    또 요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예방, 재발 예방 모두에게 말할 수 있는 중요한 점은 허리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균형 잡힌 복근, 등골 그리고 강한 체간 근육은 허리 디스크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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