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스폰지의 수명은? 적절한 교체 빈도와 청결한 사용법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30. 15:00
주방 스폰지를 잠시 사용하다 보면 거품이 잘 나지 않거나 모양이 휘어질 것이다.그럴 때는 수명이라고 생각하고 스펀지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방용 스펀지의 수명과 적절한 교체 빈도를 소개한다.아울러 스펀지의 청결한 사용법과 오래된 스펀지 활용법도 해설하니 낭비없이 사용하는 참고하기 바란다.
주방 스폰지에는 수명이 있나요?
주방용 스펀지에는 수명이 있으므로 적절한 빈도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이하에서는 그 이유와 어느 정도의 빈도로 교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2~3주에 한번씩 교환 필요
주방용 스펀지는 2~3주에 1회를 기준으로 교환하고 싶다.주방용 스펀지는 식기나 조리기구를 씻을 때 음식물 찌꺼기가 잘 묻어나는 데다 사용 후에는 물이 남기 십상이다.잡균 번식에 안성맞춤인 환경이 되기 쉽다.잡균이 많이 묻은 스펀지로 설거지를 해도 의미가 없으니 주방 스폰지는 자주 바꾸자.또한 살균 가능한 식기용 세제를 사용하고 있어도 스펀지에 잡균이 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방 스폰지 수명 구분 방법
주방용 스펀지는 2~3주에 한 번씩을 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사용법에 따라서는 그 이전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아래와 같이 수명 사인이 나타나면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세제를 묻혀도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주방 스폰지의 수명이라고 할 수 있다.수명이 다한 스펀지는 안쪽으로 공기를 머금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거품이 잘 생기지 않는다.거품이 잘 나지 않으면 식기나 조리기구를 씻을 때 지장이 생기므로 교환을 검토하자.
보풀이 묻어 있다
주방용 스펀지의 딱딱한 면에 보풀이 눈에 띄게 된 경우도 수명의 사인이다.딱딱한 면은 부직포로 되어 있어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풀이 생기기 쉽다.보풀이 생기면 세척력이 떨어지는 데다 보풀이 찢어져 다른 것에 혼입될 우려도 있다.특히 채망이나 그물을 씻으면 보풀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부러졌다 찢어졌다 하고 있다
스펀지가 구부러지거나 찢어진 경우도 수명이라고 생각하자.스펀지는 사용함에 따라 부직포 부분이 줄어들기 쉽고 전체가 휘어지기 쉽다.소재 자체가 약해지기 때문에 문지르는 순간 뚝 떨어져 버릴 수도 있으니 빨리 교환하자.
주방 스폰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요령
소개했듯이 주방용 스펀지는 수명이 있지만 자주 손질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잡균이 쌓이기 쉬운 주방용 스펀지를 위생면을 중시하여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이하의 요령을 체크해 두자.
사용 후에 방치하지 않다
주방 스폰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포인트는 식기나 조리기구를 씻은 후 방치하지 않는 것이다.사용 후 뜨거운 물이나 세제로 살균하고 물기를 남기지 말고 수납하자.
【열탕이나 세제로 살균한다】
주방용 스펀지를 살균하려면 뜨거운 물이나 세제를 사용할 수 있다.잡균은 열에 약하므로 90℃ 정도의 뜨거운 물에 스펀지를 1분간 담가 살균하면 된다.100℃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는 스펀지가 상하기 쉬우므로 피하자.세제를 사용할 때는 살균할 수 있는 세제를 스펀지에 스며들게 하고 거품을 잘 내 놓아두면 좋다.
[물기를 남기지 않음]
스펀지 내부에 물이 고여 있으면 눅눅한 환경을 선호하는 잡균이 늘어나기 쉬워진다.사용 후에는 주방 스폰지의 물기를 깨끗이 빼고 매달거나 세워 수납하자.햇볕에 말려 말리는 방법도 추천한다.
수명을 다한 주방용 스펀지 활용법
수명이 다 된 주방용 스펀지를 그대로 버리기는 아깝다.오래된 스펀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최대한 사용했다가 버려보는 것은 어떨까.
청소에 활용하다
수명이 다 된 주방용 스펀지는 마지막으로 청소에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배수구 얼룩, 스토브 기름때, 현관이나 베란다 진흙때 등 심한 오염을 닦아낸 후 버리자.스펀지는 탄력 있고 부드러워 걸레로는 잘 닿지 않는 새시 안쪽 등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결론
주방용 스펀지는 수명이 있으므로 2~3주에 한 번씩을 기준으로 교환하자.거품이 끼었다, 보풀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변형돼 왔다 등의 상태는 교환 사인이다.마지막으로 더러운 곳 청소에 도움을 주는 등 활용한 후 버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