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의 갱년기 장애 특징과 발생할 수 있는 증상, 개선 방법
- 건강
- 2022. 9. 27. 12:00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남성도 갱년기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여성과 같은 명확한 사인도 없기 때문에 위화감이 있어도 좀처럼 갱년기 장애라고 깨닫지 못하고 있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갱년기 장애로 일어나는 증상은 평소의 생활 속에서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장애의 특징과 일어날 수 있는 증상, 개선 방법을 해설하겠습니다.
1. 남성의 갱년기 장애란 어떤 증상인가?
남성의 갱년기 장애는 40세 이후의 남성 호르몬 분비량 저하가 원인으로 초래되는 자율 신경 실조증과 유사한 다양한 부진을 말합니다.
여성의 갱년기 장애에 비해 남성의 경우 자율 신경 실조 증상으로 부진에 빠지는 경우는 적은 경향입니다. 어느 쪽인가 하면 정신적인 증상이 발현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과 같은 폐경 사인이 없기 때문에 어떤 상태가 있어도 갱년기 장애를 의심하기 어려운 것도 특징일 것입니다.
또한 40대 이후에는 갱년기 장애로부터의 정신증상뿐만 아니라 '우울증'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지는 남성도 많기 때문에 가족의 보살핌도 중요합니다.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중년남성의 갱년기 장애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남성의 갱년기 장애는 신체적인 증상이나 정신적인 증상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 증상]
- 냉증
- 가슴 두근거림
- 화끈화끈
- 두통
- 기억·집중력의 저하
- 이명
- 권태감
- 근육통
- 비만
- 현기증
- 빈뇨
- 관절통 등
[정신 증상]
- 의욕의 감퇴
- 수면 장애
- 정서 불안정
- 우울
- 짜증
- 신경 과민 등
또 성기능 증상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 저하, 발기장애(ED), 사정장애 등입니다.
3. 중년남성의 갱년기 장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
갱년기 장애의 증상은 몸에도 정신에도 일어나고 몸에 큰 부담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중년 남성의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요.
평소의 식사나 생활 습관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3-1. 갱년기 장애 개선이 기대되는 영양을 섭취하는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갱년기 장애의 신체증상인 냉기와 두통, 어깨결림을 일으키기 어렵게 합니다. 아몬드나 땅콩(땅콩) 등은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시다.
또한, 갱년기 장애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대파와 양파, 마늘, 부추 등의 파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파류의 성분에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를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2. 생활습관 고쳐보기
갱년기 장애를 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재검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선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도록 합시다. 외식은 가능한 줄이고 고기보다 생선을 선택하여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또, 피로를 쌓지 않도록 합시다.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거나 목욕하여 심신의 피로를 풀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 햇빛을 받도록 의식해요.아침 햇살을 받는 것은 체내 리듬을 조절하는 것으로 이어져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습관적인 운동도 유념하도록 합시다. 운동을 함으로써 상쾌함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고 스트레스 발산과 휴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걷기를 비롯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하루 30분(10분 × 3회도 가능)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러한 운동은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을 재검토하여 중년 남성들의 갱년기 장애를 멀리합시다
이번에는 남성의 갱년기 장애의 특징과 일어날 수 있는 증상, 개선 방법을 해설했습니다.
남성의 갱년기 장애는 여성과 비교해 발병을 알아채기 어렵고 정신적인 증상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습관과 생활스타일 등을 가다듬음으로써 갱년기 장애 특유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습관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이 권태감이나 잠을 잘 수 없다는 등 분명하지 않은 애매한 것이 많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스트레스가 되어 정신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가 되기 전에 증상을 이해하고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지식을 갖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