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꿈에 개를 보면 최고! 하지만 고양이를 봤을 때는 요주의…?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4. 5. 28. 14:00
첫 꿈에 개를 보면 최고! 하지만 고양이를 봤을 때는 요주의…?
새해라고 하면 누구나 한 번쯤 화두로 삼기 쉬운 것이 '첫 꿈'에 관한 이야기다.
나도 빠짐없이 내가 꾼 첫 꿈의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은데 너무 싫은 느낌이었다. 왠지 담배냄새가 나고 지저분한 옷차림의 초로의 남성과 호통을 치고 붙잡고 있었으니까.
눈이 떠져서 나도 모르게 녹초가 되어 버렸다. 엉뚱한 첫 꿈이다.
자, 이 첫 꿈에 동물이 나오면, 대부분의 경우는 길조라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 어쨌든 하나 둘 둘 셋 가지라는 말도 있지만 매는 길조의 대명사이니.
그 밖에도 그 해의 띠가 첫 꿈에 나오면 그 한 해는 최고의 운기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럼 또 어떤 동물을 꿈꿔야 재수가 좋을까. 이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이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개와 고양이. 이 쌍방을 첫 꿈에서 보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파고들어 소개해 나가고 싶다.
첫 꿈에 개! 이건 대체로 길조라서 안심!
우선은 우리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파트너 1! 개가 첫 꿈에 등장했을 경우의 이야기부터.
아까 '간지가 첫 꿈에 나오면 최고'라고도 썼듯이, 간지에 노미네이트되어 있는 개의 경우는 애초에 럭키 애니멀.
비록 개띠가 아니더라도 어쨌든 개가 나와주는 것만으로 그 한 해는 우선 우선 평안하게 보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되어 있다, 라고 에라처럼 썼지만, 이것은 딱히 내가 조사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얼마 전 카운터에서 옆 친구가 된 점쟁이 아주머니가 알려준 이야기를 받아 파는 것이다.
받아서 파는 이야기를 마치 내가 내뱉는 지식처럼 쓰고 있어서 부끄럽기만 하지만, 듣기 직전. 잊기 전에 여러분에게도 선보이고 싶었던 것이다…….
뭐 어쨌든, 개는 그 밝은 이미지 그 자체의 혜택을 보여주고, 첫 꿈에 등장해도 불평 없이 최고의 운기를 시사해준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첫 꿈에… 라는 경우는 요주의?
자, 이번에는 고양이다.
나도 정말 좋아하는 고양이. 멋진 외모의 고양이. 사실 첫 꿈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행복한 일이 있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 곳이지만 그렇지 않다.
고양이가 첫 꿈에 등장한 경우는 개와 달리 그 한 해 여러모로 고생이 많다는 시사가 된다고 하니…… 이에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고양이가 나오는 꿈의 의미란, 평소에는 비교적 '사랑의 예감'이나 '자식의 시사' 같은 것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첫 꿈이 되면, 고양이=나쁜 의미의 꿈이 되어버리고, 나 같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뭔가 불공평함을 느끼게 될 뿐이다.
하지만 뭐, 그렇게 옛날부터 말해왔다면 꺼져도 어쩔 수 없다.
고양이가 첫 꿈에 나오면 그 한 해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리면 될 뿐이다.
끝으로 말하자면.
개와 고양이가 각각 첫 꿈에 등장하면 전자는 길조, 후자는 불길한 한 해의 암시가 된다. 이것이 이번 칼럼을 한 줄로 정리한 결과이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첫 꿈 이외의 고양이 꿈은 어느 쪽이냐 하면 길조인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나 첫 꿈에서 고양이를 보는 것이 안 되는 것이다.
고양이에 대해서는 일단 첫 꿈에서 보지 않는 편이 좋으니, 설날 취침 전에는 가능한 한 개를 생각해서 잠에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