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구역질나는 것은 저체온증? 증상과 대책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여성

    저체온증의 증상에는 시버링 등의 떨림,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저체온증의 증상으로 메스꺼움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저체온증의 증상에는 주로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요. 저체온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에 대해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1.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이란 심부 체온이 35도를 밑도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간의 몸은 체온을 항상 올리려고 체온의 균형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보다 더 많은 속도로 체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이 발생합니다. 저체온증이 발병하면 심장이나 뇌 등 다양한 장기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의식을 잃거나 부정맥이 되기 때문에 생명의 위험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영유아나 고령자에서는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영유아나 노인은 추위에 적응력이 없는 것, 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다른 것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자는 추운 방에서 몇 시간이나 있으면 실내에서도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도 몸에서 열이 급격히 손실되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 밖에 몸의 광범위한 감염병,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저체온증이 일어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저체온증의 원인은?

    저체온증의 원인으로는 주로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요.

    아래에서 각각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2-1. 환경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일어나는 저체온증은 기온이 낮은 환경에 노출되면서 발생합니다. 인간의 몸은 보통 체온이 올라가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온을 올리는 능력을 초과하는 이상으로 체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이 발병합니다. 예를 들어, 등산 도중 조난을 당했을 때, 충분한 방한구를 가지지 않고 입산했을 때 등에 저체온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비, 눈, 강에 빠져 옷이 젖으면 더 빨리 체온이 저하됩니다. 가정에서도 에어컨 온도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나 고령자는 같은 환경에서도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2-2. 환경 이외의 원인

    환경 이외의 원인으로는 알코올의 대량 섭취로 인한 만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저혈당 등의 증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이나 머리 외상 등 머리에 장애가 생겼을 때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저체온증에서 흔한 증상

    저체온증에서 흔한 증상에는

    • 시버링(떨림)
    • 기면
    • 걸을 수 없다
    • 착란
    • 간단 자극성
    • 혼수

    등이 있습니다. 각자 알아보겠습니다.

    3-1. 시버링(떨림)

    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몸이 심하게 떨리는 시버링이나 치아가 딱딱해지는 등이 있습니다. 또한 넘어지거나 비틀거리거나 쉬려고 눕는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증상은 매우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도 주위 분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좀처럼 파악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체온이 낮아질수록 사망 위험은 높아집니다. 체온이 약 31도를 밑돌면 죽음에 이를 우려가 있어 사망 사례의 대부분은 체온이 약 28도를 밑돌고 있었습니다.

    3-2. 기면

    체온이 저하됨에 따라 중추신경 기능이 저하됩니다. 중추 신경 기능이 저하되면 추위를 느끼지 않게 됩니다.

    비틀비틀 보행하거나 넘어지기 쉬워지거나 헛소리를 하는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3-3. 걸을 수 없다

    심하게 떨리는 시버링이 감소하여 걸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3-4. 착란

    시버링이 완전히 소실되어 몸이 경직되어 가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정맥의 위험이 높아져 착란 상태에 빠집니다.

    3-5. 간단 자극성

    의식 저하가 진행되어 동공 산대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체온이 30도 이하가 되면 심장 근육이 자극받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난폭한 체위 변환이나 기도 조작으로도 쉽게 심실세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6. 혼수

    동작이 둔해져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심박과 호흡이 매우 느려지면 설사 심장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고 해도 본인에게는 생존 징후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구역질 증상은 저체온증이 원인?

    저체온증의 증상에는 기본적으로 구역질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추위와 질병이 원인이 되어 구역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메스꺼움이 의심되는 증상과 질병에 대해 소개합니다.

    4-1. 한난차 피로

    한난차 피로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몸에 일어나는 증상, 마음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나뉩니다. 몸에 일어나는 증상에는 현기증, 두통, 어깨 결림, 얼굴 화끈거림 등이 있습니다. 차가워진 경우는 특히 손발 등 사지의 말단이 차가워지기 쉬워집니다. 또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경우에 따라서는 구역질 증상도 보입니다. 마음에 일어나는 증상으로는 식욕이 없어진다, 수면 장애, 초조하다, 우울해지기 쉽다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일교차 피로는 전날보다 기온차가 5도 이상 나면 몸에 영향을 미치기 쉬워져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2. 자율 신경 실조

    자율신경 실조증은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위장의 상태가 나빠져 메스꺼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 신경 실조증 두통이나 어지럼증에 동반되어 구역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자주 구역질이 나는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거나 일시적인 대처법으로 약을 복용합니다.

    4-3. 저혈압증

    식사성 저혈압 또는 식후 저혈압은 식후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저혈압입니다. 혈류가 위에 집중되어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합니다. 식후에 권태감이 있거나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일으키거나 그 외에 체함, 메스꺼움,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00x250

     

    4-4.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가 되는 질병은 하시모토병입니다. 하시모토 병은 바세도우 병과 정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부족함으로써 신진 대사가 저하되어 가는 병입니다. 무기력 상태가 되고 머리의 기능이 나빠지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쉬워지는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서 피부도 건조해지기 쉬워지거나 몸 전체가 붓거나 메스꺼움이나 졸음 등이 나타나 활동적이지 않게 됩니다.

    4-5. 감기 증후군

    감기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은 이른바 일반 감기를 말합니다.

    감기 증후군은 콧물과 기침이 주요 증상인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는 아데노 바이러스, 라이노 바이러스, RS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두통, 인후통, 발열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병발할 수도 있습니다.

    4-6.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경우 바이러스가 감염, 증식한 장소에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몸이 약해져 있는 부분에 부수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이나 인후통, 관절통, 권태감 등이 있습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은 발열에 비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발열 시부터 열이 내려가는 과정에서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저체온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저체온이 되지 않기 위한 예방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요.

    아래에서 각각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5-1. 입욕

    목욕은 40도의 뜨거운 물로 욕조에 어깨까지 10분 정도 담그면 체온이 1도 정도 올라갑니다.

    면역 향상에 중요한 내추럴 킬러 세포는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활성화됩니다. 뜨거운 물은 높은 온도라면 말초 혈관까지 확장되지 않고 몸의 심지까지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반신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2. 운동

    운동은 걷기나 스쿼트 등으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으로 근육의 대사가 올라가 체온이 상승합니다.

    특히 가장 체온이 낮은 아침에는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체 지방이 떨어지면 필요한 근육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종아리와 허벅지 허리 등 단단한 하체를 만드는 것으로 혈액 순환을 좋게 합니다.

     

    반응형

     

    5-3. 식생활

    식생활에서는 체온을 올리는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당분을 에너지로 바꾸려면 아연, 철,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또는 비타민 B1, B2가 필요합니다. 당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성분의 식품을 먹거나 보충제를 활용합시다. 또한 겨울에 채취할 수 있는 근채류나 북국에서 채취되는 식품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에 채취할 수 있는 토마토, 오이 등 여름 채소는 몸을 식혀 버립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호박
    • 우엉
    • 양파
    • 생강
    • 마늘
    • 현미

    위의 식재료를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5-4. 의복 등

    의복으로 저체온증 예방을 하려면 상체보다 하체에 한 장 더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은 차게 하지 않도록 여름에는 스카프, 겨울에는 머플러 등을 이용합시다. 또한 몸을 조이는 것은 피하고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겹쳐 입고 탈착을 하고 온도 조절을 합니다. 의복은 흡습성이 좋은 소재를 익혀 발끝을 제대로 덮는 것도 저체온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5. 실온 조정

    실온 조정은 침실이나 직장에서 온도계를 상비하여 18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목과 점막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습도는 40% 이상 유지합시다.

    6. 저체온증의 메스꺼움 등의 증상에 대해 정리하여

    지금까지 저체온증의 메스꺼움 등의 증상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요점을 이하에 정리합니다.

    • 저체온증의 원인으로는 등산 조난, 기온이 낮은 환경에 장시간 있는 등
    • 저체온증에서 흔한 증상으로는 시버링, 치아가 딸깍거림, 의식장애 등
    • 메스꺼움이 생기는 질병이나 증상에는 한난차피로, 자율신경실조, 저혈압증 등

    이 정보들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