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로 이가 부러지거나 깨진 경우 어떻게 하나요?치료 흐름-비용은?방치하면...

    충치로 이가 부러지거나 깨진 경우
    썸네일

    충치로 이가 부러졌다...!
    "어떡해?! 치료는 할 수 있어?!"

    충치로 치아가 부러졌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치과 의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치과에서의 치료법, 방치의 위험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립니다.

    충치로 이가 부러지거나 깨졌을 때의 응급적 대처

    충치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졌을 때는,

    1.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다
    2. 피가 나고 있을 때는 지혈한다
    3. 부러진 이빨 조각을 찾아 보관하다
    4.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 약'을 복용한다.

    그런 응급 처치를 하고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갑시다.

    300x250

    응급처치 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

    입을 헹구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입을 헹굴 때 너무 세게 헹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부러진 부분, 갈라진 부분에서 세균이 침입할 수 있으니 만지지 마십시오.

    응급처치 ② 지혈

    깨끗한 거즈나 티슈를 둥글게 뭉친 것을 가볍게 씹어 출혈을 멈추도록 합시다.

    응급처치 ③ 부러진 치아 조각을 보관해야 한다

    부러진 치아 조각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아의 파편은 발견하는 대로 만약을 위해 보관하여 치과에 가지고 갑시다.
    단, 충치가 되어 '깨져버린 부분'의 치아는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치아가 산산조각이 난 경우에는 버려 버려도 상관없습니다.

    응급처치 ④ '진통제 약'을 복용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 로키 소닌
    • 이브

    등이 시판되고 있는 진통제를 복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사용하기 전에 약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담합니다.

    이건 NG! 해서는 안 되는 대처법

    충치로 치아가 부러졌다·깨졌을 때,

    • 이가 부러진 곳을 만지다
    • 접착제로 붙이다

    라고는 하지 말아 주세요.

    NG ① 이가 부러진 곳을 만지다

    잡균이 침입할 위험이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만지지 말고 양치질 등을 하여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NG② 접착제로 붙인다

    충치 부분에 접착제를 사용해도 치아는 접착되지 않아요.
    또한 잡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충치가 악화되어 치아가 복구 불가능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면 즉시 치과에

    치과에서 즉시 치료를 받으면 그만큼 치아를 쉽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제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방치하는 것입니다.
    방치해서 손상이 커지면 치아를 남기지 못하고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치로 치아가 부러진 경우에는 한시라도 빨리 치과에서 진찰을 받아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읍시다.

    치과에서의 치료법

    케이스① 치아가 부러진 경우(파손이 작음)

    치아의 손상이 작은 경우는 남아 있는 치아의 충치를 제거한 후 충전제를 합니다.
    충전재는 치과용 플라스틱으로 보충합니다.

    통원 횟수의 기준

    통원 횟수는 1~2회 정도입니다.

    케이스 ② 이빨이 부러졌을 경우(파손이 크다)

    치아의 손상이 큰 경우는 남아 있는 치아의 충치를 제거한 후, 이를 씌웁니다.
    이를 씌운 것에는 세라믹이나 금속 등의 소재가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신경까지 충치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근관 치료도 실시되게 됩니다.
    근관 치료는 '치수'라는 신경을 제거하고 살균하여 전용 약을 치아 안에 넣는 치료입니다.

    통원 횟수의 기준

    ▼ 충치가 신경에 이르지 못했다
    1~3회 통원이 필요합니다.
    ▼ 충치가 우리의 신경에 도달해 있다
    총 4~15회 정도의 통원이 필요합니다.

    우선 근관 치료를 위해 1~10회 통원합니다.
    또한 크라운의 토대를 만들고 장착하기 위해 3 ~ 5 회 치료가 필요합니다.

    케이스 ③ 이빨이 깨진 경우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남아 있는 치아의 충치를 제거한 후 충전재나 덧씌우기를 합니다.
    충전재의 경우 치과용 레진이라고 불리는 흰색 플라스틱을 사용을 하게 됩니다.
    크라운의 경우에는 은니 혹은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의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원 횟수의 기준

    통원 횟수는 1~3회 정도입니다.

    방치하면... 복구하기 어려울 수도!

    충치로 이가 부러진 채 · 깨진 채로 있으면

    • 충치가 더욱 진행되다
    • 이가 빠지다
    • 치아의 신경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다

    이와 같은 리스크에 의해 치아가 복구되기 어려워집니다.

    치아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 결국에는 발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중한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