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을 제거하는 데 가장 좋은 빈도는? 치석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

    치석을 제거하는 데 가장 좋은 빈도

    치석은 매일 칫솔로 지울 수 없었던 오염이 딱딱해져 치아에 부착된 것입니다. 한동안 치석을 제거하지 않았거나 한 번도 치석 제거를 한 적이 없는 분들은 치석이 치아에 쌓여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석을 제거하는 데 최적의 빈도와 치석을 예방하기 위한 고안을 소개합니다.

    1. 치석 제거의 최적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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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데 최적의 빈도는 3개월에 한 번입니다. 치석이 잘 붙거나 치주 질환의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의 빈도는 다릅니다. 치주 질환에 걸린 분은 1개월에 1회, 치석이 잘 생기지 않거나 평소 양치질이 바르게 되어 있어 입에 문제가 없는 분은 6개월에 1회 정도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치석은 치아에 고착되어 있기 때문에 칫솔로는 지울 수 없습니다. 제거하려면 치과에서 전용 기계나 기구를 사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2. 치석 제거를 저빈도로만 하면 어떻게 되는가

    치석 제거를 저빈도로만 하는 경우나 게으른 경우는 아래와 같은 나쁜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충치가 생기다
    • 치주 질환이 생기다
    • 구취가 발생하다

    치석의 표면은 까칠까칠해서 충치나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아의 오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석은 칫솔로는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치석이 묻는다→새로운 얼룩이 묻는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얼룩이 치석이 된다→더욱 오염되기 쉬워진다』는 악순환이 생겨 충치·치주질환·구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충치가 생기다

    충치는 치아의 오염에 포함된 충치균이 산을 만들어 치아를 녹이면서 발생합니다. 치석이 붙어 있으면 치아의 오염이 치석 위에 쌓이기 쉬워지므로 충치의 위험도 상승합니다.

    치주 질환이 생기다

    치주 질환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있는 '치주 주머니'라는 홈에 치아의 오염이나 치석이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잇몸이나 치아를 지탱하는 뼈에 염증을 일으켜 잇몸에서 출혈이나 배농,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녹인다, 잇몸이 내려간다, 심한 구취를 내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 결국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없어져 치아가 빠집니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깨달았을 때는 치아가 빠지기 직전이었다는 것도 드물지 않습니다. 치석을 제거하는 것 자체가 치주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치석을 제거할 때 잇몸 상태를 체크하여 치주 질환 징후가 없는지 볼 수 있는 것도 치석 제거의 큰 장점입니다.

    구취가 발생하다

    치석은 입 안의 세균이 굳어진 것이기 때문에 구취가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치주 주머니 속에 묻은 치석은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어 치주 질환 유래의 구취를 일으킵니다. 치주 질환의 원인균은 도브처럼 강렬한 구취를 발생시키는 냄새 물질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성질이 있습니다.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구취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합시다. 흡연 습관이 있는 분은 타르나 니코틴이 치석에 붙어 냄새를 낼 수 있습니다. 타르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입 안에 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입 냄새가 납니다. 니코틴은 화학 작용에 의해 구취를 일으킵니다. 니코틴 자체에는 냄새가 없지만 잇몸의 혈액순환 불량이나 침 분비량의 저하를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구취가 일어나기 쉬운 구강 환경을 만듭니다.

     

     

     

    3. 치석 제거 빈도를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치석을 제거하는 것은 3개월에 한 번이면 좋다고 해도 실제로 몇 개월 단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다니는 것은 귀찮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가능한 한 치석 제거 빈도를 낮추려면 아래 방법으로 평소 치석을 쌓지 않는 습관을 들입시다.

    • 바르게 이를 닦다
    • 치간 칫솔, 치실, 터프트 브러쉬를 사용하다

    치석의 근원이 되는 것은 치아의 오염입니다. 치아의 오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침 속의 칼슘과 반응하여 석화한 것이 치석이 됩니다. 따라서 치석을 쌓지 않으려면 매일 양치질로 치아의 오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르게 이를 닦다

    칫솔은 아래의 포인트를 의식하여 실시합니다.

    • 연필을 쥐듯 가볍게 쥐다
    • 닦을 차례를 정하다
    • 이에 딱 대고 잘게 움직이다
    • 한두 자루씩 닦다
    • 매 식사 후 닦다

    연필을 쥐듯 가볍게 쥐다

    칫솔은 연필을 잡듯이 가벼운 힘으로 잡습니다.

    연필 손잡이로 쥐면 칫솔의 미세한 움직임이 쉽고 힘 조절도 쉬워집니다.

    닦을 차례를 정하다

    닦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닦기 잔여물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쪽 위에서 왼쪽을 향해 치아의 겉면을 닦고 나면 뒤쪽, 그 다음 오른쪽 아래에서 치아의 겉면을 닦고 마지막으로 아래 치아의 뒷면을 닦는 느낌으로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딱 대고 잘게 움직이다

    치아에 칫솔을 딱 대고 옆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입니다.

    치아에 브러시를 대는 압력은 브러시 끝이 벌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고 똑바로 닿아 있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 이상 강하게 들이대면 잇몸이나 치아 표면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부드럽고 가벼운 힘으로 아삭아삭 조금씩 닦으세요.

     

     

     

    한두 자루씩 닦다

    큰 스트로크로 이를 닦으면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1~2개씩 치아를 잘게 나누어 닦습니다. 1~2개씩 닦는 것처럼 의식하면 브러시의 움직임도 조금씩 바뀌어 치아와 치아 사이의 미세한 틈의 오염이 쉽게 지워집니다.

    매 식사 후 닦다

    양치질은 기본적으로 매 식사 후 닦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안의 세균은 음식 찌꺼기를 먹이로 번식하여 하얗고 점성이 있는 치아 찌꺼기(플라크·치태)로 변화합니다. 플라크는 식후 8시간 정도면 형성되며, 거기에서 다시 2일 정도 지나면 치석으로 바뀝니다.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치석이 되기 전에 소가 되는 음식 찌꺼기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매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치간 칫솔, 치실, 터프트 브러쉬를 사용하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은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는 데 적합합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는 칫솔모 끝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칫솔로 닦는 것만으로는 지울 수 없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합니다. 치열이 나빠 울퉁불퉁한 틈이 있거나 씌운 부위와 잇몸 사이에 틈이 있는 분은 끝이 작은 원터프트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경 5mm 정도의 작은 브러시이므로 치아 울퉁불퉁이나 틈새에 핀 포인트로 대어 오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치석 제거는 치과 의원에 내원하여 실시한다

    치석 제거는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치과에 내원하여 실시합시다.

    치석 제거와 함께 잔여 닦기 체크 및 양치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치과 의사와 상담하여 치석이 잘 남지 않는 치아 닦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5. 정리

    치석이 있으면 충치나 치주 질환, 구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치석은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떼어 달라고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입니다. 빈도의 기준은 3개월에 한 번이지만 입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일 양치질이 제대로 되어 있으면 빈도도 적기 때문에 일단 치과 의원에 가서 양치 방법에 대해 조언을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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