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신경을 빼는 근관 치료의 장점과 단점. 뺄지 여부의 판단 기준이란?

    치아 신경을 빼는 근관 치료의 장점과 단점

    치아의 신경을 빼는 치과 치료인 '근관 치료'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따라서 그 둘 다 이해한 후 의사와 상의하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합시다.어떤 경우에 치아의 신경을 빼야 하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1. 치아 신경을 빼는 근관치료란?

    치아나 입 안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경우, 상태에 따라서는 치아의 신경(치수)을 빼야 합니다.

    이러한 치아 신경을 빼는 치료는 '근관치료'의 하나로 염증이나 감염이 치악뼈에 퍼지거나 재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요합니다.

    치아의 신경을 빼야 하는 경우

    치아의 신경을 뺄 필요가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치아의 신경을 뺄 필요가 있는 케이스]

    • 심한 지각 과민
    • 돌이킬 수 없는 치수염

    심한 지각 과민

    지각 과민은 충치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에 민감해져 기미와 통증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가벼운 것이라면 시판되고 있는 지각 과민용 치약, 치과 의원에서의 얼룩을 방지하는 약 도포 등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각 과민 상태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스며들어 통증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이 경우 '얼룩이나 통증을 느끼는 치아의 신경을 뺀다'는 치료 방법이 취해질 수도 있습니다. 치아의 신경을 빼는 데는 후술하는 단점도 있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울 때의 선택지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치수염

    치수란 치아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으로, 거기에 일어난 염증이 '치수염'입니다.

    치수염에는 '가역성 치수염'과 '불가역성 치수염'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가역성 치수염에 관해서는 신경을 제거하지 않아도 치료에 의해 회복되는 상태입니다. 한편, 치수를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는 상태는 비가역성 치수염으로 차가운 것, 단 것 등의 자극이 없어도 통증을 느낍니다.

    발수와 감염 근관 치료의 차이

    신경 치과 치료는 '발수'와 '감염 근관 치료' 두 가지입니다.

    둘 다 치아 뿌리 치료입니다만, 두 가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발수는 신경이 살아있는 치아에 대한 치료로, 신경의 염증 등을 억제하기 어려울 때 신경을 제거함으로써 얼룩지고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감염 근관 치료는 이미 신경이 죽어버린 치아 또는 과거에 이미 신경 치료를 하고 있는 치아에 대해 하는 치료입니다. 예를 들어, 발수된 치아가 균에 재감염된 경우, 충치 방치나 외상으로 치아 신경이 이미 죽은 경우 등은 감염 근관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아의 신경을 뺄지 말지 판단 기준

    충치나 지각 과민, 치수염 등은 가벼운 경우 치아의 신경을 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 결과 증상이 악화되면 근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치아의 신경을 빼는 것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치아 신경을 빼지 않는 치료가 검토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이미 늦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질병의 진행도뿐만 아니라 환자의 희망도 중요합니다. 빨리 치과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합시다.

    2. 치아의 신경을 빼는 장점

    치아의 신경을 빼는 데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치아 신경을 빼는 장점]

    • 통증을 멈추고 균의 진행도 막는다.
    • 자신의 치아를 남길 수 있다(발치와 비교하여)
    • 치열, 맞물림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발치와 비교해)
    • 턱뼈와의 흡수를 방지한다

    통증을 멈추고 균의 진행도 막는다

    얼룩이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 치아의 신경을 빼는 것으로 그것들을 멈출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신경이 남아 있으면 균은 거기를 통해서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균의 진행을 막는다는 것도 치아의 신경을 빼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치아를 남길 수 있다

    충치 등의 진행도에 따라 '발치'가 선택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치아 자체를 빼는 것으로 질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구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만, 자신의 치아는 남길 수 없습니다. 한편, 빼는 것이 치아의 신경뿐이라면 자신의 치아를 남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치열·맞물림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

    치료 전 치열이나 맞물림에 문제가 없었던 경우, 발치를 함으로써 치료한 곳 주위의 치아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발수라면 치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치열과 맞물림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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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뼈 흡수를 방지하다

    발치를 했을 경우 치아가 나 있던 곳의 뼈는 '치아를 지탱한다'는 역할을 마친 것으로 착각하고 서서히 녹아내립니다.이것은 뼈의 '흡수'라는 현상입니다. 발치를 함으로써 턱뼈가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발치가 아닌 발치로 대응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치아의 신경을 빼는 단점

    한편 치아의 신경을 빼는 데는 다음과 같은 단점도 존재합니다.

    [치아 신경을 빼는 단점]

    • 치아의 수명이 짧아진다.
    • 치아색이 변하다
    • 충치 등의 문제를 깨닫기 어려워진다.
    • 일정기간, 통증이 남을 수도 있다.

    치아 수명이 짧아지다

    치아의 신경을 빼면 치아의 수명은 짧아집니다.

    이것은 치아의 신경을 빼면 치아의 중심을 도려내는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또한 신경과 함께 치아 내부의 혈관도 손실되어 혈액 공급이 없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치아 자체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워집니다.치아 뿌리가 부러져 버리면 기본적으로 발치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치아를 오래 남기고 싶다면 발수가 필요한 상황이 되기 전에 대처합시다.

    이색이 변하다

    치아의 신경을 빼면 그 치아의 색은 서서히 검게 변색되어 갑니다.

    본래는 대사의 기능에 의해 거무스름한 얼룩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축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아의 신경을 뽑으면 대사가 되지 않게 되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검게 변합니다. 이 경우 치아 바깥쪽을 화이트닝해도 효과가 없고 치아 안쪽에 직접 화이트닝제를 넣거나 흰색을 씌우는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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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치 등의 트러블을 알아차리기 어려워지다

    신경에 의해 통증과 기미를 느끼기 때문에, 그 신경을 제거해 버리면 충치 등의 문제를 깨닫기 어려워집니다.신경에는 몸의 이상을 전달하는 센서의 역할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치아 신경을 뺀 후에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주의합시다. 새로운 구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정 기간 통증이 남을 수도 있다

    치아의 신경을 빼도 일정 기간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발수로는 한 번의 치료로 완전히 증상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또한 감염 근관 치료에서도 난치성이라고 해서 증상이 남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근관 치료는 몇 번 걸리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 횟수가 더 걸립니다.

    4. 20대·30대는 가능한 치아나 신경을 빼지 않는 치료도 중요

    치아의 상태에 따라서는 발치나 발수에 의한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20대·30대 등 젊은 세대가 단점은 커집니다.

    치아 치료 기술은 진화하고 있지만 인공 치아는 수명이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은 장기간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받으면서 인공치아와 사귀어야 합니다. 또 발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의 신경을 벗어나면 그 치아의 수명은 짧아지고 건강한 치아에 비해 구강 트러블도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아무래도 발치·발수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오래도록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치아와 신경을 남겨둔 채 치료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5. 치아 신경을 빼면 애프터 케어도 중요.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를 실시하자

    충치나 지각 과민, 치수염 등이 진행된 경우 치아의 신경을 빼내어 기미와 통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신경을 빼는 데는 질병의 진행을 막는 등의 장점도 있지만, 그 대부분은 발치와 비교했을 때의 장점입니다. 치아의 신경을 뽑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증상이 진행되어 버리면 발수나 발치가 필요하므로 증상을 느끼면 빨리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하십시오. 또한 치아의 신경을 뺀 후에는 구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정기적으로 입 안의 상태를 체크해 달라고 하는 등, 애프터 케어를 제대로 실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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