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의 원인이란?

    치주질환의 원인이란?

    치아는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생활을 담당하는 조직입니다.앞의 기사 「치주질환이란 어떤 병인가.식생활이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발병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에서는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이 치주질환에 걸리면 치아뿐만 아니라 전신에 병을 일으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1. 치주질환의 원인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입 안에 있는 세균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늘어나는 것입니다(덴탈 플라크라고 합니다). 의외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덴탈 플라크는 반나절 정도 있으면 번식합니다.아침에 이를 닦은 후 점심 무렵에 치아 표면을 이쑤시개 등으로 문질러 보십시오.아마 노란 끈적끈적한 물질이 묻어날 거예요.이게 플라크예요.플라크는 세균 덩어리이므로 치아나 잇몸 표면에 오랜 시간 붙어 있으면 충치나 치주 질환을 일으킵니다.

    플라크에 의해 야기되는 염증은 나쁜 생활 습관 등의 인자가 겹침으로써 더욱 악화됩니다.

    2. 치주질환은 옮아?

    치주질환은 구강 내에 발생한 치주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감염증)입니다.따라서 외부로부터의 타액 감염에 의해 치주 병원균에 감염되는 것은 치과 의사들 사이에서 정설이 되고 있습니다.

     

    엄마가 입에 넣은 숟가락 등으로 자신의 아이에게 음식을 그대로 먹이거나 유치원 등에서 컵을 돌려 사용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가정용 소독약이나 약용 비누로 자주 소독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치주 질환의 원인균은 사멸하지 않습니다.그런 일을 하는 것보다 아이와 식기를 나누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아기에 감염되는 균은 치주 조직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그보다 20대 전후의 성행동이 왕성한 시기를 맞이하면 이성과의 접촉 등으로 타액감염으로 악성 균종이 감염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치주질환과 유전의 관계는?

    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 세균 덩어리인 플라크가 입 안으로 늘어나는 데 있습니다.하지만 마찬가지로 양치질을 하고 있어도 환자의 치주질환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소도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현재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치주 질환이 발병하기 쉬워지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치주질환에 걸리기 쉬운 체질인 분들은 치과의사의 정기적인 진찰을 받으면서 매일 양치질과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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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치주질환과 담배의 관계는?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이나 타르 등 화학물질은 잇몸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구강 내 치주병원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치주질환이 악화되기 쉬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이외에 치주 질환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원인으로는 특수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간질약이나 혈압 강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주질환을 일으키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5. 치주질환 증상 - 치주질환은 아프니?

    치주 질환에 걸린 경우 초기 상태에서는 반드시 아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잇몸이 가려우거나 근질근질하거나 하는 느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가볍게 출혈은 하지만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병세가 진행되면, 이윽고 「치아의 붓기」, 「물건을 씹었을 때의 통증이나 위화감」, 「치아의 출혈·배농(고름이 나오는 것)」, 「치아의 흔들림」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이러한 구강 내 이변을 알게 되면 가능한 한 빨리 치과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치주질환에 걸리면 입냄새가 난다?

    치주질환이 없는 건강한 분들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치주질환에 걸린 분들의 입냄새가 평소보다 강해지는 것은 많은 치과의사들이 실감하는 바입니다.구취의 원인 물질은 주로 황화수소(H2S)·메틸멜캡탄(CH3SH)·디메틸살파이드(CH3)2S)인데 치주질환 환자는 이 중 메틸멜캡탄의 발생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 입냄새가 강해졌을 때는 치주질환이 악화되지 않았는지 치과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치주질환에 걸리면 이가 노랗게 질린다?

    치아의 누런 현상은 치주 질환에 의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원래 치아가 약간 노란색을 띠는 분들이 있어요.

    다만, 현저한 치아노란색은 음식이나 음료의 색소가 착색된 것·항생제 등의 부작용·그리고 담배주걱 부착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여기에 더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플라크가 타액 등에 포함된 칼슘에 의해 굳어진 '치석'입니다.치아색이 예전보다 노랗게 변했다고 느끼면 치과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치주질환을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8. 치주질환과 구내염의 관계는?

    구내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따라서 치주질환과 구내염은 나눠서 생각하셔야 합니다.일반적으로 피로가 증가하거나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구내염은 증상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거나 수면 시간을 확실히 취하는 등 컨디션을 조절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베체트병과 같이 구강 내 이외의 원인으로 구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구내염 증상만으로 원인이 무엇인지 특정하기 어려우므로 구내염 증상이 지속될 때는 의사나 치과의사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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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치주질환이 진행되다 보면

    치주 질환이 진행되면 붓기와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치조골과 치근막을 침식하여 결국 치아의 기능이 상실되어 버립니다.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의 기능이 약해져 버리기 때문에 틀니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이렇게까지 진행이 되면 치아가 저절로 빠져버릴 수도 있고, 빠져있지 않더라도 너덜너덜해진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10. 치주질환 검사

    치과의사는 치주질환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0-1. 치주 조직 검사

    잇몸이 얼마나 부어 있는지 검사합니다.아울러 치주주머니(치아와 잇몸 사이의 홈) 깊이를 측정해 잇몸 출혈이나 배농, 치아 흔들림이 없는지 조사합니다.

    10-2. 엑스레이 검사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뼈가 어떤 상태인지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하여 조사합니다.

    10-3. 구강 내 사진 촬영·모형에 의한 검사

    잇몸의 붓기를 확인하거나 평가하거나 맞물림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입안의 사진 촬영 및 모형 제작을 실시합니다.

    10-4. 세균 검사

    치주 질환이 일어나는 것은 치주 주머니에 쌓인 플라크에 의한 세균 감염입니다.필요에 따라 치주 주머니에 있는 세균을 채집하여 어떤 균이 번식하고 있는지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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