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 증상과 5가지 원인, 치료법 해설. 예방하는 방법은?

    칸디다 질염 증상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칸디다 질염은 여성 5명 중 1명이 발병할 정도로 대중적인 질병입니다. 면역력 저하나 호르몬 균형 변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또한 한 번 발병하면 재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칸디다 질염의 증상과 5가지 원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1. 칸디다질염이란?

    칸디다 질염은 성인 여성에게 많은 감염병이지만 드물게 유아나 노인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여기서는 칸디다 질염의 정의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여성 5명 중 1명 발병

    칸디다 질염이란 '칸디타균'이라는 곰팡이가 어떤 원인으로 질이나 외음부에 이상 증식하여 강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여성 5명 중 1명이 발병하는데 성병이 아니기 때문에 성관계 경험이 한 번도 없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칸디다균 자체는 건강한 여성이라도 질 내에 원래 존재하는 상재균이기 때문에 보통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그러나 면역력 저하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질 속에서 증식하게 되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게 됩니다.

    장마철이나 여름에는 특히 발병하기 쉽다

    고온다습해지는 장마철이나 여름에는 칸디다 질염의 원인이 되는 칸디다균이 증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추운 시기보다 발병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2. 칸디다 질염 증상

    칸디다 질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이 성별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남성이 칸디다증이 발병한 경우 귀두와 포피에 가려움과 발적, 미란, 흰색 분비물이 생기는 것 외에 드물게 요도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외음부나 질내의 심한 가려움과 작열감, 발진
    • 커티지 치즈나 뚝뚝한 분비물 증가
    • 배뇨시나 성교시의 통증

    3. 칸디다 질염의 주요 원인 5가지

    칸디다 질염은 상재균으로 존재하고 있는 칸디다균이 이상 번식함으로써 발병합니다.

    여기에서는 칸디다균이 비정상 번식하는 5가지 원인에 대해 해설합니다.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

    일반적으로 질내는 유산균에 의해 산성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칸디다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생활습관의 흐트러짐, 당뇨병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칸디다균이 이상 증식하는 원인이 됩니다.

    호르몬 균형의 변화

    생리 전후나 임신 등으로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면 칸디다균에게 질내가 쾌적한 환경이 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칸디다균이 대량으로 증식하여 질칸디다를 발병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땀이 잘 차는 복장·생활 습관

    칸디다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이상 증식하기 때문에 땀이 잘 차는 속옷이나 복장에 따라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편향된 식사 등 생활습관의 흐트러짐 등으로 인해 자가면역력이 저하되어 칸디다균이 증식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필의 사용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상재균의 균형이 깨지면 칸디다균이 대량 증식하여 칸디다질염의 원인이 됩니다.

    항생제 내복으로 인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는 여성은 많고, 그 중에는 항생제를 먹을 때마다 칸디다 질염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칸디다 질염의 위험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따라서 알약 복용으로 인해 체내 에스트로겐이 늘어나게 되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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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칸디타질염을 일으킨 사람의 5~10%는 성관계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욕실이나 수영장 등에서 감염되는 일은 없습니다.

    칸디타질염을 치료하고도 여러 번 반복 재발하는 경우 성관계 파트너가 보균자일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은 칸디다증에 걸려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러 번 칸디다 질염을 재발해 버리는 여성은 파트너에게도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4. 칸다질염의 치료법

    여기에서는 칸디다 질염의 치료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부인과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질정이나 크림제로 치료

    칸디다 질염에 걸린 경우 아래 진료과목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면 며칠 안에 증상이 누그러지고 1~2주 안에 치유됩니다.

    • 여성 : 부인과, 산부인과
    • 남성: 비뇨기과, 성병내과, 성병과

    여성은 질내세척을 하여 여분의 칸디타균이나 분비물을 씻어내거나 질정이나 크림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남성은 환부에 연고나 크림제 등을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재발의 경우에는 시판 항진균제도 사용할 수 있다

    칸디다 질염은 한 번 완치되더라도 면역력 저하나 호르몬 균형 변화 등 사소한 신체 변조로 재발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단, 과거에 칸디다 질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시판 질정이나 크림제를 사용하여 스스로 치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5. 칸디다 질염 예방법

    평소 다음 사항을 의식함으로써 칸디다 질염의 발병이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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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기성이 좋은 속옷이나 복장으로 지내다

    칸디다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증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평소 통기성이 좋은 속옷이나 편안한 복장으로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젖은 옷이나 젖은 채로 수영복으로 장시간 보내지 말고 즉시 갈아입도록 합니다.특히 여름철이나 장마철에는 땀이 잘 차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생리대나 분비물 시트는 자주 교환

    생리대이나 탐폰, 분비물 시트는 가능한 한 자주 교체하여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고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음부의 과도한 세척 주의

    가려움증이 있으면 욕실에서 쓱쓱 문지르고 싶어집니다만, 너무 씻는 것에 주의하십시오. 비누 등으로 음부를 강하게 씻으면 자극에 의해 염증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질 내 환경을 유지하는 상재균도 함께 씻어 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부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정도로 유지해 둡니다.

    목욕 후에는 외음부를 잘 건조시킨다

    음부를 습한 채 방치하면 칸디다균이 증식하기 쉬워집니다.따라서 샤워나 목욕, 수영 등으로 몸이 젖었을 때는 음부를 완전히 말린 후 속옷을 입도록 합니다.

    6.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여 칸디다 질염을 예방하자

    칸디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부가 땀이 차지 않도록 주의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나 충분한 수면, 적당한 스트레스 발산을 의식하여 면역력을 낮추지 않도록 의식하는 것도 칸디다 질염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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