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커피를 올바르게 데우는 방법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방법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15. 12:00
캔커피를 데워 마시고 싶지만 올바르게 데우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캔커피는 잘못된 방법으로 데우면 파열되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시간에는 캔커피를 잘못 데우는 방법, 올바르게 데우는 방법, 편의용품을 이용한 캔커피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자.
캔 커피를 잘못 데우는 방법
먼저 캔커피를 잘못 데우는 방법부터 소개하겠다.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는다
캔커피를 캔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키면 캔이 마이크로파를 튕겨나가기 때문에 파열될 위험이 있다.또 전자레인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캔커피를 그대로 데우는 것은 피하자.
냄비를 불에 올린 채 중탕하지 않다
중탕할 때는 캔커피가 냄비 바닥에 닿는다.따라서 냄비를 불에 올려놓고 중탕하면 캔커피에 바로 열이 전달돼 온도가 너무 올라가게 된다.캔커피의 열이 너무 오르면 폭발할 위험성도 있으므로 중탕할 때는 반드시 냄비의 불은 끄는 것이 중요하다.
난로나 스토브로 직접 데우지 않는다
난로나 스토브로 직접 캔커피를 데우면 열이 집중됨으로써 캔커피의 열이 너무 올라 폭발할 위험이 있다.따라서 난로나 스토브로 직접 캔커피를 데우는 것은 피했으면 한다.
캔 커피를 올바르게 데우는 방법
캔커피를 올바르게 데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자.두 방법 모두 캔커피가 데워진 후에는 직접 닿으면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냄비 손잡이를 사용하는 등 충분히 배려해 주기 바란다.
뜨거운 물을 부은 냄비에 중탕하다
캔커피를 올바르게 데우는 방법 중 하나는 뜨거운 물을 부은 냄비 등으로 중탕하는 방법이다.냄비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불을 끄고 가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뜨거운 물 온도가 90도일 경우 10분 정도를 기준으로 중탕하는 것이 좋다.
다른 용기에 옮겨 전자레인지에 데우다
캔 커피를 머그컵 등 내열 용기에 옮겨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데우는 방법도 있다.이때에는 과열되면 돌비현상이 생겨 용기에서 뿜어져 나올 수 있으므로 적당히 가열하는 것이 포인트다.또 이 돌비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가열 즉시가 아니라 1분에서 2분 정도 경과한 후에 꺼내는 것이 좋다.
전기 주전자나 주전자에 넣다
전기포트나 주전자로 물을 끓인 뒤 캔커피를 넣어 중탕하는 방법도 있다.전기포트나 주전자에 직접 캔커피를 넣는 것은 피하고 싶다면 큼직한 내열용기에 캔커피를 넣고 캔커피가 잠길 때까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이후 5분에서 10분 정도 방치하면 데워진다.
대량의 경우는 스티로폼 쿨러를 사용한다
많은 양의 캔 커피를 데우는 방법에는 보온성이 높은 스티로폼 쿨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스티로폼 쿨러 안에 캔커피를 넣고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두면 좋다.그러나 스티로폼 쿨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변형될 위험이 있으므로 뜨거운 물은 70도 정도의 것을 붓도록 하자.
결론
이번 시간에는 캔커피를 잘못 데우는 방법을 비롯해 올바른 데우는 방법과 편의용품을 이용한 캔커피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적절한 편의용품 등을 도입하면서 캔커피를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따뜻하게 데워 즐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