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과 롤스크린 고르는 법.장점과 단점 소개

    롤스크린

    방 창문을 수놓는 패브릭은 커튼 롤스크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신축이나 이사, 재배치로 심기일전할 때는 창문 주위의 패브릭을 새롭게 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이번 시간에는 커튼과 롤스크린의 차이와 생각할 수 있는 장단점, 특징에 맞는 추천 설치 장소를 소개한다.

    커튼이랑 롤스크린은 어떻게 다르나요?

    커튼과 롤스크린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먼저 외형부터 기능까지 커튼과 롤스크린 사양의 차이와 인테리어로서의 인상의 차이를 소개한다.

    커튼

    커튼레일에 매단 천을 좌우로 개폐하여 빛을 받아들인다.주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디자인이나 색전개, 차광, 차열, 방음 등의 기능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플리츠로 얻을 수 있는 중후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

    롤스크린

    롤스크린이란 롤형태로 둥글게 뭉쳐진 천을 코드를 사용해 끌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타입으로 상하 개폐에 의해 빛을 도입하는 구조이다.커튼과는 달리 주름이나 늘어짐이 없는 심플하고 플랫한 디자인이 특징.창문뿐만 아니라 칸막이나 맹장지 대용으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커튼과 롤스크린의 장점과 단점

    다음은 커튼과 롤스크린을 선택할 때 참고해야 할 장점과 단점을 각각 소개한다.방 환경이나 자신의 생활 스타일과 비교하면서 실제 사용감을 이미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튼

    장점은 기능성과 내구성, 관리의 용이성에 있다.차광이나 차열·방음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레이스 커튼의 기능과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또 더러워져도 세탁할 수 있어 청결하게 유지하기 좋은 것이 포인트다.

    단점은 창문 주위를 답답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좌우에 커튼 천이 쌓이기 때문에 창폭이 좁아진다.원하는 인테리어에 따라서는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롤스크린

    롤스크린의 장점은 중후감 없이 창문 주위를 깔끔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또 커튼과 달리 좌우로 천이 쌓이지 않아 작은 창문에도 부착하기 쉽다.

    단점은 커튼에 비해 고를 수 있는 기능이 적고 창틀과 롤스크린 사이에 거리가 생겨 차광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또 권취식 롤 타입이기 때문에 천이 얇은 경우가 많아 차열이나 방음 등의 기능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커튼, 롤스크린을 사용하면 추천할 만한 장소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체크한 후 커튼과 롤스크린 추천 설치 장소를 소개한다.또한 커튼과 롤스크린을 함께 사용하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소개하니 인테리어에 참고하자.

    커튼

    커튼은 여닫기 쉬워 베란다의 쓸개창이나 메인 허리창 등 여닫을 기회가 많은 곳에 추천한다.거실 등 가족이 모여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는 차광이나 방음 등의 기능이 있는 커튼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롤스크린

    롤스크린은 평평한 외형이 맹장지나 장지문에 가까운 이미지로 방에 딱 맞는다. 종이와 같은 소재의 것이나 발 디딜풍의 것 등 방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것도 많다.컬러 등을 고려하면 모던한 분위기로 완성할 수도 있다.또 창문을 여닫는 일이 적은 작은 창문이나 장식창에도 추천한다.

    병용할 때의 포인트

    커튼과 롤스크린을 같은 방에서 병용할 때는 색감이나 소재를 합치면 인테리어에 통일감이 생겨 좋다.또는 큰 쓸어담는 창은 다크 칼라 커튼, 작은 창은 밝은 컬러의 롤 스크린처럼 선택하면 탄력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롤스크린에 커튼을 포개면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레이스 커튼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롤스크린만의 가벼움을 유지하면서 커튼만의 기능을 더할 수 있다.

     

     

    롤스크린을 직접 만들어 커튼 대신!

    커튼과 달리 롤스크린은 부담없이 수제나 리메이크에 도전하기 쉽다.천이 더러워졌을 때나 이미지 체인지 하고 싶을 때는, 잘라 형태를 바꾸거나 락카나 100 균의 시멘트 봉투를 사용한 스텐실에 도전해 보자.커튼 대신 사용하는 것은 물론 커튼에 맞춰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재료

    • 시판의 롤 스크린
    • 락카 등의 도료, 프라이머, 로고가 들어간 100 균 시멘트 봉투
    • 가위, 스테이플러

    만드는 법

    잘라 리메이크

    1. 롤스크린 밑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바를 슬라이드 하듯 분리하여 천과 부품으로 분해한다.
    2. 더러워진 부분의 천을 가위로 자르고 하단을 세 번 접어 스테이플러로 처리해 둔다.
    3. 분해한 순서를 역재생하면서, 천을 부품에 설치한다.

    페인트나 스텐실로 태피스트리풍

    1. 롤스크린의 천을 모두 늘린다.
    2. 상부에 있는 금속 부품에 프라이머라고 불리는 금속용 바탕을 스프레이한다.
    3. 락카를 천에 골고루 뿌려 말린다.
    4. 시멘트 봉지 로고를 오려내어 원하는 장소에 스텐실한다.

    결론

    커튼과 롤스크린은 사용방법이나 기능, 디자인성이 달라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테리어나 방의 쾌적도를 바꿀 수 있다.창문 이외에도 롤스크린은 벽장의 맹꽁이나 칸막이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추천한다.꼭 자신의 취향이나 목적에 맞게 커튼과 블라인드를 구분하여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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