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물병으로 들고 다니는 장점은? 고르는 법과 타는 법의 팁 소개

    커피를 물병

    외출이나 아웃도어 등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그럴 때는 물통에 담아 들고 다니면 되지만 커피의 풍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기 일쑤다.이번에는 커피에 추천하는 물병을 고르는 방법이나 갓 내린 커피의 맛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의문에 답한다.

    커피를 물병에 넣는 장점

    외출 시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물병에 커피를 타 들고 다니면 편리하다.커피를 물병에 넣고 다니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소개하겠다.

    자신의 익숙한 커피를 원할 때 마실 수 있다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싶은 맛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아웃도어 등에서 깨끗한 경치를 보며 커피향이 감돌면 그동안의 피로도 사라질 것이다.

    원하는 온도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머그컵에 넣으면 따끈따끈한 커피가 금방 식어 버린다.겨울에는 뜨거운 커피, 여름에는 차가운 커피를 마시고 싶다.그럴 때는 보온 기능이 있는 물병을 활용하자.그러면 반나절 정도는 자신이 원하는 온도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다만 핫물통이나 콜드물통이 있어 살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를 물병에 넣는 단점

    물병에 커피를 끓일 때의 단점에 대해서도 소개해 두자.

    물병의 패킹 부분 등의 고무에 커피 색과 냄새가 배다

    머그컵이라도 오랜 시간 커피를 타두면 갈색 얼룩이 생길 수 있지만 물병 패킹 부분 등은 눈에 띄게 색이 묻어버린다.한번 묻은 색깔이나 냄새는 잘 지워지지 않으니 물병을 커피 전용으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시간이 지나면 풍미가 변한다

    커피는 시간이 지나면 산화에 의해 향과 맛이 변화해 버린다.커피가 공기와 장시간 접촉하면서 산화가 진행돼 커피가 제맛이 아니라 써지기도 한다.

     

     

    균이 번식하다

    균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수분·온도·영양원이지만 물병 안에는 이들 조건이 갖춰져 버린다.물통은 사용할 때마다 깨끗이 세척하지 않으면 금방 균이 사는 집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물병을 올바르게 유지보수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커피를 물병에 넣을 때 포인트

    물병에 커피를 담을 때 약간의 주의로 맛있는 커피를 장시간 마실 수 있다.

    커피는 뜨거운 상태에서 온도가 내려가는 과정에서 산화가 진행돼 맛이 손상된다.때문에 아이스커피라면 물병에 담아놔도 맛이 크게 변화하는 일은 적다.다만 인간은 차가운 것은 맛을 느끼기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이스커피를 끓일 때는 조금 진하게 타는 것이 요령이다.

    또 커피를 담은 물병에 우유나 설탕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우유가 균의 온상이 되거나 우유 단백질이 열로 변화해 커피 맛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꼭 커피에 우유를 넣고 싶다면 마시기 직전 커피를 별도 용기에 담아 우유를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 산화는 공기와의 접촉에 의한 곳이 크므로 물통 속에 남는 공기가 적어지도록 커피를 넉넉하게 타는 것이 좋다.이때 커피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마개가 안 되거나, 생겼다고 해도 마개를 열었을 때 커피가 쏟아지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물병에 넣도록 하자.

    커피를 끓이는 물도 끓는 것이 아니라 끓는 후 1분 정도 방치하고 적정 온도인 90도 정도까지 온도를 낮춘 뒤 커피를 타도록 하자.

    결론

    맛있는 커피를 가지고 다니기에 물병은 편리한 도구이다.마음에 드는 커피를 최적의 상태로 운반할 수 있는 물병을 올바르게 선정해 산화로 인한 풍미 저하와 균 번식까지 신경 쓸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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