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액션 'Sifu'(시푸) 출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하여 "백미권"의 기술을 극구 발휘하는 1인 격투 게임
- IT/게임
- 2022. 2. 8. 18:55
본 작품은 2017년에 마찬가지로 무도를 테마로 한 「Absolver」에 이은 Sloclap에 있어서의 제2작이 된다. 플레이어는 어릴 적에 쿵후의 스승이자 아버지를 죽인 형제자 '양'과 그 4명의 동료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수행을 쌓으면서 끝없는 싸움의 길을 떠난다는 설정이다. 3인칭 시점이므로, 파파 파파파 하고 쿡쿡 찌르기를 반복하는 속 시원한 멜리 액션을 즐길 수 있다.
「Sifu」의 최대의 특징이 되는 것이 고령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는 킬 될 때마다 나이를 거듭해 간다.20세부터 플레이를 개시하여 70대까지 5명의 보스 캐릭터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 되지만, 마법의 펜던트에 연결된 동전을 이용하는 것으로 소생할 수 있다. 나이를 먹으면 파워가 올라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만큼 체력(헬스)은 줄어드는 것으로, 무도가의 쇠약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미권"을 베이스로 한 150종에 이르는 스킬 트리가 준비되어 빈번히 회사에 들름으로써 킬링되어도 기억할 수 있다. 단, 펜던트의 동전을 다 쓰면 부활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된다.
때때로 슬로 모션 연출의 필살기나, 무수한 잡어 캐릭터 상대에게 싸워 가는 쿵푸 활극 같은 맛도 도처에서 볼 수 있다. 의자를 상대 방향으로 걷어차거나 선반이나 테이블 위에 놓인 병상을 상대에게 던지거나 노상의 파이프를 손에 들고 싸우는 등의 액션도 가능하다.
물론 일반적으로 검이나 막대 등의 무기를 이용할 수도 있고, 적의 북적거리는 창고나 골목 안, 좁은 통로에서 1인 대 다수의 싸움을 계속해 가는 것이다.
'Sifu'는 어쨌든 첫머리의 브리핑과 튜토리얼이 매우 잘 되어 있어 최초의 20분 정도를 플레이하는 만큼에도 게임에 끌려들어갈 것이다. PC판은 Epic Games 스토어(링크) 익스클루시브(exclouseve)로 되어 있어 일본어에도 대응하고 있으므로,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체크해 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