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재사용 가능한가요? 재활용 실태와 친숙한 활용법은?

    타이어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 등 현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으로 필수적인 것이 타이어다.교체나 폐차 등으로 인해 불필요해진 타이어는 그 후 어떻게 된 것인가.수단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재이용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간다.꼭 참고해주셨으면 좋겠다.

    폐타이어는 재사용할 수 있나요?

    결론은 폐타이어 재사용은 가능하다.타이어는 연료로 이용 가치가 있는 데다 내구성도 뛰어난 소재여서 재사용하기에 적합한 고무 제품이다.우선 국내 폐타이어의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국내 폐타이어 중량은 연간 100만톤

    폐타이어 발생 대수는 매년 약 1억본이라는 수치가 나온다.정규적인 해가 된 2020년의 연간 발생 개수는 약 8,600만 개다.자동차로 치면 대당 타이어는 4개가 이용되고 크기도 크다는 점이 폐기량을 엄청나게 늘리는 이유 중 하나다.폐타이어가 되는 시기로는 주로 폐차할 때와 타이어 교환을 할 때를 들 수 있으며, 그 비율은 폐차시 1,300만본(13만1,000톤), 타이어 교체시 7,300만본(80만6,000톤)이다.합계 93만 7,000톤은 전년과 비교해 적다고는 하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숫자다.

    국내 폐타이어 재활용률 97%

    폐타이어 재사용률은 거의 100%에 가까운 수치다.그러나 최근에는 고성능 타이어가 생겨나 폐기처리의 복잡화나 적정한 처리를 하지 않음에 따른 환경문제도 있다.심지어 최종 처분 시설의 장소를 확보할 수 없게 되는 등 폐타이어를 둘러싸고 여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외에도 해외에서 폐타이어 절단품을 구매하는 상황이 증가 추세라는 점, 폐타이어 불법 투기도 제로가 아니라는 점 등도 잊지 말아야 할 문제다.

    폐타이어 재사용의 종류

    폐타이어 재사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지.여기서는 폐타이어를 재사용할 때의 종류와 차이점을 소개한다.

    재사용 재활용

    폐타이어를 그대로 재사용하는 방법이다.폐타이어 중에서도 정도가 좋은 타이어는 국내나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되기도 한다.버스 등 대형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 표면을 교체하면 새 것과 마찬가지로 재생 타이어로 사용할 수 있다.놀이기구로서 학교나 공원에 채용되거나 펜더로 사용되는 등 용도는 다양하다.

    물질 재활용

    폐타이어 가공을 통해 다른 제품으로 재사용하는 방법이다.타이어에서 스틸코드와 강화섬유 등을 제거한 뒤 합성고무를 분말 형태로 만드는 공정이 필요하다.여기서 불순물을 제거하면 호스나 미끄럼 방지 매트, 공업용 벨트나 보도 도장제 등에도 사용된다.신칸센 레일에 깔린 노상재 등에도 소음 방지 재료로 재사용되고 있어 놀랍다.

    열 재활용

    폐타이어를 연소시킴으로써 열에너지로 회수·이용하는 방법이다.타이어의 약 60%는 석유로 만들어진 합성고무로 이뤄져 연소시키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폐타이어는 석탄 등 대체연료로, 또 보일러 등 연료로 시멘트 공장과 제지 공장 등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폐타이어 재사용의 실례

    여기서는 더욱 친근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약하는 폐타이어 재사용 방법을 소개한다.
    머티리얼 재활용을 통해 가공된 폐타이어를 사용한 패션 아이템이나 타이어 튜브를 재사용한 한 점짜리 가방과 신발 등 엄선된 아이템은 꼭 봐야 한다.

    강도와 내구성이 있는 튜브는 가방에 필요한 특성을 자연스럽게 겸비한 소재다.발수성도 박근에다 모양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재사용으로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하나의 가방이 될 것이다.

    샌들

    폐타이어를 솔로 사용한 '인도솔'과 서스티나블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에코알프'에서 탄생한 타이어 비치 샌들 등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 갖춰져 있다.

    공원의 타이어 놀이기구

    다양한 크기의 타이어를 사용한 거대한 아트로도 주목받고 있다.쌓인 고질라상은 압권이다.미끄럼틀 등에도 사용되는 등 안전면도 확보된 타이어 놀이기구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의자

    타이어 소재는 무게가 있어 안정감이 있다.게다가 부드럽다는 특성을 살려 천을 휘감아 의자 DIY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비바람에도 강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활약할 것이다.

    액세서리

    타이어 고무로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도 만들 수 있다.디자인성이 높은 고무 형태에 금속을 덧칠한 독특한 질감은 유례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폐타이어를 재사용받기 위해서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타이어 교환을 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폐타이어는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분방법은 알아야 한다.마지막으로 폐타이어를 재사용받기 위한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주유소에 들여오다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 주유소다.그 때는 종업원이 상주하고 있는 풀서비스 점포를 선택하자.자동차 용품점과 동등한 정도의 요금 설정도 포인트다.

    자동차 판매점에 들여오다

    차를 구입한 가게라면 인수해 재사용받을 수 있다.타이어 교체 시 인수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뺀 타이어를 무료로 인수받을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자동차 용품점에 들여오다

    타이어 교체 후 폐타이어를 부탁한다면 타이어 전문점이나 자동차용품점을 추천한다.매장에 타이어를 들여와야 하지만 폐타이어 처분만 부탁할 수 있어 낮은 비용으로 끝나는 것도 매력.인수 가능한지 미리 문의해 두면 원활할 것이다.

    재활용 업자에게 들여오다

    미사용 또는 제조연수가 3년 미만인 타이어는 재활용 매장에서 매입받을 수 있다.중고 물건 중 4년이나 5년, 6년 이상 경과한 것은 매수자도 적은 것 같다.다만 업체 중에는 휠이 있으면 매입 가능한 가게도 있으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타이어 업계에서 유명한 브리지스톤은 2020년 솔즈4 소울스 아시아와 폐타이어에서 신품 신발로 재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자사 제품을 유효 활용에 주력하고 있다. 차의 오너가 되는 우리 자신도, 재차 일상 생활 속에서 지구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여 가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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