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의 달리는 속도는 어느 정도? 다리의 구조와 지구력에 대해서도.

    타조

    날지 못하는 새라고 하면, 펭귄과 함께 유명한 것은 타조이다.
    그들은 하늘을 나는 날개가 없는 대신에, 그들의 튼튼한 다리로 아프리카의 땅을 달린다.
    치타나 얼룩말 등과 달리 다리가 두 개밖에 없지만 발의 속도는 다른 많은 동물들을 능가한다.
    이번에는 그런 타조의 달리는 속도, 다리의 구조와 지구력에 대해 소개하겠다.

    타조가 달리는 속도가 빠르다.

    타조

    타조는 새이지만 날지 못하고 대신 땅 위에서 사는 기술을 가진 평흉류라고 불리는 새이다.

    새강 타조목 타조과에 속하며, 수컷이면 최대 키 280cm, 몸무게 130kg이기도 하며, 이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조류 중에서 최대급이다. 계란도 매우 크고 계란의 30배 정도로 사람이 타도 견딜 수 있다.

    목덜미에서 몸통에 걸쳐 푹신푹신한 깃털에 싸여 있으며, 몸통의 깃털 색이 검은 것이 수컷, 갈색이 암컷이 된다.

    뇌보다 큰 안구는 4에서 5km 앞을 내다보는 것도 가능한 반면, 후각은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숲보다 전망이 좋은 평지를 선호한다.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무리를 지어 행동하지만, 번식기에는 수컷끼리 싸우기도 한다.

    그런 타조는, 달리는 최고속도는 무려 시속 70km나 된다. 이것은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 중에서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인 치타 다음의 속도이며, 두 발로 달릴 수 있는 조류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큰 날개는 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며 주로 달릴 때 방향 전환을 위해 사용된다.

    그들은 자신들을 공격하는 천적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속도를 연습했다.

    왜 타조가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을까?

    타조의 다리 구조.

    타조의 빠른 발의 비밀, 그것은 다리의 구조에 있다.

    에뮤 등 타조와 마찬가지로 땅 위에 사는 새들과 달리 타조의 발은 손가락이 2개, 발톱이 1개밖에 없고 다른 손가락은 퇴화해 실제 사용되는 손가락은 1개뿐이다.

    중지만으로 큰 몸을 지탱하고, 달릴 때는 발톱 끝과 같은 상태가 된다.

    손톱 끝으로 달리면 더 큰 보폭으로 달릴 수 있고, 타조의 경우 3~5m가 된다고 한다.

    이것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말굽과 같은 원리이다.

    또한 언뜻 보기에 길쭉해 보이는 그 다리는 사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4.8톤이 되는 킥력으로 때로는 사자를 발로 차서 죽이기도 한다.

    이처럼 달리기에 특화된 다리 구조와 그 강인한 파워가 최고시속 70km의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타조의 지구력.

    타조는 빨리 달릴 수 있지만,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이렇게 빨리 달릴 수 있으면 금방 피곤해질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실은 지구력도 겸비한 새이다.
    시속 60km의 속도라면 무려 1시간 이상을 달릴 수 있다.

    반대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치타는 그렇게 지구력이 좋지 않다.

    비유하자면, 치타가 스프린터라면, 타조는 매우 훌륭한 마라토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타조는 최고속도 70km으로 달릴 수 있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비밀은 하나만 발달한 손가락과 강인한 힘을 가진 발에 있어.
    또 지구력도 뛰어나 시속 60km으로 1시간이나 계속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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