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올빼미의 생태와 성격은?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서식지는 어디?

    흰올빼미

    흰올빼미라는 새를 알고 있니?
    이름 그대로 새하얀 깃털이 특징인 부엉이지.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해서 그 장엄한 모습을 동경했다는 분도 있을 것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귀여운 외관을 겸비하고 있는 흰올빼미입니다만, 그 생태와 성격은 어떤 것일까?
    또 어떤 곳에 서식하고 있을까?
    이번에는 흰올빼미의 생태와 성격,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서식지에 대해 해설하겠다.

    흰올빼미의 생태.

    흰올빼미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흰색 깃털로 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암컷과 미성숙한 수컷은 얼룩덜룩한 무늬를 보인다.

    전체 길이 50~65cm, 몸무게 1~3kg 정도로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고 한다.

    날개를 펼치면 130~165cm나 되는 대형 올빼미로, 실제로 보면 꽤 박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빼미는 야행성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흰올빼미는 낮에도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흰올빼미의 서식지인 북극권에서 밤이 되어도 태양이 지지 않고 주위가 밝은 백야라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나무에 머무르는 것보다 그루터기나 바위 같은 탁 트인 전망이 좋은 곳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

    육식으로 조류나 토끼 같은 작은 포유류 등도 먹지만, 주된 식사는 레밍(털쥐)이라고 하는 작은 쥐이다.

    새끼를 포함한 흰올빼미는 이 레밍을 대량으로 먹기 때문에 흰올빼미의 번식은 레밍의 개체 수에 크게 좌우된다.

    레밍의 수가 적으면 새끼의 생존율은 떨어지고, 반대로 풍부하면 수컷은 여러 마리의 암컷과 붙을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레밍을 잡을 때는 레밍의 소굴 위에서 뛰어다니며 소리를 내고 놀란 레밍이 구멍에서 얼굴을 내민 곳에서 잡는대.

    또한 인간이 설치한 덫의 위치를 기억하여 덫에 빠진 동물을 자신의 먹이로 삼는 영리함도 가지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번식 시즌이며, 암컷은 한 번 번식할 때 3~11개의 알을 낳는다.

    수컷은 둥지로 먹이를 옮기고 암컷은 알을 품는다.

    새끼를 키우는 수컷은 공격적인 경향이 있으며, 영역에 적이 다가오면 집요하게 공격한다고 한다.

    또한 암컷의 몸에 무늬가 있는 것은 둥지에서 알이나 새끼를 지키고 있을 때 외적에게 발견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졸리거나 눈이 부시다고 느낄 때 눈을 가늘게 뜨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의 얼굴이 웃는 얼굴 같은데, 이것이 인기의 비결 중 하나라고 한다.

    흰올빼미의 성격.

    아름다운 외모와 사랑스러움을 겸비한 흰올빼미인데, 어떤 성격을 하고 있을까.

    맹금류인 흰올빼미는 암수 할 것 없이 매우 성질이 사납다고 한다.

    일단 애완동물로 사육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다지 애완용 성격은 아닌 것 같다.

    해리포터 인기의 영향으로 영국 등에서도 붐이 되었지만, 길들일 수 없어서 놓아버리는 사람이 많다던가….

    동물을 키울 때, 그 동물의 일생을 정말로 돌볼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야생 흰올빼미가 있는 서식지.

    흰올빼미는 그 생김새 때문에 북유럽의 생물인가?

    번식기에는 툰드라 지대의 북극권에 있지만, 철새인 흰올빼미는 겨울이 되면 남쪽으로 이동한다.

    내가 그것을 볼 수 있다면 나는 매우 운이 좋을 것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흰올빼미는 레밍을 주식으로 하는 대형 올빼미다.
    흰올빼미는 귀여운 생김새에 반해 성질이 사나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흰올빼미의 번식기에는 북극권에 서식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