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수리의 특징과 생태는?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서식지는 어디?

    흰머리수리

    친숙한 나라인 미국의 국조를 알고 있는가?
    답은 흰머리수리이다.
    날카로운 얼굴이 멋진 새이지만, 왠지 옆에서 찍은 사진이나 그림만 사용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무슨 이유가 있을까?
    또 어떤 생태를 가지고 있을까?
    흰머리수리의 특징, 생태, 서식지에 대해 설명한다.

    흰머리수리의 특징.

    흰머리수리

    흰머리수리는 수리목 수리과에 속하는 큰 맹금류이다.

    전체 길이 70~92cm, 몸무게 3~7kg, 날개 열림 길이는 2m가 넘으며,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큰 경향이 있다.

    영어 이름으로는 Bald eagle로 번역하면 '대머리 독수리'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정수리부터 목덜미, 꼬리는 희고 온몸은 갈색이다.

    하얀 털 속에서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눈빛이 멋있어서 미국의 국조가 될 정도인데, 정면에서 그 얼굴을 보면 약간 빈틈이 없고 애교 있는 얼굴이 된다.

    그런 사정도 있어서, 사진이나 일러스트에는 옆모습이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바다 독수리의 일종으로 물가 근처에서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는다.

    바다독수리 친구들은 사냥을 잘 하지 못해서 다른 새들의 먹이를 가로채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약하지는 않지만, 강력한 발톱과 큰 몸집은 다른 동물들에게 큰 위협이 되며 서식지 생태계의 정상에 서 있다.

    그 구애 행동은 목숨을 걸고 서로의 발톱을 걸고 회전하면서 땅을 향해 날아가는 것으로, 운이 나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자신의 건강함과 상대방과의 궁합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야생 개체의 수명은 28년이라고 한다.

    과거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여 멸종위기로 지정되기도 하였으나, 보호활동으로 인해 현재는 미국 멸종위기종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흰머리수리의 생태.

    해변이나 강변 근처에 서식하고 있는 흰머리수리인데, 물고기뿐만 아니라 포유류나 동물의 사체 등도 먹는대.

    독수리는 목숨을 건 구애 행동을 보이지만, 독수리는 평생 같은 상대로 여겨진다.

    천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나무 위나 땅 위에 조류 중에서도 최대급이라고 하는 큰 둥지를 만들어 번식 때마다 같은 둥지를 재사용한다고 한다.

    둥지는 재사용 때마다 커지고 있으며, 무거우면 2t이 넘는 것도 있다고 한다.

    북부에 사는 개체는 봄부터 여름, 남부에 사는 개체는 가을부터 봄까지가 번식기라고 한다.

    일 년에 한 번 번식하면 평균 두 개의 알을 낳는다.

    어린 새는 폭신폭신한 갈색을 띠며, 어미와 같은 모습이 되기까지는 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고 수컷이 둥지로 먹이를 옮기는 역할을 한다.

    부화 후 둥지를 떠나는 데는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야생 흑독수리가 있는 서식지.

    미국의 국조이기도 한 흑독수리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알래스카와 캐나다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행동 범위가 넓고 캘리포니아에서 알래스카까지 이동한 예나 아일랜드 쪽까지 헤맨 예도 있다고 한다.

    흥미가 있는 분은 미국 국조의 웅장한 모습을 보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흑독수리는 미국의 국조이기도 한 맹금류이다.
    흰머리수리는 번식할 때 목숨을 건 구애 행동을 보인다.
    흰머리수리는 주로 생선을 먹는 바다수리과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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