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키니즈에 많은 질병~원인·유전성부터 검사·치료법까지

    통키니즈가 걸리기 쉬운 질병을 원인, 유전성, 검사법, 치료법 등으로 나누어 목록에 소개합니다.또한 출처 데이터에는 해외의 것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 살고 있는 고양이에게는 반드시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키니즈의 역사·특징

    통키니즈에는 체질과 유전에 의해 발병하기 쉬운 호발 질환이 있다

    당뇨병

    당뇨병은 혈류 속 당분(글루코스)을 세포 안으로 잘 흡수하지 못해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병.진단은 신체검사나 혈당치 측정을 통해 내립니다.치료법은 인슐린 투여와 식이요법이 메인입니다.

    발병 위험

    2009년 9월~2014년 8월 기간 영국 왕립 수의대 팀은 국내 118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총 194,563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대규모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발병 위험을 품종별로 계산해보니 통키니즈 발병률이 표준과 비교해 4.1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또 혈통이 가깝다고 여겨지는 버미즈의 발병 위험이 3배였다고도 합니다.

    저칼슘혈증 폴리미오파티

    저칼슘혈증 폴리미오파티(Hypokalaemic polymyopathy)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칼슘 농도가 저하되면서 여러 근육이 장애를 입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병.

     

     

    질환 유전자와 역학

    질병은 유전성으로, 대부분의 경우 돌을 맞이하기 전 이른 단계에 발병합니다.주요 증상은 근력 저하와 근육통으로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앞쪽으로 늘어뜨리며 걷는 모습이 특징입니다.진행은 지속적인 것부터 간헐적인 것까지 있으며, 그 중에는 성장과 함께 자연 회복하는 것도 있습니다.최근 유전자 조사에서는 'lysine-deficient 4 protein kinase'라고 불리는 효소 생성과 관련된 'WNK4' 유전자 변이가 발병 요인일 가능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이 효소는 주로 신장의 네프론 원위부에 포함되어 있으며 나트륨과 칼륨의 교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아마 이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체내에서 칼륨이 과도하게 손실되고 복잡한 메커니즘을 통해 혈중 칼슘 농도를 저하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저칼슘혈증 폴리미오파티 고양이에서는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앞쪽으로 처지는 것이 특징인 환자 고양이의 대부분은 호주, 뉴질랜드, 유럽, 남아프리카의 버미즈입니다.그러나 2015년 질병에 대한 리뷰를 실시한 호주 조사팀은 버미즈 혈통이 들어간 통키니즈, 봄베이, 샹틸리 등 품종에서도 질환 유전자를 안고 있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유전자 검사는 국내에서도 가능합니다.

    FOPS

    FOPS'(Feline Orofacial Pain Syndrome, Fops)란 구강 내 통증에서 비롯된 다양한 증상의 총칭으로 직역하면 '고양이 구강 안면통 증후군'이 됩니다.입을 움직이는 동작으로 인해 입안 통증이 유발되며,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몇 분에서 몇 시간에 걸쳐 지속됩니다.얼굴속을 달리는 「삼차신경」(삼차신경)이 관련되는 신경인성 동통의 일종일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만, 그 발병 메커니즘에 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발병 위험

    2010년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FOPS(포푸스)를 발병한 고양이 113마리 중 버미즈가 100마리(88.5%)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하니 버미즈의 혈통이 들어간 통키니즈에서도 발병할 위험성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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