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구를 닫을 위험이란? 환기 시스템의 역할 및 청소 방법은?

    통풍구

    맨션이나 아파트에는 통풍구를 설치할 의무가 있다.통풍구에는 공기를 바꿔주는 역할이 있지만 환기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통풍구를 닫는 것으로, 다양한 리스크가 생긴다.통풍구의 중요한 기능과 다루는 법, 청소 방법 등을 소개한다.

    통풍구를 닫을 위험이란?

    통풍구의 제 역할을 모르고 틈새 바람이 들어온다고 환기구를 닫는 분들이 있다.통풍구의 역할과 닫을 위험을 다시 한번 이해하자.

    통풍구 역할

    통풍구 역할은 외부 공기와 방 공기를 교체하는 것이다.2003년 건축기준법에 따라 '24시간 환기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환기구는 환기시스템의 하나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통풍구는 실내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돌리지 않고도 24시간 공기 교체가 가능하다.

    통풍구를 닫으면 건강 위험이 높아진다

    공기 교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풍구인데 환기구를 닫을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방 환기가 제대로 안 되면 '시크하우스 증후군'이라는 건강 위험이 발생한다.신축 벽지 바닥판 등에는 접착제 도료 방부제와 같은 다양한 화학약품이 사용되고 있다.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흡입하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컨디션 불량을 일으킨다.

    그 외에도 통풍구를 닫을 위험으로 산소 결핍, 바이러스 감염이나 알레르기의 위험성, 이상한 냄새가 서린 것 등을 들 수 있다.

    통풍구를 닫고 싶을 때 대처법

    통풍구를 닫을 위험을 이해할 수 있어도 꼭 닫고 싶을 때가 있다.지금부터는 통풍구를 닫고 싶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소개한다.

    더울 때나 추울 때

    예를 들어 더울 때나 추울 때 환기구를 통해 바깥 공기가 들어오면 에어컨 효과가 나빠질 수 있다.이럴 경우 단시간 닫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통풍구를 잠그지 말고 정기적으로 열도록 하자.

    소리가 시끄러울 때

    차량 왕래가 잦은 간선도로나 선로가 가까울 경우 통풍구를 통해 소음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특히 침실에서는 신경 쓰이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외벽측의 급기구 커버를 소음효과가 있는 것으로 교체하는 등의 방법을 생각해 보자.맨션에서는 공용부분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관리조합과 상담하면 좋을 것이다.

    벌레가 침입해 올 때

    통풍구를 열어두면 밖에서 해충이 들어올까 걱정이다.이 경우 통풍구용 방충 필터를 붙이면 안심할 수 있다.

    환기구는 정기적으로 청소 필요

    통풍구를 닫을 위험뿐만 아니라 막힐 위험도 생각해 두자.통풍구는 공기가 통하는 길이므로, 외부로부터의 먼지나 모래 먼지등이 필터에 막혀 버려,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통풍구 청소 방법

    【실내 청소 방법】

    1. 통풍구 커버와 필터를 분리하다
    2. 커버는 먼지를 닦아낸 후 물세탁을 한다.
    3. 필터는 물세탁 가능한 것은 물세척 한다※물세탁 불가능한 것은 청소기로 먼지를 흡수한다

    [야외측 청소방법]

    1. 커버와 필터를 떼다
    2. 오래된 칫솔 등을 이용하여 필터에 묻은 모래나 진흙을 띄워 물세척한다
    3. 다 씻은 필터는 그대로 햇볕에 말려 잘 말린다
    4. 통풍구 내부의 오염을 걸레 등으로 닦아낸다 ※얼룩이 제거되지 않는다고 해서 환기구 내부를 물로 씻어내는 것은 엄금(실내에 물이 들어가, 벽지를 적셔 버린다)

    결론

    통풍구는 외부와 실내 공기 교체에 필수적이다.통풍구를 닫을 위험으로서 새집 증후군, 산결, 바이러스 감염이나 알레르기의 위험성, 이상한 냄새가 서려 버리는 등이 있다.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풍구이지만 더울 때나 추울 때 등은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단기간이면 닫아도 문제없다.단, 정기적으로 여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소음에는 소음 커버를, 벌레 대책에는 방충 필터로 대책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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