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텐산의 효과, 1일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 음식, 미용
- 2022. 5. 17. 16:45
판토텐산의 효과·작용, 판토텐산의 종류, 부족·결핍·과잉 섭취에 의한 영향, 판토텐산의 하루 섭취 기준량, 판토텐산을 많이 포함한 식품에 대해 해설·소개합니다.
판토텐산이란?
판토텐산은 일명 비타민 B5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군의 일종입니다.
보효소 A(코엔자임 A)의 전구체로 탄수화물·지질·단백질과 3대 영양소의 대사를 지원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판토텐산이라는 이름에는 '넓고 어디에나 있는 산'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여러 생물에 포함된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식품에 포함되어 있어 식사 섭취가 용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결핍되는 경우는 드물다.
판토텐산의 효과 및 작용
판토텐산이 갖는 효과, 효능, 기능을 해설합니다.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 해소
판토텐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보효소로서 다양한 효소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수화물·지질·단백질의 대사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영양소를 대사 하는 비타민 B군은 에너지로의 변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부신의 기능을 지원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다
인간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신상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라는 항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때 판토텐산은 부신의 기능을 지원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이때 판토텐산을 비타민C·비타민E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보다 높은 항스트레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예방
판토텐산은 착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나 뇌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합니다.
피부를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피부 거칠어짐에 효과
판토텐산은 에너지를 대사하는 기능 이외에도 피부와 점막의 건강 유지를 돕는 중요한 기능이 있어 피부염 예방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지를 억제하여 여드름 예방 및 개선에 효과
에너지 대사와 관련되어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같은 피지의 원인이 되는 영양소를 즉각적으로 에너지로 바꿔 얻는 효과가 과도한 피지 억제입니다.
판토텐산이 피지를 억제함으로써 피지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여드름 등의 개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판토텐산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생기는 증상
판토텐산은 체내의 다양한 활동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결핍되었을 때의 증상도 다양합니다.
특히 대표적인 결핍 증상은 다리 저림·고통을 동반한 작열통·자통·두통·피로·불면·장의 부진 등이다.
다만 인간의 체내에서 판토텐산이 결핍되는 것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결핍증 결과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사람 이외의 동물에 의한 실험 연구로 모아진 것입니다.
구체적인 결핍 증상에 관한 보고도 실험에서 의도적으로 판토텐산을 함유하지 않은 식사를 섭취한 것 외에 판토텐산을 저해하는 약을 먹는 등의 방법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판토텐산이 부족, 결핍되는 원인과 대책
전술한 바와 같이 일반 식사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판토텐산이 부족·결핍되는 일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판토텐산을 과다 섭취하면 생기는 증상
식사로부터의 섭취도 서플리먼트로부터의 섭취도, 특히 독성이나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고 확인된 유일한 유해작용은 D-판토텐산칼슘을 하루 10~20g 섭취한 결과의 설사뿐입니다.
또한 여드름 대책의 피지 억제 등을 위해 판토텐산 보충제를 과다 섭취하는 사람 중에는 입술이 부피가 크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부작용도 보이고 있습니다.
보충제 복용을 중단함으로써 증상은 진정되는 것 같습니다만, 증상이 일어나는 섭취량에는 크게 개인차가 있으므로 상태를 보면서 섭취합시다.
판토텐산의 1일 섭취 기준량
판토텐산의 하루 섭취 기준량은 성인 남성·성인 여성 모두 5~6mg입니다.
이는 닭간으로 섭취한 경우 약 60g으로 권장량을 충족하며, 날 브로콜리로 섭취한 경우 약 400g 이상 필요한 양입니다.
단체식품으로 섭취하려고 하면 상당히 많이 느끼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남성 평균 5.96mg/일, 여성 평균 5.23mg/일로 거의 기준량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판토텐산만을 의식적으로 섭취할 필요는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성별 | 남자 | 여자 |
연령 등 | 기준량 | 기준량 |
0 ~ 5 (월) | 4 | 4 |
6~11(월) | 5 | 5 |
1 ~ 2 (세) | 3 | 4 |
3 ~ 5 (세) | 4 | 4 |
6 ~ 7 (세) | 5 | 5 |
8 ~ 9 (세) | 6 | 5 |
10~11(세) | 6 | 6 |
12~14(세) | 7 | 6 |
15~17(세) | 7 | 6 |
18~29(세) | 5 | 5 |
30~49(세) | 5 | 5 |
50~64(세) | 6 | 5 |
65~74(세) | 6 | 5 |
75 이상(세) | 6 | 5 |
임산부 | 5 | |
수유부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