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로니란? 살라미나 조리소와의 차이점은?

    페퍼로니

    피자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페퍼로니'. 향신료의 톡 쏘는 매운맛이 있는 페퍼로니는 피자 소스나 치즈와의 궁합도 완벽합니다.보기에는 살라미 같은데 페퍼로니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세요? 페퍼로니의 특징과 제조 방법, 또 살라미와 초리소, 소시지 등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페퍼로니란?

    페퍼로니'는 소나 다진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말린 소시지로 고추와 파프리카 등 향신료, 허브, 마늘, 소금 등으로 제대로 간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양념한 고기를 장조림하여 가열하지 않고 60~90일 정도 건조시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제조법이지만, 그 중에는 건조시키기 전에 으깨거나 삶는 것도 있습니다.
    진한 빨간색을 띠고 있어 부드럽고, 미국에서는 얇게 슬라이스하여 피자 토핑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이탈리아에서 먹던 말린 소시지와 살라미가 이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것을 계기로 미국에서 독자적인 진화를 통해 탄생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매콤한 풍미와 매운맛이 매력이며 얇게 슬라이스 하여 고온으로 가열하면 끝이 뾰족해집니다.
    가열함으로써 표면에 고기의 기름기가 녹아나와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지방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살라미, 초리소, 소시지와의 차이점은?

    페퍼로니와 비슷한 음식 '살라미', '초리소', '소시지'에 대해 그 차이점을 알고 계십니까?

    페퍼로니와 외형이 꼭 닮은 살라미는 고기에 섞는 조미료에 차이가 있습니다.
    페퍼로니는 고추나 파프리카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지만 살라미에 이것들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제조 방법은 동일하고 일반적으로 살라미는 맵지 않은 것, 페퍼로니는 매운 것으로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그러나 그 중에는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살라미도 있습니다.
    살라미는 안주로 그대로 먹는 것을 비롯해 피자와 파스타, 볶음, 샌드위치 건더기, 샐러드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페퍼로니와 초리소의 차이점은 그 제조 방법입니다.
    페퍼로니는 원료인 다진 고기에 향신료를 반죽해 만드는데 초리소는 덩이살을 두드리며 향신료를 섞어갑니다.
    또한 초리소는 스페인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차이도 있습니다.
    초리소는 진한 빨간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은 고추가 아니라 파프리카 색상입니다.조리소는 겉모습부터 매운 음식으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사실 원래 맵지는 않았다고 합니다.초리소가 스페인에서 멕시코로 건너갔을 때 향신료를 더해 개량되어 매운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리소는 식감이 부드러운 것도 특징입니다.

    페퍼로니는 가열하지 않고 장기 건조시켜 만드는데 소시지는 양념을 한 고기를 장조림으로 해서 훈제하거나 삶아서 가열하는 차이가 있습니다.장조림 고기의 가는 정도나 지방 함량, 또 저장 방법 등에 따라서 소시지에는 실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페퍼로니를 이용한 요리에는 뭐가 있나요?

    페퍼로니라고 하면 피자 재료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그 외에는 어떤 요리에 사용되는 것일까요.

    샐러드

    페퍼로니를 얇게 슬라이스한 것은 샐러드 토핑에도 사용됩니다.가열해서 바삭바삭해진 것을 더하면 식감이 좋은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파스타

    살라미와 많이 닮은 페퍼로니는 파스타와의 궁합도 좋은 음식입니다.특히 토마토 소스나 오일 계열 파스타에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자 샐러드

    감자 샐러드에 햄을 넣는 레시피는 많이 있지만 햄 대신 페퍼로니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페퍼로니의 맛과 소금기, 매운맛이 더해진 어른들을 위한 감자 샐러드로 완성될 것입니다.

    볶음요리

    프라이팬 등으로 살짝 볶기만 하면 되는 볶음요리는 바쁜 사람에게도 딱 맞는 요리입니다.야채만으로는 부족할 때에는 꼭 페퍼로니를 첨가해 보시기 바랍니다.숙성된 고기의 감칠맛이 녹아나와 색다른 볶음으로 완성됩니다.

    톡 쏘는 매운 페퍼로니는 요리의 좋은 포인트로!

    피자의 단골 재료로 알려진 페퍼로니입니다만, 피자 이외의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대로 잘라 안주로 먹는 것은 물론, 꼭 부담없이 요리에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향신료의 적당한 매운맛과 숙성육의 감칠맛이 더해져 늘 먹는 음식을 맛있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토마토나 치즈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