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이 하얗고 아픈 이유는? 열이 없으면 괜찮나요? 증상과 대처법 해설
- 건강
- 2023. 1. 2. 10:00
편도선이 하얗게 되거나 통증이 생기는 원인의 대부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입니다. 가벼운 경우 발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중증화되면 입원이 필요하므로 주의합시다. 편도선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서도 소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편도선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열은 없는데 아픈 원인
편도염이 하얗게 되는 원인에는 다음 요인이 관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구내염
- 구강 칸디다증
- 편도염
- 인두염
- 편도 마개(농마개)
편도선은 혀의 관절 양쪽에 있는 둥근 림프조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에 대해 신체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조 등 외부 요인이나 감기나 피로 등 내부 요인이 영향을 주어 붓거나 하얗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편도선이 하얗게 되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구내염
구내염은 입안 점막에 생기지만 편도선 주변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둥근 모양으로 희끗희끗한 것이 많고 환부에 닿으면 강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칫솔 등으로 물리적으로 상처를 내고, 그 상처로 잡균이 들어가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부족이나 스트레스가 관련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구내염을 찌그러뜨리면 악화되거나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찌그러뜨리지 않도록 합시다.
구강 칸디다증
구강 칸디다증은 입 안에 곰팡이가 번식한 상태를 말합니다. 칸디다는 인간의 신체에 상주하는 균이지만 면역이 저하되었을 때 증식합니다.그 때 구강 내나 편도선에 흰색 부착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게 되면 면역도 저하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이 발병하면 환부가 따끔따끔 아프거나 미각이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편도염
편도염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으로 편도선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열을 동반하지만 가벼운 경우에는 발열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염이 발병하면 편도선이 붉게 팽창하는 데다 흰색 투덜투덜 모양의 것이 부착되거나 흰색 막과 같은 것으로 덮이기도 합니다.어린 아이부터 30대 정도까지의 젊은 층에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 질병입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감기에 걸려 면역이 떨어지면 발병하기 쉽고 급성기를 지나면 만성질환으로 이행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고열이나 오한, 두통을 느끼게 되고 전신의 권태감이나 관절통도 겪게 됩니다.
인두염
인두염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이 목 점막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편도염을 병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후통이나 물건을 삼킬 때 통증, 발열, 권태감이 찾아오며 귀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수면 부족이 되거나 할 때나 환절기 등에 발병하기 쉽습니다.
편도 마개(농마개)
편도전자란 노폐물이나 백혈구 잔해나 음식 찌꺼기 등이 편도선에 쌓인 상태로 '농전'이라고도 불립니다. 신체에 해가 나타나는 경우는 적지만 세균이 증식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편도선에 있는 음와라는 작은 구덩이에 생겨 냄새가 나기 때문에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편도 전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 분비를 촉진하여 구강 내를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살균 효력이 있는 치약이나 마우스 워시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2. 편도선이 아픈 경우 대처법
편도선이 아픈 경우는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시판약을 이용하여 통증이나 염증을 억제하는 수단도 추천합니다. 만약 편도선의 붓기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는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는 편도선이 아픈 경우의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자택에서 실시하는 대처법
자택에서 실시할 수 있는 대처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수면을 취하고, 제대로 휴식하다
- 마스크 착용
- 수분 보충과 방 가습으로 건조를 방지하다
- 목캔디 등으로 입안을 촉촉하게 하다
- 흡연자는 금연을 한다
면역이 저하되면 편도선이 붓고 통증이 나타납니다. 면역을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선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균의 증식을 막기 위해서도 구강 내를 건조하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흡연으로 인한 연기는 염증을 일으킨 편도선에 손상을 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판약의 이용
시판되고 있는 외용약이나 내복약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외용약이라면 구강 인두제라고 불리는 약을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내복약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졸음이 잘 오지 않는 약이나 어린이도 먹을 수 있는 약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시판되고 있는 진통제의 이용도 하나의 수단입니다. 약사와 상담하여 자신의 증상에 맞는 약을 소개받도록 합시다. 그러나 세균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항생제뿐입니다. 편도선의 붓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것 같으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필요에 따라 해열제와 소염진통제, 가글제 등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염의 경우 감기에 대한 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양치질을 하고 수면을 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조기 회복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성 증상이라고 판단될 경우 항생제가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3. 편도염이 중증화된 경우
편도염이 중증화된 경우 입원을 피할 수 없게 되거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증화가 된 경우는 편도 주위염이나 편도 주위 농양 등이 발병합니다. 각자 자세히 해설해 드릴 테니 참고해 주세요.
편도 주위염
편도 주위염이란 목에 감염된 세균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병원에서는 목 진찰이나 화상 검사의 결과로 편도 주위염이 진단됩니다. 편도선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에도 염증의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귀까지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턱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개구 장애에 이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 주위 농양
편도 주위 농양이란 세균이 증식하여 편도 주위에 고름이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목 바깥쪽에 고름이 쌓인 경우는 부인두 간극 농양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되어 목이 부은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부인두 간극 농양은 고름이 쌓인 범위가 넓어져 위험한 상태입니다. 바늘을 찌르거나 절개하여 고름을 밖으로 배출하는 수술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4. 편도염은 나을 때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바이러스성 편도염의 경우는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양치질을 하며 안정을 취하면 1주일 이내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성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되는 항생제를 사용하면 조기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편도염이 악화되어 편도 주위염이나 편도주위농양이 되면 입원이 필요하고 증상 개선까지 장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편도염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의사와 상담하여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편도염 증상의 심각성을 막자
편도선이 하얗게 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한 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염증을 일으켜 편도염 상태가 되어도 가벼운 경우 발열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 시판약으로 대응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내버려두면 중증화되어 입원을 하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선 질환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빠른 병원 진료를 유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