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수명은 몇 년? 열화의 사인이나 교환 시기를 판별하는 방법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11. 10:00
화장실이 막히기 쉬워졌다, 누수되는 등의 경우는 화장실이 수명을 다했을 가능성이 있다. 화장실의 수명은 몇 년 정도인지 해설하고 열화의 사인, 교환 시기를 판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화장실 교체나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도 정리했으니 화장실을 바꾸고 싶은 분들은 잘 체크해 달라.
화장실 수명은 몇 년인가요?
화장실 수명은 일반적으로 101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수명은 화장실 부품에 따라서도 다르므로 각각의 기준은 아래에서 확인하자.
변기나 탱크의 수명
화장실 변기나 탱크는 도자기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도자기는 깨지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변기나 탱크의 수명은 100년 정도로 꽤 길다.그러나 잔기스가 생기거나 심한 오염이 생기면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그런 상태라면 교환을 검토하는 것도 좋다.
내부 부품의 수명
물론 내부 부품에도 각각 수명이 있다.탱크 내 부품은 10년 정도, 패킹이나 배관은 20년 정도가 기준이다.화장실 내부 파이프는 길어야 7~10년이고 짧으면 5~6년이면 수명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파이프가 수명을 다하면 막힘이나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지므로 주의하자.
비데의 수명
비데의 수명은 71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사용 빈도가 많을 경우 평균 수명보다 빨리 망가질 수 있다.
화장실 교체 시기를 판별하는 방법
막힘이나 누수 등의 사인이 자주 볼 수 있다면 조만간 화장실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구입한 지 10년 이상 지난 화장실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 화장실 수명이라고 판단하자.
화장실에서 흔한 트러블 사례
- 화장실이 잘 막히다
- 화장실에서 자주 물이 새다
- 화장실과 마루 사이로 물이 새다
- 탱크에 물이 차다
- 탱크 레버를 돌려도 물이 흐르지 않는다
- 손 씻기의 물이 멈추지 않는다
- 변기가 갈라졌다
열화된 화장실을 계속 사용하는 단점
상기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화장실이 열화되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고는 해도, 고장이 나지 않는 한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 않을까.그러나 열화된 화장실을 계속 사용하면 깨진 변기에 다치거나 수리비용이 늘어나는 위험이 있다.또 빨리 수리하지 않으면 제조사의 부품 재고가 없어져 수리할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명전에 화장실을 교체하는 장점
수명의 사인을 느끼기 시작하면 화장실을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여기서는 수명이 다하기 전에 화장실을 교체하는 장점을 소개한다.
청소가 쉬워지다
낡은 화장실은 잔기스에 얼룩이 쌓이거나 누런 때가 묻어 제거되지 않아 청소에 손이 많이 간다.하지만 최신식 화장실에는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예를 들어 오염이 쌓이기 쉬운 변좌의 가장자리가 평평하게 되어 있어 청소하기 쉬운 것, 변기 표면이 매끄럽고 얼룩이 잘 지워지는 것, 사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제균할 수 있는 것 등이 있다.화장실을 교체함으로써 지금보다 청소의 수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전기세나 수도세를 절약할 수 있다
최신식 화장실에는 에너지 절약 기능이 붙은 것이 많아 전기세 절약으로 이어진다.낡은 화장실 전기세와 비교해 연간 5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 오래된 화장실에서는 1회 사용으로 약 13~15L의 물을 흘리고 있다.반면 최신식 화장실에서는 1회에 약 4~6리터의 사용에 그쳐 오래된 화장실보다 훨씬 절수가 가능하다.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요즘 화장실에는 편리한 기능이 많이 탑재되어 있다.변기 뚜껑과 세척 노즐을 자동으로 깨끗하게 하는 기능과 화장실 내 공기를 탈취할 수 있는 기능, 자동 개폐 기능 등이 있어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화장실 수명은 일반적으로 10~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수명의 길이는 사용법이나 부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화장실을 교환하면 청소하기 쉬워진다, 절전이나 절수가 된다,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등의 메리트가 있으므로, 수명이 가까워졌다고 느끼면 빠른 대응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