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재사용하는 방법과 주의점!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흙

    낡은 흙은 그대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병해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준비할 필요가 있다.오래된 흙을 재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그대로 사용하는 리스크나 재이용할 때의 주의점, 처분하는 방법과 함께 정리했다.

    오래된 흙을 그대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

    식물을 키운 뒤 흙을 처리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것은 NG다.오래된 흙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를 풀이한다.

    병원균등이 쉽게 부착되기 때문에

    오래된 흙에는 병원균과 바이러스, 해충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앞 식물이 병에 걸리면 다음 식물을 심었을 때 감염될 수 있다.해충의 알이 남아 있으면 부화하여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병원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소독하고 해충은 구제한 뒤 흙을 재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수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새 흙은 알갱이 사이에 적당한 틈이 있지만 오래된 흙은 입자가 촘촘하게 되어 있다.통기성이나 배수가 잘 되지 않아 그대로 재사용하면 뿌리썩음이 발생하기 쉽다.

    양분이 손실되어 있기 때문에

    식물은 유기물이나 비료를 흡수하므로 남은 오래된 흙은 영양분이 상실된 상태이다.생육에 필요한 양분이 없어져 식물이 자라기 어려워지므로 제대로 대책을 세우자.

    쓰레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식물을 키운 후 오래된 흙에는 뿌리와 마른 잎, 잡초 씨앗 등 쓰레기가 섞여 있다.쓰레기가 그대로 있으면 새로운 식물이 뿌리를 충분히 뻗을 수 없다.잡초 종자가 발아하면 흙의 영양분을 빼앗아 버리므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낡은 흙을 재사용하는 방법

    오래된 흙을 그대로 사용하면 식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병에 걸리거나 영양이 부족해 시들어 버릴 가능성도 있다.그러나 오래된 흙에 잠시 수고를 가하면 다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방법으로 재사용하자.오래된 흙을 재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소개한다.4가지 절차를 실천한 후 다음 식물을 심어주기 바란다.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체에 치다

    우선 플랜터나 화분의 오래된 흙을 건조시키고 눈의 미세함이 다른 3종류의 체를 치자.우선 거친 눈으로 큰 쓰레기를, 속눈으로 작은 불순물을 제거한다.마지막으로 가는 체를 사용하는데, 체내린 흙은 너무 촘촘해서 뿌리막힘의 원인이 된다.가는 체 위에 남은 흙을 사용하자.또한 발저석은 씻은 후 햇볕에 말리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병원균 등을 제거하기 위해 소독하다

    오래된 흙을 소독하는 방법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겨울의 경우 재사용하고 싶은 오래된 흙을 용기에 담은 후 전체적으로 뜨거운 물을 붓는다.그리고 야외에 두고 추위에 노출시켜 2~3주에 한 번꼴로 섞으면 좋다.
    여름에는 검은색 비닐봉지에 오래된 흙과 물을 듬뿍 담아 입을 다물고 직사광선을 쬐자.일주일에 한 번꼴로 햇빛이 비치는 위치를 바꾸면서 건조해지면 물을 더한다.한 달 정도 햇빛을 쬐면 소독은 완료다.

    유기물을 첨가하여 흙 환경을 개선하다

    퇴비나 부엽토와 같은 유기물을 섞어 흙 환경을 조성한다.통기성과 배수를 개선할 수 있어 식물이 자라기 쉬워질 것이다.분량은 오래된 흙의 절반 정도가 기준이다.또 보다 쉽게 흙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면 토양 개량제를 활용하기 바란다.분량은 패키지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료와 미네랄 등 영양분을 보급하다

    흙을 재사용하기 전에 비료를 섞어 영양분을 보충하자.질소 인 미네랄 칼륨이 식물 생육에는 필요하다.밑거름으로 완효성 입상 비료를 섞자.비 등으로 흙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알칼리성 고토석회를 첨가하면 좋다.

    오래된 흙을 재사용할 때의 주의점

    오래된 흙을 재사용할 경우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트러블을 막기 위해 확인해두자.

    연작장애를 막기 위한 포인트

    연작장애는 같은 과 식물을 계속 키우면 발생한다.밭은 물론 화분이나 화분에서도 발생해 식물이 자라기 어려워지므로 주의. 가지과나 콩과, 우리과의 식물이나 채소는 특히 발생하기 쉽다.소독을 한 흙이라도 연작 장애가 되기 때문에 재사용할 때는 다른 과 식물을 심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낡은 흙을 처분하는 방법도 알아두자

    흙은 폐기물이 아니기 때문에 처분을 받지 않는 지자체는 많다.처분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전용 회수업자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다만 지자체에 따라서는 소량이면 보통 쓰레기와 섞어 처분할 수 있다.공식 사이트나 문의에서 지자체 규칙을 확인한 뒤 올바른 방법으로 버리기 바란다.

    결론

    오래된 흙은 적절한 방법으로 손질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그대로 사용하면 병해충이 발생하거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고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체를 치다, 소독하는 등 올바른 순서로 준비하기 바란다.연작장애를 피하려면 심는 식물과에도 주목하자.오래된 흙의 처분 방법도 소개했으니 재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체크해 달라.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