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의 누런 빛은 안과에 가야 하나요? 검열반염이나 황달 조심. 치료법은?
- 건강
- 2022. 6. 13. 10:00
흰 눈의 누런 빛이 걱정된다.
'안과 가야 돼?'
흰 눈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과 병원에 가는 기준을 의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소화기 질병에 의한 '황달'의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위험성도 있습니다.
권태감 등 짚이는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흰 눈에 노란빛이... 안과에 가는 게 좋아?
흰 눈의 누런 빛이 있을 뿐이라면 잠시 상태를 봐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눈의 충혈·통증·위화감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는 안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흰 눈의 누런 얼룩은 검열반에 의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단백질과 지방이 침착되어 있는 상태로 외형이 신경 쓰이지만 기본적으로 무해한 것입니다.
또한 흰 눈의 누런 빛에 눈의 충혈·통증 등을 동반하고 있을 때는 검열반이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우는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안과에서 안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흰 눈에 누런 빛이 도는 '검열반'의 특징
- 눈시울 쪽, 눈꼬리 쪽의 누런 빛
- 검은 눈 가까이에 솟아오른 형태로 발생하다
- 검은 눈 위에 번지지는 않는다
검열반의 원인에는
- 자외선이 너무 많이 쬐다
- 노화에 따른 변화
- 하드 콘택트렌즈 사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식욕저하·권태감이 있으면 '소화기병'을 의심
흰자위가 누런 빛에 컨디션 불량을 동반하고 있는 사람은 '황달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황달 의심 증상
- 흰 눈이나 점막 부분이 노랗다
- 피부도 노랗다
- 전신의 권태감
- 식욕 저하
- 발열
황달로 흰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은 혈액 속 '빌릴 빈'이라는 물질이 너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황달이 나타난 경우 간·췌장·담관 질환의 중증화가 의심됩니다.
소화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
- 과도한 음주
- 식생활의 혼란
- 비만
- 약의 중독 반응
등이 소화기 질병의 발병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술을 과음하는 사람은 간·췌장 등에 부담을 주기 쉽습니다.
또한 '지방분이 많은 식사'만 하는 사람도 소화기 질병의 발병 위험이 상승합니다.
황달을 의심할 때는 신속히 소화기내과로!
황달의 증상에는 '간경변'이나 '췌장암' 등의 생명에 관련된 질병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흰 눈의 누런 빛에 컨디션 불량을 동반할 때는 조속히 소화기내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간경변>
잦은 손상으로 인해 간이 딱딱하게 작아진 상태.
간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도 악영향을 준다.
무거운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간암 발병 위험도 상승한다.
<간암>
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상태.
병이 진행되면 죽음에 이른다.
치료 시에는 수술을 통한 간 적출 등이 이뤄진다.
정리 '통증·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병원에'
흰 눈의 누런 기운뿐만 아니라 눈의 통증이나 몸의 상태가 동반될 때는 진찰을 권장합니다.
- 눈이 불편할 때 → 안과
- 몸이 좋지 않을 때 → 소화기내과
그럼 진찰을 받읍시다.
검열반에 의한 흰 눈의 누런 빛뿐이라면 기본적으로 방치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눈에 통증이 있는 경우 검열반 외에 다른 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권태감 등의 컨디션 불량을 동반하고 있을 때는 소화기 질병이 악화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치는 위험합니다.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면 검사 등을 통해 흰 눈이 누런 원인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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