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생리를 안하는 경우 "임신 말고도 원인이"? 몇일 늦으면 병원에 가나요?

    고민하는 여성

    1주일을 기다려도 생리가 안 오는데...
    이거 스트레스야?
    혹시 임신일지도 몰라!
    생리를 하지 않는 원인을 의사가 설명합니다.
    "며칠 생리를 안 하면 병원을 찾아야 하나?"
    "며칠 늦어야 임신이 될 수 있어?"
    이런 것도 물어봤습니다.

    생리가 며칠 안 오면 생리불순이야?

    생리 예정일로부터 1주일 이상 생리가 오지 않는 경우에는 생리 불순으로 생각되며, 임신이나 질병 등 어떤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월경의 범위는 월경 주기 일수가 25~38일, 변동이 6일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리불순이 계속되면 어떤 위험이 있어?

    생리 불순이 계속되면

    • 임신하기가 어려워지다
    • 갱년기와 같은 증상이 조기에 생기다
    • 폐경이 빨라져 골다공증이나 생활 습관병 위험을 높이다

    등의 리스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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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외' 생리가 오지 않는 6가지 원인

    임신 이외로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으로서

    1. 과도한 스트레스
    2.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3. 과체중
    4. 조기 폐경
    5. 약의 영향
    6. 갑상샘 기능의 저하

    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나요?

    좀 더 자세히 해설해 드릴게요.

    원인 ① 과도한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가 여성 몸에 가해지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생리가 늦어지고 생리 불순'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 사인 인지도

    • 여드름이 나다
    • 잠이 안 와요.
    •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진다 (갑자기 슬퍼진다 등)
    • 몸이 차가워지다
    • 짜증 난다
    • 식욕 저하

    원인 ②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다이어트를 해서 영양을 섭취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 난소에 영양이 뒷전이 되어 생리가 멈춰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몸으로부터의 싸인 나오지 않았습니까?

    • 말랐음과 동시에 체력이 떨어졌다
    • 피로감
    • 숨이 가쁘다

    원인 ③ 과체중

    살이 너무 찌면 생식 기능에 이상이 생겨 생리 불순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 불순 외에도 생리 불순 외에도 부정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비만의 지표 중 하나로 BMI가 25 이상인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BMI의 계산방법 ◇

    체중 나누기 (키 2 제곱)

    이런 몸으로부터의 싸인 나오지 않았습니까?

    • 부정 출혈
    • 고혈압증
    • 당뇨병
    • 이상 지질혈증

    원인 ④ 조기 폐경

    과도한 다이어트·스트레스로 인해 배란이 없어지고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멈춰 30대 또는 20대에 조기 폐경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몸으로부터의 싸인 나오지 않았습니까?

    • 만성 피로
    • 머리에 피가 몰림
    •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빨개진다

    원인 ⑤ 약물의 영향

    일부 치료약은 프롤락틴이라는 호르몬을 생성시킴으로써 무월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약을 처방한 의사와 상담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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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월경이 될 수 있는 약의 예

    • 소화성 궤양 치료제(술 피 리드, 메토 크롬 플라미 드 등)
    • 강압제(메틸도파 등)
    • 향정신성 신약(페노티아진계 약제 등)

    이런 몸으로부터의 싸인 나오지 않았습니까?

    • 유즙 분비

    원인 ⑥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에 걸린 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적고 난포가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월경 이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함)이나 바세도우병(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됨) 등의 갑상선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증상

    • 체온이 높다(뜨겁게 느껴진다)
    • 맥박이 빠르다
    • 엄두가 나지 않다
    • 부종
    • 피로감
    • 숨이 가쁘다
    • 체중 증가
    • 동작이 느려지다
    • 기억력이 떨어지다
    • 변비



    '갑상선 질환'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내분비내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생리가 얼마나 늦어지면 "병원에 가야 돼?"

    생리 예정일로부터 1~2주가 지나도 생리가 오지 않으면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생리 예정일로부터 10일~2주 이내를 기준으로 진찰을 받습니다.
    특히 원래 생리 불순이 아닌 사람은 어떤 영향을 받아 늦어졌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부인과 또는 산부인과에서 빨리 확인해요. 질병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경우는, 조기 발견으로 연결됩니다.

    특히, 복통·하복부 통이 있으면 바로 진찰을 받읍시다.

    방치는 NG! 복통, 하복부 통은 질병일 가능성도

    복통·하복부 통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의 질병일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을 방치하면 불임의 위험이 높아지고 난소에 생긴 자궁내막증의 경우 드물게 암으로 발전할 우려도 있습니다. 자궁 근종을 방치하면 빈혈이나 불임, 유산, 조산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생리가 안 오고 또야'라고 얕보지 말고!

    생리 불순을 방치할 경우 어떤 위험이 있나요?
    앞으로 아이를 갖고 싶을 때 임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생리가 오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어 '조기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 감소의 영향으로 갱년기 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빨리 대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는데?

    문진 후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 혈액검사: 다양한 호르몬 수치 확인
    • 초음파 검사: 난소-자궁내막 상태 확인하여 병 유무 확인

    조기에 진료를 받으면 생리가 오지 않는 원인을 밝혀내고 이른 단계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암, 빈혈이나 불임, 유산, 조산 등의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는 저용량 피임약 등의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단 의료기관에서 상담해 봅시다.

    생리가 며칠 늦어지면 "임신 가능성 있어?"

    '며칠 이상 생리가 없으면 임신의 가능성 있음' 등의 기준은 없지만 생리 예정일로부터 1주일을 기준으로 시판되는 임신 검사 약으로 임신 체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설명서대로 임신 검사 약을 사용하여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는 거의 확실하게 임신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 1주일을 기다리지 않고 플라잉 검사를 하면 임신했더라도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임신을 원할' 경우의 대처

    생리 예정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나면 임신 검사 약을 이용하여 검사를 하도록 합시다. 양성반응이 나오면 임신한 것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생리 예정일로부터 10일~14일을 기준으로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고 임신 검사를 받읍시다.

    또한 금주·금연을 시작하여 주십시오. 생물(회, 내추럴 치즈 등)의 섭취도 불가합니다.

    '임신 지속을 원치 않는다'는 경우의 대처

    중절 수술(인공 임신 중절)은, 모체 보호법에 의해 임신 22주 미만까지 실시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임신이 지속되지 않으면 빨리 병원(부인과·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수술 시점에 따라서는 수술 방법 · 입원 유무 · 비용 등도 달라집니다.

    임신한 경우, 이런 「초기 증상」이 있을지도

    임신한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므로 다음과 같은 건강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단, 개인차가 있으며 전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 분비물의 양이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이다
    • 체온이 오르다
    • 생리통과 같은 아픔을 느끼다
    • 요통·두통
    • 설사 변비
    • 방귀가 늘다
    • 메스꺼움을 느끼다
    • 몹시 졸리다
    • 식욕이 감퇴/왕성해지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임신 초기·생리 전에 모두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신 검사 약 등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 증상'과 '생리 증상'의 차이

    임신 초기 증상의 경우 생리 전후의 증상과의 공통점이 많습니다.
    다만 임신한 경우 체온이 고온기(36.7도 이상)를 유지합니다.
    생리가 오는 경우는, 고온기→통상적인 체온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최근 2~4주 이내에 성교가 있었다' '체온이 36.7도 이상'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생리가 오지 않는다'라고 하는 경우는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 검사 약을 사용하는 타이밍

    임신 검사 약은 올바른 결과를 내기 위해 생리 시작 예정일로부터 7일 이상 경과한 날에 사용합니다.
    음성의 경우는 무월경·월경 불순의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임신이 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 이상 임신(자궁외 임신)의 경우도 검사 약으로 판정하는 것은 양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정상적인 임신인지 판정하기 위해서라도 임신 지속을 원하든 원하든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 갈 타이밍

    생리 시작 예정일로부터 10일~2주 이내를 기준으로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내진이 있으므로 탈착 하기 쉬운 복장(속옷이나 신발도)으로 진찰받읍시다. 위아래 연결된 옷은 피해 주세요. 벗기 쉬운 스커트 등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생리가 있었던 날, 생리주기, 거주력, 가족력(자신과 가족의 병력)을 정리해 두면 진찰이 원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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