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개선 방법이란? 저혈압에 의한 영향이나 냉증과의 관계성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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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증에 고민하시는 분 중에는 저혈압인 분도 많지 않을까요. 저혈압은 냉증의 원인 중 하나이며 깊은 관계성이 있습니다. 왜 저혈압과 냉증이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저혈압 개선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저혈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저혈압이란?

    원래 '저혈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혈압이란 신체를 둘러싼 동맥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질병으로서는 고혈압만큼 중요시되지 않으며, 명확한 기준을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WHO 기준으로는 수축기혈 100mmHg 이하, 확장기혈 60mmHg 이하를 저혈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압이 이 수치 이하라고 하는 것만으로는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두통이나 현기증 등의 증상으로 고생했을 때 문제 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혈압을 개선하려면

    질병의 가능성이 없는 저혈압의 경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저혈압 개선 방법을 각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생활을 개선하다

    먼저 들 수 있는 것이 식생활 개선입니다. 저혈압 개선을 위해 식사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는 다음 5가지입니다.

    • 당질
    • 단백질
    • 지방
    • 비타민
    • 미네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혈압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이들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단백질과 비타민 E입니다.

    단백질

    단백질은 근육이나 혈액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근육은 혈액을 운반하는 펌프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근육량이 저하되면 혈액 순환이 나빠져 저혈압으로 이어집니다. 단백질은 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 콩 제품부터 편중 없이 섭취합시다. 1회 섭취량은 한정되므로 매 끼니 한 손에 올라타는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합시다.

    비타민 E

    비타민 E는 혈류 개선 효과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혈액이 보송보송해지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전신에 혈액이 돌기 쉬워집니다.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이나 견과류 등의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름으로 조리함으로써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물에 녹아 버려서 섭취하기 어렵다는 걱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물세척으로 손실되는 일은 없습니다. 염분도 혈압 조절에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된장국이나 절임 등 의식적으로 염분을 섭취하면 저혈압의 개선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한 염분 섭취는 반대로 고혈압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신장에 큰 부하를 가할 수 있으므로 과잉 섭취에 주의합시다.

    수분 섭취하다

    섭취하는 수분량이 저하되면 체내의 수분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체내의 수분량이 줄어들게 되면 혈액량도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혈관 내의 압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저혈압 대책으로는 의식적으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합시다. 하루 약 1.2L를 기준으로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염분과 마찬가지로 수분도 과다 섭취에 주의합시다.

    운동하다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혈액 순환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이 단련되기 때문에 펌프 작용이 향상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집니다. 특히 종아리 근육은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단련됨으로써 다리의 혈액이 체류하지 않고 확실히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종아리 운동은 달리기와 걷기 등이 효과적입니다. 다리의 혈액이 순환하면 저혈압뿐만 아니라 부종 개선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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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발산시키다

    혈압 관리에는 전신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인 자율신경의 기능이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긴장과 릴렉스를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전신의 장기는 자율 신경의 구조에 의해 지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은 전신의 기능 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영향이 혈압에 미치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 신경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자체를 발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나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간을 늘리고 웃고 있는 시간을 많이 합시다.

    저혈압에 의한 영향

    저혈압 상태는 신체에 부담이 되고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혈압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저혈압으로 인한 주요 증상

    저혈압으로 인한 주요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냉증
    • 현기증
    • 두통
    • 전신 권태감
    • 영향과 구조

    이러한 증상은 저혈압에 의해 전신의 혈액순환이 악화되는 것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악화됨에 따라 혈류가 정체됩니다. 혈액순환이 막힘으로써 신체의 말초 온도가 낮아져 냉증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뇌는 혈류량 저하의 영향을 가장 받기 쉬운 장기입니다. 저혈압으로 혈액 순환이 조금 나빠진 것만으로도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혈압 종류

    저혈압은 만성적인 것과 급성적인(일시적인) 것으로 크게 나뉩니다. 이하에서 자세히 분류해 나갑니다.

    본태성 저혈압

    본태성 저혈압은 만성 저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정 원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혈압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본태성 저혈압의 대부분은 체질로서 판단됩니다. 증상이 없는 한 약에 의한 치료는 하지 않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앉거나 누워 있을 때의 혈압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그 자세에서 일어섰을 때 저혈압을 일으킵니다. 증상으로는 어지럼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혈류량의 저하와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차성 저혈압

    이차성 저혈압은 증후성 저혈압이라고도 합니다. 본태성 저혈압과는 달리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저혈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경이나 심장·혈관, 내분비 질환, 경우에 따라서는 약 복용이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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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후 저혈압

    식후 저혈압은 말 그대로 식후에 갑자기 저혈압이 되는 상태로 특히 고령자에게 많이 보입니다. 식후에는 소화와 흡수를 위해 소화관 부근에 많은 혈액이 모입니다. 정상이라면 자율 신경의 작용으로 심박수가 올라가 혈압을 높입니다. 혈압이 상승함으로써 소화관 이외의 장기로의 혈액 공급이 막히지 않도록 조절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자율신경의 기능이 둔해지면 이 조절이 잘 안 됩니다. 결과적으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혈압과 냉증의 관계성

    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분은 동시에 냉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저혈압과 냉증의 관계성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냉증이란?

    냉증에 명확한 정의는 없고, 큰 틀로는 '차가워지기 쉬운 체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손발의 냉증 외에 식욕 부진이나 권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냉증은 의학적으로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초 혈관 장애의 원인으로는 저혈압, 근육 감소, 자율신경 교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냉증이라고 느끼는 남녀의 비율

    현대에서는 냉증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남성에서는 40%나 여성에서는 70%나 냉증을 자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저혈압 개선이 냉증에 미치는 영향

    여기까지 설명한 것처럼 저혈압에 의한 혈류의 악화가 냉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혈압 개선으로 혈류가 좋아지면 냉증 개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개선 정리

    지금까지 저혈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혈압 개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저혈압이란 신체를 둘러싼 동맥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
    • 저혈압 개선에는 식생활 개선, 수분 섭취, 운동 및 스트레스 발산이 중요
    • 저혈압으로 인한 영향으로는 냉증, 두통, 전신권태감, 어지럼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정보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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